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식 'ESG경영' 강화…부영그룹,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버스 200대 기부

프놈펜시와 MOU

 

[더구루=홍성환 기자] 부영그룹이 주요 해외 사업지인 캄보디아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시는 지난 1일(현지시간) 프놈펜시청에서 부영그룹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버스 200대를 기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쿵스렝 프놈펜시장이 참석했다. 프놈펜시는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지역 내 주요 노선에 부영그룹으로부터 기부받을 버스를 투입할 방침이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프놈펜에서 ‘우정 캄보디아 학교’ 기공식을 개최했다.

 

또 그동안 캄보디아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 졸업식 노래가 담긴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3000여대와 전자칠판 4만여개를 기증했다. 초등학교 300곳의 건립기금 890만 달러와 태권도 센터 건립·발전기금 55만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프놈펜에서 1만5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인 부영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1474가구를 포함한 주상복합단지 공사가 완료돼 분양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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