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 향남 공장, 폭발 사고 발생…소방당국 진화 작업 나서

화일약품 향남 공장서 폭발 사고 발생…인근 공장도 충격
근로자 4명 가벼운 부상 입어…건물 내부에 근로자 3명 고립

 

[더구루=한아름 기자] 경기도 화성시 소재 향남제약단지 내 화일약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향남제약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생산거점인 만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화일약품 향남 공장에서 화재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반경 화일약품 향남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화염과 연기가 솟아올랐다. 폭발 현장과 인접한 공장 건물의 유리창들도 충격으로 깨졌으며, 천장 조명까지 떨어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 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내부에 근로자 3명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에 연면적 2천700여㎡로, 불이 난 곳은 지상 3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지상 2·3층에 연기가 심해 소방대원들의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이나 건강식품 원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약사다. △진해거담제 △진경제 △진통소염제 등 의약품 원료를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1980년 설립해 국내외 시장에 원료의약품과 제네릭(복제약)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070억 원, 영업이익은 4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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