
[더구루=길소연 기자] 보잉이 일본 나고야에 새로운 연구 시설을 설립한다. 지난 2019년 일본 경제산업성(METI)과 체결한 기존 협력 협정의 최신 연장선으로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연구개발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보잉이 일본 나고야에 새로운 연구 시설을 설립한다. 지난 2019년 일본 경제산업성(METI)과 체결한 기존 협력 협정의 최신 연장선으로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연구개발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투안 팜 쿠팡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워렌 버핏의 투자 지원을 받는 중남미 금융 스타트업 누뱅크(Nubank)에 합류한다. 누뱅크는 이사회 멤버 중 하나인 브라질 팝 가수 아니타가 바쁜 일정으로 이사회를 떠날 것을 요청하면서 후임자로 투안 팜 쿠팡 CTO를 영입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쿠팡은 지난 7월 해롤드 로저스 수석부사장 명의의 사내 메일을 통해 투안 팜의 퇴사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투안 팜이 쿠팡 내에서도 핵심 인재로 꼽혔던 만큼 퇴사를 두고 업계에선 의외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투안 팜 영입에 상당한 공을 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우버에 재직 중이었던 투안 팜은 인공지능 기반 물류 시스템 개발로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던 중이었다. 투안 팜은 우버 재직 당시 세계 주요 도시의 교통 상황과 이동 수요, 차량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기사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00만건 수준이었던 승차 공유 횟수는 투안 팜 합류 이후 연 70억건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우버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을 때는 4000만~5000만 달러의 무료 인센티브를 배포하며
[더구루=김형수 기자] 헤일리온을 분사시킨 영국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유럽연합(EU)과 대규모 백신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 계약을 줄줄이 따내며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GSK는 유럽 집행위원회(EC)의 긴급의료 대응전담기구 HERA(Health 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ponse Authority)와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 아쥬판릭스(Adjupanrix) 8500만 도즈 생산 및 공급 예약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설립된 HERA가 체결한 초기 계약 가운데 하나다. HERA는 각국의 보건기구, 업체 등 국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 의료상황을 예방, 발견하고 긴급 대응에 나서는 것을 핵심 업무로 하고 있다. 보건 긴급사태에 대한 유럽의 대비 태세를 개선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HERA가 GSK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대비하려는 인플루엔자 팬데믹은 기존 인구에게 면역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유형에 의해 발생하는 글로벌 전염병을 의미한다. 예측할 수 없는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