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B인베스트먼트, 인도 벤처펀드에 1300억 베팅...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강화

앵커 투자자·공동운용사(Co-GP) 파트너십 체결
KB인베스트먼트, 글로벌 경험·전략적 네트워크 활용
신규 투자 기회 모색·엘레브8 글로벌 입지 확장 지원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인베스트먼트가 인도 엘레브8 벤처 파트너스 펀드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양사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기존 포트폴리오 관리에도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KB인베스트먼트는 17일 엘레브8 벤처 파트너스 펀드와 앵커 투자자 및 공동운용사(Co-GP) 파트너십을 맺고 1억 달러(약 1328억 원)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KB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경험과 운영 능력, 전략적 네트워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능력을 적극 활용해 KB인베스트먼트는 엘레브8 벤처 파트너스 펀드가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고 기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신규 투자 기회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성장 단계에 있는 인도 기업 중 54% 이상이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가 높은 만큼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릭 유 KB인베스트먼트 전무는 “우리는 1년 넘는 기간 동안 엘레브8 벤처 파트너스 펀드를 지켜보면서 성장 단계에서 투자하기에 최고의 팀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그들의 뛰어난 실적과 장래성 있는 포트폴리오 파이프라인, 독점 데이터 알고리즘은 우리가 합류하게 된 강력한 유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나빈 호나구디 엘레브8 벤처 파트너스 펀드 공동 창립자는 “KB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그들의 전문성이 우리 포트폴리오 성장 단계 기업에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인베스트먼트는 동남아,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업체는 말레이시아에서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인도네시아 인슈어테크 코알라에 대한 추가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 투자 기업으로는 △팜이지 △스피니 △트랙슨 △파아이 △루픽 △베단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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