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CATL이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나 배터리 핵심소재 자원 매장량이 한정된만큼 재활용을 통해 소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니 준(Ni Jun) CATL 최고제조책임자(CMO)는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CATL은 이미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기업이 됐다"며 "니켈, 코발트 및 망간 회수율이 99%를 넘고, 리튬 회수율도 90% 이상"이라고 밝혔다. CATL의 폐배터리 재활용은 2005년 설립한 자회사 '방푸사이클'이 담당한다. CATL이 52.87% 지분을 확보, 최대 주주인 이 회사는 에너지 회수 시스템. 신소재 기술 등 자원 재활용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우 카이(Wu Kai) CATL 수석과학자는 "방푸사이클은 221개의 폐배터리 재활용 판매처를 설립했다"며 "중국 내 배터리 수요의 50%를 방푸사이클의 폐배터리 재활용 자원이 책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CATL은 앞으로도 폐배터리 재활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배터리 핵심소재 자원 매장량이 한정된만큼 재활용을 통해 소재 확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쩡
[더구루=김도담 기자] 캐나다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스'(Electra Battery Materials·이하 일렉트라)가 캐나다 정부의 투자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일렉트라는 지난 26일 캐나다 최초의 정부 주도 투자기구인 '쓰리파이어즈그룹'(Three Fires Group)으로부터 2000만 캐나다달러(약 198억원)을 투자받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일렉트라는 황산코발트 정제소를 개발하고 블랙 매스 시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공급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황산코발트 7000톤(t)을 공급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렉트라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퀘벡주 베캉쿠르에 황산코발트 정제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일렉트라는 이번 투자 자금을 사용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및 친환경 황산코발트 생산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트렌트 멜(Trent Mell) 일렉트라 CEO는 "이;번 투자 유치로 연간 2500t의 영구 재활용 정제소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세계 최대 리튬 생산기업인 중국 텐치리튬이 거침없는 글로벌 확장에 나서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텐치리튬은 28억 모로코디르함(약 370억원)을 투자, 모로코에 리튬 전해액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연간 생산 능력이 20만톤인 이 공장은 이르면 2025년 말 가동을 시작한다. 텐치리튬은 모로코에서 생산한 소재를 유럽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텐치리튬 관계자는 "모로코는 리튬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인광석 자원이 풍부하다"며 "이번 공장 건설은 텐치리튬이 유럽 시장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모로코에는 500억톤의 인광석이 매장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전세계 인광석 매장량 685억톤의 73%에 달한다. 2위 매장국인 중국(32억톤, 4,7%)의 20배에 달하는 전기차 핵심소재가 모로코에 묻혀있는 셈이다. 반면 생산량은 중국의 절반도 안된다. 2021년 기준 중국의 인광석 생산량은 8500만톤, 모로코는 3800만톤인 것으로 알려졌다. 텐치리튬은 매장량이 엄청난 모로코에 신규 공장을 건설,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요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인 중국 롱시스(江波龍, 창빠오롱)이 스토리지 패키징 및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해 잇단 인수합병(M&A)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롱시스는 최근 대만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 제공업체인 파워테크 테크놀로지(Powertech Technology) 자회사 '쑤저우리쳉(Suzhou Licheng)' 지분 70%를 1억3200만 달러(약 1700억원)에 인수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롱시스는 쑤저우리쳉이 갖고 있는 시스템 제어 및 운영 역량을 활용해 메모리 칩 패키징 및 테스트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롱시스 측은 "이번 인수로 쑤저우리쳉 기존 고객과의 협업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롱시스 전체 제품의 패키징 및 테스트 전진기지로 쑤저우리쳉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메모리 칩의 패키징 및 테스트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메모리 웨이퍼 제조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생산 비용 절감 및 고객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 회사의 핵심 경쟁력 및 시장 영향력 강화, 스토리지 기술 브랜드에서 반도체 스토리지 브랜드 회사로
[더구루=김도담 기자] 파나소닉이 테슬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 북미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유료기사코드]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홀딩스는 지난 26일 오사카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전기차용 배터리 최대 공급처인 테슬라와의 협력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스미 유키 파나소닉 CEO는 "테슬라로부터 계속 증산을 요청받고 있다"며 "(테슬라와의 협력관계에 대해)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배터리 사업을 총괄하는 파나소닉에너지의 타다노부 가즈오 사장 역시 "테슬라의 확장세에 맞춰 북미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겠다"며 "마쓰다와의 배터리 신규 공급을 위한 협의도 시작했다"며 주주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파나소닉은 2024년까지 회사의 전략투자 금액 6000억 엔(약 5조4500억원)의 대부분을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미국 캔자즈주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에서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가동중인 네바다 공장에 이어 캔자즈 공장까지 가동하면 파나소닉은 미국에서 배터리 공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특히 테슬라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
[더구루=김도담 기자]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주 주지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다시 한번 공격했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캠프 조지사가 아노비온의 조지아주 전기차용 흑연정제공장 준공식 연설에서 "조지아주가 전기 자동차 부분에서 성공한 것은 주정부가 투자·이전·확장·혁신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최고 정책을 지원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업계 전체보다 일부만을 위해 저울을 속이는(Thumb on the scale) 바이든 정부의 정책 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8억 달러(약 1조420억원)를 투자해 조지아주에 일자리 400개를 만들기로 한 기업의 기공식에서 나온 발언으로 보기에는 이례적으로 강한 발언이라는 것이 AP의 분석이다. 캠프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조지아주의 전기차 성공을 자신들의 공로로 가로채려한다"며 "이는 내년 선거를 의식한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조지아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전기 자동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는 미국 전진기지로 부상했다. 2020년부터 40개 이상의 전기 자동차 관련 프로젝트를 유치해 227억 달러(약 29조6030억원)의 투자와 2만8400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B2B 결제 및 인보이스 서비스 기업인 트레비페이와 협력해 오스트레일리아기업 고객들에게 신용에 기반한 다양한 지불 방식을 제공, 고객 충성도 강화를 꾀한다. 트레비페이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맺고,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삼성전자의 기업 고객들에게 다양한 결제 방식과 원활한 송장 기반 구매를 지원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기업 고객에게도 일반 소비자와 동일한 수준의 직관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신용도 등 신용 결제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 고객들은 클릭 한 번으로 주문 프로세스를 통해 곧바로 신용 구매를 완료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 외에 다른 결제수단을 원하는 기업 고객 절반 이상의 수요도 충족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트레비페이는 다양한 지불 옵션을 제공, 기업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더 많은 기업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이들의 충성도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오스트레일리아 법인 에릭 조(Eric Chou) D2C(Direct-to-Consumer) 책임자는 “기업 고객에게 다양한 지불
[더구루=김도담 기자] 미국의 산업용 축열배터리 스타트업인 '론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공장 건설에 나선다. 론도는 27일(현지시간) 자사 배터리 생산시설을 수년동안 확장해 연간 9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축열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료기사코드] 이는 기존 태국 시암 시멘트 그룹이 보유한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연간 2.4GWh 규모의 40배가 넘어서는 규모로, 생산량 기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공장이 될 수 있다. 테슬라가 건설한 네바다 기가팩토리(37GWh), LG에너지솔루션-GM 연합군이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생산량(50GWh)을 크게 넘어선다. 특히 론도는 기존 배터리와는 완전히 다른, 파격적인 기술을 활용한다. 벽돌을 가열해 열 에너지를 보관하는 방식이다. 론도의 배터리는 하루 열 손실률이 1% 미만에 불과한 특수 벽돌을 활용한다. 재생에너지 전기로 이 벽돌을 1500℃까지 가열해 축적한 열 에너지를 산업용 전력으로 활용한다. 단순히 벽돌을 쌓고, 가열하는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생산시설 건설 및, 생산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비용도 20% 미만이다. 존 오도널 론도 CEO는 "친환경과
[더구루=김도담 기자] 카카오의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파트너 볼로콥터가 글로벌 상용화에 한 발더 다가섰다. [유료기사코드] 볼로콥터는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에서 UAM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비행은 7일 이상 장기간 진행됐다. 시험 비행에 사용된 볼로시티의 UAM은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볼로시티'다. 18개에 달하는 로터를 장착, 시속 110km의 최고 비행속도를 갖추고 있으며. 조종사와 승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UAM이 특별 비행 허가를 받고 시험 비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신도시 네옴 프로젝트와 맞물려있다. 볼로콥터와 사우디아라비아는 2021년 12월 협력을 맺고 네옴시티 개발에 맞춰 맞춤형 UAM을 생산하기로 했다. 볼로콥터는 네옴시티에서 2~3년 내에 여객기인 볼로시티 10대와 물류항공기 볼로드론 5대를 초기 운행할 계획이다. 크리스찬 바우어(Christian Bauer) 볼로콥터 CCO 겸 CFO는 "볼로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험 운행한 최초의 eVTOL 항공기"라며 "이를 기반으로 네옴
[더구루=김도담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무선 주파수(RF) 반도체 생산 속도를 높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RF 반도체 공정에 키사이트의 신기술인 'IC-CAP 모델 생성기'(이하 IC-CAP MG)를 채택, 핵심적인 회로 라이브러리 생성 속도를 높인다. 파이썬 기반으로 제작한 IC-CAP MG는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구성, 트랜지스터 모델을 추출하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또 △데이터 관리 △다중 장치 시뮬레이션 △전체 세부 사항 일괄처리 등을 지원해 엔지니어의 업무효율도 높이다. 삼성전자 계종욱 부사장은 "수년간 RF 모델링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개선하기 위해 키사이트와 긴밀히 협력해왔다"먀 "이번 신기술 채택으로 반도체 생산 효율성이 30% 이상 향상됐다"고 말했다. 키사이트 닐스 파셰(Niels Faché) 부사장 역시 "IC-CAP MG는 워크플로우의 중요한 장벽을 제거하고 엔지니어가 프로그래밍이 아닌 모델링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모델링 작업 흐름을 더 잘 관리하고 공정 설계 키트 개발 주기를 줄여, 제품 생산 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기
[더구루=김도담 기자] SK가 일본에 '1호 투자'한 TBM의 신소재가 일본 정상급 아이돌 사진집에 종이 대신 사용돼 눈길을 끈다. TBM은 자사의 신소재 '라이멕스 시트'(이하 라이멕스)가 아이돌 그룹 AKB48의 멤버 오니시 모모카의 두번째 사진집에 종이 대신 사용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멕스는 석회석을 주원료로 사용해 탄산칼슘 등의 무기물 비중이 50% 이상이다. 업계에서는 플라스틱과 일부 종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신소재로 기대하고 있다. 종이의 원료인 목재펄프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과정에서 물 소비량도 기존 종이 대비 97%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사진집에 사용되면서 기존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더 높였다. 사진집을 제조하는 고분사는 사진집뿐 아니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미니 카드에도 라이멕스를 사용하기로 했다. TBM은 인쇄 공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소재도 폐기·소각 처리하지 않고, 재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SK는 2021년 7월 TBI 지분 10%를 1400억원에 사들였다. 이와 별개로 TBI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지난 4월에는 TBM 사외이사에 이정환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부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고품질 액정표시장치(LCD)를 앞세워 미국 의료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간) 미국 'Double Black Imaging'(DBI)는 자사 CFS 보정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LG전자 의료용 LCD 모니터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묶어 의료기관에 하나의 상품으로 제공하는 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햤다. DBI는 북미 지역 1000개 이상의 의료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특히 방사선 등 영상 이미지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갖고 있다. 여기에 LG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더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 로이드(Joe Lloyd) DBI CEO는 "LG전자와의 제휴는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의료 영상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다"라며 "양사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결합하면 두 회사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DBI와 LG전자의 전문기술을 합친 번들 솔루션은 해상도가 2메가픽셀에서 12메가픽셀에 달한다. 특히 △원격 방사선학 △진단 이미징 △유방 촬영/단층 촬영 △심장학 및 병리학을 위한 다양한 의료 이미징 등을 담당할 수 있다. L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