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연합(EU)이 올해 1분기 중으로 핵심원자재법 전략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19일 코트라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분기 핵심원자재법 1차 전략 프로젝트 선정 및 관련 목록을 발표한다. 애초 작년 12월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핵심원자재법은 EU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제품의 원자재 공급망 보안을 위해 주요 원자재 역외 의존을 완화하고, 역내 생산 벤치마크 설정 및 공급망 다각화 등을 추진하는 법안이다.
1차 전략 프로젝트는 작년 8월까지 접수된 170건의 신청 프로젝트 중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역내 기업이 121건, 역외 기업이 49건 각각 신청했다.
전략 프로젝트는 EU 전략 원자재 공급망 안보에 기여하며 ESG 책임을 준수하는 역내외 프로젝트 가운데 선정한다. △허가 절차 간소화 △허가 발급 시 필요한 행정 지원 △자금조달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