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신에너지 투자 1700조…"재생에너지·ESS 비중 높아"

재생 에너지 투자 620조…비중 37%
신에너지 산업, 中 경제 성장 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 프로젝트 투자액이 17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시설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졌다.

 

5일 코트라 및 중국 시장조사업체 씨노리서치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대만 포함) 신에너지 프로젝트 투자액은 9조2000억 위안(약 167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 에너지 투자가 3조4000억 위안(약 620조원)으로 전체 36.9%를 차지했다. 에너지 저장장치 투자는 2조7000억 위안(490조원), 리튬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 투자는 2조2000억 위안(약 400조원)으로 나타났다. 비중은 각각 29.3%·23.6%였다. 이외에 수소에너지 투자가 6800억 위안(약 120조원)이었다.

 

업계는 현재 중국 신에너지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향후 3~5년간 고속 성장을 유지하여 중국 미래 경제 발전의 중요한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