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어린이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나섰다. 해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적극 펼치는 모습이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보호 캠페인 '따뜻한 포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아동 폭력 근절과 보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상담, 가정 폭력 방지 교육, 아동 문제 및 양육 방법 정보 제공 등을 실시한다.
한화생명은 베트남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에 병원비를 지원했다. <본보 2023년 4월 24일자 참고 : 한화생명,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 병원비 지원>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7년 만인 2016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수익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3% 내외로 업계 10위권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