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자회사 'LS 그린링크' 美서 벤처스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선정

美 오션네트워크 주최…LS 그린링크 '공급망 발전-민간' 부문 최종 후보 들어
해저케이블 시장 선도·현지화 노력 호평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전선의 미국 해저케이블 자회사 'LS 그린링크(LS Greenlink USA Inc)'가 현지 해양 협회 오션 네트워크(Oceantic Network) 주최의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해저케이블 시장의 리더로 미국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공급망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8일 LS전선에 따르면 LS 그린링크는 '2025년 벤처스 어워드(The Ventus Awards)'에서 '공급망 발전-민간 부문'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벤처스 어워드는 미국 해양 에너지 분야에서 권위있는 어워드로, 미국 해양 협회 '오션네트워크(Oceantic Network)'가 주최한다. △올해의 혁신 △프로젝트 부지 선정과 개발의 발전 △올해의 HSE(보건·안전·환경) 프로그램 △넥스트 웨이브 △해상풍력 리더십 △공급망 발전(민간과 공공) △인재 관리 리더십 △오프쇼어 윈드 트레일 블레이저 △공급망 발전 △엔지니어링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올해 4회째며 시상식은 내달 29일 버지니아 비치에서 열린다.

 

LS 그린링크는 '공급망 발전-민간' 부문 최종 후보군에 들었다. 오션네트워크는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시장의 선도적인 기업"이라며 "LS그린링크를 설립해 혁신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해저케이블 공급망을 혁신하기 위해 버지니아주 체사파크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S 그린링크는 미국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역량을 인정받으며 현지 해상풍력 시장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로 자리매김 한다.


LS전선은 지난 2023년 3분기 LS그린링크를 신설했다. 연평균 1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자 체사피크에 공장 건설에도 나섰다. 약 1조원을 투자해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평) 부지에 연면적 7만 (약 2만평) 규모로 짓는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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