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창이공항서 '잭 다니엘스' 팝업 운영

'잭 다니엘스 아메리칸 싱글 몰트 위스키' 집중 홍보
지난달 창이공항 이용객 515만명...전년比 55.1%↑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아메리칸 위스키 '잭 다니엘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8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브라운포맨과 손잡고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잭다니엘스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잭 다니엘스의 아메리칸 싱글 몰트 위스키(American Single Malt Whiskey)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잭 다니엘스 아메리칸 싱글 몰트 위스키는 100% 맥아 보리를 발효·증류한 뒤 손으로 제작한 오크통,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 등에서 숙성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캐러맬, 바닐라, 다크 초콜렛, 견과류 등의 복합적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문객들은 잭 다니엘스 브랜드 앰배서더가 진행하는 위스키 시음회에 참가할 수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 △선물 포장 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잭 다니엘스 아메리칸 싱글 몰트 위스키 2병 이상 구입 고객에게 여행용 가방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앤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창이공항에서 주류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오픈하며 고객몰이하고 있다. 창이공항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창이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51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늘어났다. 코로나19 판데믹이 시작되기 이전인 지난 2019년 8월의 87.3% 수준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월 빔산토리와 협력해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위스키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산토리 위스키 100년 역사를 기념해 조성한 팝업스토어에서 △야마자키 미즈나라 18년산(Yamazaki Mizunara 18 Year Old) △하쿠슈 피티드 몰트 18년산(Hakushu Peated Malt 18 Year Old) 등을 선보였다. <본보 2023 7월 8일 참고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서 빔산토리 위스키 팝업 연다>

 

앞서 지난 6월 바카디와 손잡고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듀어스(Dewar’s)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6월 5일 참고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서 듀어스 팝업스토어 운영…바카디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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