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모스크바 '최고 웨딩' 꼽혀…연회 서비스 경쟁력 확인

훌륭한 서비스·환경 호평
"럭셔리 수요 적극 공략"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러시아 모스크바가 현지 최고의 결혼식장으로 뽑혔다. 뛰어난 서비스와 우수한 환경 등 연회 서비스 경쟁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러시아 여행정보 플랫폼 페테르부르크센터(Peterburg Center)는 23일 '모스크바 최고의 결혼식장'으로 롯데호텔 모스크바를 선정했다. 

 

페테르부르크센터는 "패셔너블하고 젊은 콘셉트를 지니고 있는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최고의 결혼식장"이라면서 "다양하면서도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 내 럭셔리 레스토랑에서는 잊기 힘든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웨딩홀 크리스탈 볼룸을 운영하며 웨딩 등 연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층고가 높은 600㎡ 규모 공간에 샹들리에를 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넓은 로비를 조성해 하객 접수대와 웰컴 음료 제공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소규모 결혼식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웨딩홀 샤롯데홀과 에메랄드홀도 있다. 각각 100㎡ 규모로 7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프라이빗 웨딩에 적합한 공간으로 최신 시청각 장비가 설치됐다는 설명이다.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겨낭한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스파클링 와인과 카나페를 곁들인 웰컴 칵테일 △페이스트리 셰프가 만든 웨딩 케이크 △웨딩 메뉴 음식 시식(최대 6명) △호텔 실내 배경 기념 사진 촬영 △웨딩 스위트 꽃 장식 △무료 주자창 이용(확정 하객수 가운데 10%) 등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럭셔리 수요를 타깃으로 현지 고객의 니즈에 더욱 밀착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지난 2010년 9월 개관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붉은 광장과 크레믈린 궁전 등과 인접한 뉴 아르바트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300개 객실과 함께 △스파 △피트니스센터 △바&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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