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롯데아라이리조트, 크리스마스 마케팅 박차…연말 휴가시즌 공략

크리스마스 패키지·이벤트 선봬
계절 따라 차별화된 경험 제공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스키장'으로 널리 알려진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연인·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연말 휴가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다음달 25일까지 '롯데아라이 스위츠 로맨틱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펼친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과자 등을 활용해 리조트 내 △프론트 △바 루리 △도서관 등의 공간을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다음달 16일까지 얼리메리크리스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 최저 가격은 3만5720엔(약 31만원)으로, 예약 시 다음달 17일까지 투숙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트리·화환 등으로 장식된 디럭스더블룸 1박 △아침·저녁 식사 △크리스마스 미니 케이크·와인 서비스 △리조트 내 호시조라 온천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음달 23일과 24일 중국 전통악기 얼후(二胡) 연주자 다카야마 겐토의 콘서트가 열린다. 썰매장 히즈메(HIZUME)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산타가 과자를 선물한다. 바 루리와 스테이크 하우스 BECO는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아라이리조트는 계절과 시즌에 맞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에는 다양한 실내외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내에서는 △클라이밍 △핀란드 스포츠 모크 △플로커(어름이 아닌 바닥에서 하는 컬링) 등을, 야외에서는 △트리 어드벤처 △짚라인 △튜빙 등을 즐길 수 있다. <본보 2023년 7월 28일 참고 "액티비티부터 풀 사이드 바"…롯데 아라이리조트, 여름 특수 '정조준'>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롯데의 대명사 과자 등을 활용한 장식을 통해 감동적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잊기 힘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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