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SK E&S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응에안성에 뀐랍(Quynh Lap)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 제안서를 냈다. 약 3조원가량 투입해 LNG 발전소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베트남 발전 시장에 공을 들이면서 글로벌 에너지 사업자로 발돋움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 E&S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응에안성에 뀐랍(Quynh Lap)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 제안서를 냈다. 약 3조원가량 투입해 LNG 발전소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베트남 발전 시장에 공을 들이면서 글로벌 에너지 사업자로 발돋움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운용 자산 규모 1090억 달러(약 150조원)의 노르웨이 최대 투자사인 스토어브랜드 에셋 매니지먼트가 팔란티어 지분을 매각했다. 팔란티어가 이스라엘 군대에 제공하는 기술이 국제인도법과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스토어브랜드 에셋 매니지먼트는 27일(현지시간) 2400만 달러(약 330억원) 규모의 팔란티어 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스토어브랜드 에셋 매니지먼트는 “팔란티어가 팔레스타인 점령지에서 이스라엘에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했다”며 투자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스토어브랜드 에셋 매니지먼트는 지난 3월 발표된 노르웨이 정부의 공식 성명을 투자 중단 이유로 언급했다. 당시 노르웨이 정부는 “불법 이스라엘 정착촌에서 경제 또는 금융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국제 인도법과 인권 침해에 기여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7월 유엔 국제사법재판소의 자문 의견도 투자 철회 이유 중 하나로 들었다. 유엔 국제사법재판소는 지난 2005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했음에도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 가자지구에 이스라엘이 존재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실제로 팔란티어는 지난 10년 간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의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구찌가 부진에 빠지면서 모기업 케링(Kering) 실적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서다. 케링은 구찌 리더십 쇄신 카드를 꺼내들고 반전을 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케링이 지난 3분기 올린 매출은 37억8600만유로(약 5조6600억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16% 하락했다. 케링 전체 매출의 43% 이상을 차지하는 구찌 매출이 25% 급감한 16억4100만유로(약 2조4500억원)를 기록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같은 기간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매출은 5% 늘어난 3억9700만유로(약 5900억원), 케링 아이웨어 매출은 7% 증가한 4억4000만유로(약 6600억원)를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구찌는 매출 감소로 뒷걸음질쳤다. 구찌 핵심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경기 침체에 따른 아시아·태평양 명품 수요 부진 장기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다. 지난 2분기 구찌 아시아·태평양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들었다. 구찌 전체 매출 가운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 비중은 31%에 달한다. 또 구찌 전체 매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