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스위스 자동차 무역 박람회 'SAS' 참가

유럽 내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확대 기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금호타이어가 스위스에서 열린 자동차 제품 무역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타이어 성능과 우수성을 알렸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에도 신경 썼다. 유럽 내 입지 확대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스위스 프리부르에서 열린 스위스오토모티브쇼(SAS)에 참가, 최신 타이어 제품과 브랜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부스 내 영보이즈 베른(Young Boys Bern) VIP 카드 공모전과 더불어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무역 박람회가 스위스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이번 박람회에는 120개 전시업체와 함께 행사 이틀 동안 5000명 이상 방문객이 모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프리부르는 프랑스어권 지역과 독일어권 지역 사이의 경계에 있는 주요 경제, 행정, 교육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문화 전파력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현지 입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스위스 자동차 그룹(SAG)을 통해 스위스 시장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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