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테스, 가트너 마켓 가이드 ITAD 대표 기업 선정

전세계 23만2300㎡ 규모 총 43개 시설 운영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IT자산처분(IT Asset Disposition·ITAD) 분야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테스는 2023년도 가트너 마켓 가이드(Gartner® Market Guide) ITAD 부문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테스는 전기·전자 폐기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국가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고,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다. 현재 전 세계 전체 면적 23만2300㎡ 규모 총 43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ITAD는 정보 파기뿐 아니라 이후 IT 자산의 재활용·재사용 등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IT 자산의 폐기량을 최소화하고 다시 쓰이게 하는 것이 ITAD의 최종 목적이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지난해 2월 테스 지분 100%를 10억 달러(약 1조3120억원)에 인수했다.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희소금속을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Closed Loop)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릭 잉게브레첸 TES 최고상업책임자(CCO)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로부터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ITAD 솔루션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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