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호텔이 위탁 운영하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le Awards)를 수상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30회 월드트래블어워즈 '아시아 최고 라이프스타일 리조트 2023(Asia’s Leading Lifestyle Resort 2023)'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현지 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
지난 1993년 시작된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 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여행·관광 서비스 업계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여행 업계 전문가, 소비자들이 참가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베트남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코코넛 잎 공예 △연등 만들기 △조개껍질 꾸미기 등 다양한 베트남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베트남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곳곳에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낭 바다를 그린 베트남 화가 하만탕(Ha Mang Thang) 작품도 전시돼 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 투숙객들은 다낭 바다에서 △서핑 숏보드 △바스켓 보트 △1인용 카약 등을 즐길 수도 있다. 해변에서 할 수 있는 △비치 발리볼 △풋볼 △원반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앞서 지난해 12월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2(World Luxury Hotel Awards 2022)’ 아시아 럭셔리 해안 리조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본보 2022년 12월 5일 참고 베트남 다낭 품은 호텔신라 신라모노그램, 亞 '럭셔리 해안 리조트' 선정>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라이프스타일 리조트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소비자들에게 비교불가한 경함을 제공하고, 새로운 업계 기준을 세우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