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라오스 철도 화물 운송량 5000만t 돌파

하루 평균 5만t 이상 유지
승객 수송량 781만8000명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과 라오스를 잇는 국제화물 열차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개통한 중국·라오스 철도 화물 운송량은 5000만t(톤)을 돌파했다. 

 

이 중에는 1158만t의 크로스보더 화물이 포함됐다. 크로스보더 화물열차의 하루 운행 대수는 개통 초기 2편에서 현재 18편으로 증가했고, 열차 견인 t수는 2000t에서 2500t으로 늘었다.

 

지난해 중국·라오스 철도의 화물 운송량은 총 1960만t에 달했고, 하루 평균 5만t 이상을 유지했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승객 수송량은 781만8000명에 달했으며, 일일 최고 기록은 1만6007명에 이른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핵심 물류 연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라오스를 지역 및 글로벌 공급망과 연결하고 무역, 관광, 투자를 촉진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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