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피드몬트리튬이 전체 임직원의 약 3분의 1을 해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전기차 산업 부진이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피드몬트리튬이 전체 임직원의 약 3분의 1을 해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전기차 산업 부진이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 의료영상기기 업체 나녹스(Nano-X IMAGING LTD)의 3D 디지털 엑스레이(X-ray) 솔루션 '나노 아크(Nanox.AR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나녹스는 북미 의료 솔루션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0일 FDA에 따르면 나녹스 나노 아크가 추가 시판 전 허가(510K)를 획득했다. FDA의 추가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녹스의 주가도 급등, 최근 5일간 33% 상승했다. 이번 승인으로 나노 아크의 적용 범위는 근골격계 외에도 폐, 복부, 부비동 질환 등으로 확대된다. 나노 아크는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로 필라멘트를 이용한 아날로그 방식의 기존 엑스레이를 반도체 나노 특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는 차세대 의료 장비 기술이다. 나노 아크는 기존 엑스레이 장비가 2D(평면) 촬영이었던 것과 다르게 3D 단층 촬영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이에 기존 엑스레이 장비에서 나타나는 구조 중첩 문제를 해결하고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장비의 크기, 가격, 소비 전력면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나녹스는 이번 추가 승인에 따라 미국 내 시장을 확대할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발표 약 2주 만에 소송에 휘말렸다.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모드를 판단하는 기능이 문제가 됐다. [유료기사코드] 10일 텍사스 동부 지방 법원(Eastern District of TEXAS)에 따르면 그래넛 베이클 벤쳐스(Granite Vehicle Ventures, 이하 그래넛)는 지난 6일 테슬라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사건번호는 No. 2:24-cv-01007이다. 그래넛은 테슬라 FSD 기능이 자사 자율주행 관련 특허 3가지(특허 번호 △11,597,402 △11,738,765 △12,037,004)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특허는 모두 차량의 자율주행 모드 작동 여부를 판단하는 기능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그래넛은 이번 특허 침해 관련 테슬라에 적절한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은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테슬라가 FSD 업그레이드 버전인 V13.2 출시 소식을 밝힌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는 점에서 새롭게 추가된 자율주행 기능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