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국제 집단에너지협회와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

비즈니스 전략·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공동 구축
지역 냉난방·신재생에너지 부문 정보 교류 진행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제 집단에너지협회(IDEA·International District Energy Association)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23 IDEA 연례 컨퍼런스’ 행사에서 IDE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비즈니스 전략 수립,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냉난방 및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정보 교류와 협력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1909년 설립된 IDEA는 전 세계를 무대로 지역냉난방, 열병합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IDEA는 지난 2018년에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ID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신재생·분산 에너지 기관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미국 내 선진 수소 발전 산업도 시찰했다.

 

정 사장은 가스 터빈 제작 업체 MPW를 방문해 수소 터빈 개발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수소 혼소 기술을 보유한 PSM과 장기적 기술 협력 사항을 협의했다.

 

이어 캐피톨 파워 플랜트(Capitol Power Plant)와 장기간의 집단에너지 운영 설비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글로벌 1위 수소 생산 기업 에어 프로덕츠(Air Products)와 수소생산·충전소 등에 대한 기관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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