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가 저궤도(LEO)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에 대한 유럽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위성 운영사인 유텔샛의 지분을 확대한다. 프랑스 정부는 저궤도 통신 위성을 확장하고 유럽 위성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가 저궤도(LEO)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에 대한 유럽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위성 운영사인 유텔샛의 지분을 확대한다. 프랑스 정부는 저궤도 통신 위성을 확장하고 유럽 위성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가 저궤도(LEO)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에 대한 유럽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위성 운영사인 유텔샛의 지분을 확대한다. 프랑스 정부는 저궤도 통신 위성을 확장하고 유럽 위성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뉴스(Defense News)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위성통신사 유텔샛에 7억 1700만 유로(약 1조1400억원) 규모의 저궤도 통신 위성 네트워크 확장 자금을 조달한다. 에릭 롬바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은 소셜미디어에 "프랑스는 유텔샛 그룹의 자본금 증액을 지원하고 지분을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 확대는 위성 연결을 프랑스와 유럽의 디지털 및 산업 주권을 위한 전략적 지렛대로 삼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부채에 시달리는 유텔샛은 주당 가격 4유로에 해당하는 7억 1600만 유로의 유상증자를 통해 13억 5000만 유로(약 2조1400억원)의 자본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프랑스 정부가 유상증자에서 절반을 책임지면서 지분은 현재 20% 미만에서 약 30%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프랑스 정부는 유텔샛의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프랑스 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채굴기업 사이퍼마이닝(Cipher Mining)이 신규 비트코인 채굴용 데이터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유료기사코드] 사이퍼마이닝은 24일 미국 텍사스주(州) 소재 비트코인 채굴용 데이터센터 '블랙펄(Black Pearl)'을 성공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300㎿(메가와트)급 비트코인 채굴용 데이터센터다. 현재 해시레이트(채굴 속도)는 2.5EH/s(엑사해시)다. 장비를 점진적으로 교체해 3분기까지 해시레이트를 늘릴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해시레이트는 9.6EH/s에 도달할 전망이다. 해시레이트가 높아진다는 것은 더 많은 채굴자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이퍼마이닝은 비트코인 채굴용 컴퓨터 제조업체인 네덜란드 비트퓨리그룹의 미국 자회사다. 비트퓨리는 비트코인 채굴용 컴퓨터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사이퍼 마이닝은 지난 2021년 8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우회 상장했다. 사이퍼마이닝은 현재 비트코인 채굴용 데이터센터 5곳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