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롯데아라이리조트, 호주 여행전문지 선정 '일본서 가장 아름다운 스키장'

"늦봄 방문 시 스키·벚꽃 여행 가능"
뛰어난 접근성·합리적 가격 호평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스키장'으로 유명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현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키장으로 선정됐다. 뛰어난 풍경을 즐기며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4일 호주 여행전문매체 이스케이프(Escape)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키장'으로 롯데아라이리조트를 뽑았다. 이스케이프는 일본을 방문해 펼친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스키장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스케이프는 롯데아라이리조트가 5월 중순까지 스키장을 운영하는 만큼 늦봄에 방문하면 벚꽃을 감상하며 스키를 타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자리한 니가타 지역에서는 보통 4월초 벚꽃이 개화한다.

 

롯데아라이리조트의 뛰어난 접근성, 합리적 가격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쿄에서 고속철도 신칸센을 타고 2시간이면 롯데아라이리조트 인근 조에츠묘코역에 도착해 교통이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또 객실 요금은 1박에 2만엔(약 18만원) 안팎이고, 성수기 스키패스 1일권 가격은 6600엔(약 5만9500원)이라 큰 부담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언급됐다. 

 

이스케이프는 "벚꽃 개화 시기를 잘 맞춰서 롯데아라이리조트를 방문하면 스키와 벚꽃구경을 동시에 즐기는 여행을 할 수 있다"면서 "일본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스키장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롯데호텔아라이리조트가 글로벌 무대에서 연달아 호평받으며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하는 모습이다. 롯데호텔아라이리조트는 지난 7월 '2023 스키 아시아 어워드' 3관왕에 올랐다. 일본 최고 스키 리조트를 비롯해 △스키 파우더 리조트 △스노우 스포츠 스쿨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키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에 있는 스키 리조트 관련 온라인 간행물을 발행하는 스키 아시아(SKI ASIA)가 주최한다. <본보 2023년 7월 5일 참고 '신동빈 스키장' 日 롯데아라이리조트, '2023 스키아시아 어워드' 3관왕>

 

한편 롯데호텔아라이리조트는 지난 2017년 12월 개관했다. 총 25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14개 코스로 이뤄진 스키장을 포함해 △짚라인 △플레이그라운드 △온천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센터 △연회장 등의 시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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