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K푸드를 내세운 프로모션을 펼치며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품질 국산 먹거리를 통해 베트남에서 확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K푸드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베트남에서 '한국의 정수'(TINH HOA HAN QUOC)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남도에서 재배된 제철 딸기와 샤인머스캣 등 과일과 팽이버섯 등 여러 프리미엄 국산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유명 K가공식품도 여럿 선보이고 있다. 농심 신라면·순라면,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김치, 오리온 안·고래밥(현지명 마린보이), 삼양식품 불닭소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붕어싸만코 등이다. 자사 HMR PB(자체브랜드) 요리하다에서 출시한 제품도 여럿 준비했다. 투움바라면, 팝콘, 치즈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에서 비빔밥, 김밥, 떡볶이 등 다채로운 즉석조리식품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K팝·K드라마 등의 인기에 힘입어 K푸드 수요가 늘어나며 베트남이 주요 국산 식품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자 롯데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인도 제2의 경제도시 푸네(Pune)지역 물류기업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다. CJ대한통운이 인도 물류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푸네는 인도 경제수도 뭄바이와 함께 현지 최대 경제권을 구성하고 있는 도시다. 자동차, 화학, 섬유 다양한 산업 발전에 힘입어 물류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는 곳으로 꼽힌다. 12일 인도 물류기업 AAJ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AAJ Supply Chain Management·이하 AAJ)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인도 계열사 CJ다슬(CJ Darcl)은 '푸네 최고의 물류기업 2025' 순위 10위를 꿰찼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인도 수송 분야 1위 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인도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AAJ는 지역별 우수 물류·창고 기업 순위를 발표하며 인도 물류 업계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기업 역사, 사업 규모, 물류 솔루션 포트폴리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푸네 최고의 물류기업 2025 순위를 매겼다. CJ다슬은 1975년 설립돼 50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인도 전역에 보유한 약 200개 물류 거점을 통해 전국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카콜라가 미국과 캐나다에 오렌지와 바닐라를 조합한 이색 코카콜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북미 탄산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콜라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국내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코카콜라도 해당 제품을 선보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미국과 캐나다에 코카콜라 오렌지크림(Coca-Cola Orange Cream)을 출시했다. 코카콜라 오렌지크림은 레귤러 버전과 제로슈가 버전 두 종류로 구성됐다. 355ml·590ml 등 다양한 용량의 페트(PET)병입 제품, 캔입 제품이 있다. 코카콜라는 오렌지와 바닐라를 접목해 북미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코카콜라 오렌지크림을 개발했다. 1937년 현지 빙과 브랜드 크림시클(Creamsicle)가 출시한 오렌지·바닐라가 조합된 아이스크림이 대히트를 치면서 오렌지크림은 북미 선호자들이 선호하는 맛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렌지크림 인기는 지금도 뜨겁다. 2021년 프로바이오틱 소다 브랜드 올리밥(Olipop)이 오렌지 크림맛 음료를 내놓은 데 이어 지난해 빙과 브랜드 카벨(Carvel)이 아이스크림 신제품 '오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본에 세일즈 오피스(영업사무소)를 설립하며 외형 확대를 노린다.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내 제약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수도 도쿄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업을 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해외 사업 거점을 조성한 것은 2023년 7월 미국에 이어 두번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본에 집중한 것은 사업 성장성이 기대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 and Markets)은 오는 2030년 일본 CDMO 시장 규모가 195억달러(약 28조32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123억달러(약 17조881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향후 7년간 연평균 성장률 6.8%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일본에서 영업거점을 두고 사업 기회를 넓히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실제 도쿄 영업사무소를 통해 현지 제약업계 5곳과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협상이 막바지 진행중이다. 아울러 일본 주요 제약사 이외 제약·바이오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본 도쿄 영업사무소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평판 우수 식품기업' 정상을 차지했다. 국내 식품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베트남 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오리온이 현지 시장에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베트남 종합 화학기업 TDG에 따르면 오리온은 '베트남 평판 우수기업' 1위를 꿰찼다. 식품·제약·섬유·건설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생산·공급 사업을 영위하는 TDG는 부문별 평판 우수 기업 순위를 발표하며 해당 업계 현황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기업 인지도, 생산 설비, 사업 규모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베트남 평판 우수 식품기업 순위를 매겼다. 오리온은 간판 초코파이를 비롯해 카스타드(현지명 쿠스타스), 포카칩(현지명 오스타), 고래밥(현지명 마린보이) 등 다양한 유명 제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졌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해 기준 베트남 파이 시장에서 6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독보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식문화를 반영한 현지화 초코파이 제품을 출시하며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춘 것이 성공 비결로 꼽힌다. 2023년 초코파이 라즈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24가 62조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지 매장 두곳이 할랄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내년까지 말레이시아 전 매장에 대한 할랄 인증 추가 획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의미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식품 및 기타 제품을 인증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 2개 매장에 대한 할랄 인증을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로부터 획득했다. 사우스빌(Southvil)점, 샤알람(Sha Alam)점 등이다. 이들 매장 내에서 설치된 e-카페(e-kafe)에 JAKIM 할랄 인증이 적용된다. e-카페는 떡볶이·어묵 등 한국 길거리 음식과 음료 등 카운터 푸드를 제조·판매한다. 이마트24는 올해 매달 5곳 매장을 대상으로 할랄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운영하는 80여개 전매장에 대한 할랄 인증을 받는 것이 목표다. 할랄 인증 획득을 통해 말레이시아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무슬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현지 할
[더구루=김형수 기자] 'K엔터 대모'로 알려진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총괄프로듀서로 참여한 미국 영화 '트윈리스'(Twinless)가 현지 유명 독립영화제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festival)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 부회장이 국내를 넘어 세계 최대 영화 시장 미국 헐리우드를 선도하는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댄스 영화제는 지난 1978년 시작된 유타 US 영화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90년 선댄스 재단 후원을 받으며 선댄스 영화제로 이름을 변경했다. 독립영화, 예술영화, 실험영화 등으로 저변을 확대하며 미국 독립영화 발전을 이끄는 영화제로 꼽힌다. 10일 선댄스영화제 주최 측에 따르면 트윈리스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영화관 '더 레이 시어터'(The Ray Theatre)에서 개최된 선댄스영화제 어워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윈리스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남자 로만이 마찬가지로 쌍둥이 형제를 잃은 사람들이 모인 지원자 모임에서 데니스를 만나 깊은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영화다. 슬픔, 정체성, 상호의존성 등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 미국 통합 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수장이 북미 콜드체인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최첨단 콜드체인 물류네트워크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미국 식음료 공급망 전문매체 푸드로지스틱스(Food Logistics)에 따르면 케빈 콜먼(Kevin Coleman)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2025 푸드로지스틱스 공급망 록스타상' 우수성 리더(Leaders in Excellence) 부문에서 수상했다. 브래드 너퍼(Brad Nuffer) 운송사업 수석부사장은 '톱 운송 전문가'(Top Transportation Professional) 부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4년 창간된 푸드로지스틱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해 '공급망 록스타상'을 개최하고 있다. 식품 콜드체인 분야에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거나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업계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평가함로써 식품 물류부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케빈 콜먼 CEO는 브래드 너퍼 수석부사장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진두지휘하며 북미 콜드체인 물류 경쟁력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호주 주류업체 '포 필러스 진’(Four Pillars Gin·이하 포 필러스)과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글로벌 주류기업과의 협력을 토대로 창이공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주류 면세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포 필러스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협력해 오는 25일까지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4터미널에서 포 필러스 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싱가프로 창이공항에 이어 호주 멜버른 공항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동시 오픈하고 포 필러스 진을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포 필러스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주류 기업으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멜버른 인근에 본사와 양조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세계적 권위를 지닌 주류품평회 IWSC에서 '국제 진 생산자'(International Gin Producer) 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 2023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진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몬 머틀(Lemon Myrtle), 태즈매니아 후추(Tassie Pepper) 등 호주 고유의 재료를 활용해 특색있는 진을 생산하고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2018년 인수한 본촌치킨이 미국 버지니아주에 신규점을 오픈,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본촌치킨이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오는 2029년 미국 500호점이 목표다. 2006년 미국에 첫 발을 내딛은 본촌치킨은 현재 1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본촌치킨은 미국 버지니아주 애난데일(Annandale)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본촌치킨이 버지나아주에서 운영하는 매장은 19개로 늘어났다. 본촌치킨 애난데일점은 애난데일을 남북과 동서로 관통하는 주요 3개 도로 교차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다. 대형마트·타이어 전문점·옷가게·휴대전화 판매점 등 상점이 즐비하고 도서관·우체국·은행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해 집객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본촌치킨은 애난데일점에서 △소이갈릭 치킨 △스파이시 치킨 △코리안BBQ 치킨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날개, 닭다리 등 부분육 메뉴를 판매하며 다양한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대응하고 있다. 치킨 이외에 비빔밥, 잡채, 떡볶이, 불고기, 김치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에쓰씨씨 뷰티 브랜드 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일본에 립&치크 화장품 신제품을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나선다. 일본 유통망 확대에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열도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아모레퍼시픽 지주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이하 아모레G)이 2023년 10억원 규모 투자로 국내외 시장에 알려졌다. 신규 뷰티 스타트업 대상 투자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아모레G의 판단으로 분석된다. 10일 얼터너티브스테레오 일본 파트너사 뷰티 기업 타케우치제약(武内製薬)에 따르면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오는 12일 현지에 신제품 립&치크 블러싱 펜덴트(Lip&Cheek Blushing Pndant·이하 립&치크 펜던트)를 론칭한다. 일본 전역에 매장을 두고 있는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플라자 등의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립&치크 펜던트는 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화장품이다. 끈적거리지 않는 고광택 텍스처 제품으로 입술과 볼 양쪽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깨끗하면서도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는 투명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인도를 찾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억달러(약 4340억원) 규모의 투자 보따리를 푼다. 현지 푸네시 신공장을 토대로 빙과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인도를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10일 인도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주정부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소재 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MIDC) 탈레가온에 빙과 제품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2023년 1월 롯데웰푸드가 관련 계획을 발표한 지 2년여 만이다. 신 회장을 비롯해 데벤드라 파드나비스(Devendra Fadnavis) 마하라슈트라 주총리, 이성호 주인도 대사 등이 지난 6일(현지 시간) 개최된 해당 공장 완공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45억루피(약 700억원)을 투자해 6만㎡ 규모로 축구장 8개 크기에 달하고, 기존 구자라트 공장보다 6배 크다. 현재 9개 생산라인을 설치했으며, 2028년까지 7개 라인을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총 16개 라인이 가동될 경우 연간 1억리터 규모의 빙과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자동화 포장 로봇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운영 효율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브이컬러 테크놀로지(V-Color Technology, 이하 브이컬러)가 '업계 최초' 64기가바이트(GB) 메모리 키트를 출시했다. 브이컬러는 신형 메모리 키트를 앞세워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전문가 컴퓨터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브이컬러에 따르면 브이컬러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는 32GB 메모리 2개로 구성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Z890 메인보드에 최적화됐다. 올 2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CUDIMM 기반으로 개발돼 전송 속도가 9000MT/s(초당 메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전문 콘텐츠 제작과 게임, 고해상도 렌더링, 고급 멀티태스킹 등 까다로운 작업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CUDIMM은 클럭을 최적화하는 클럭 드라이버 칩(Clock Driver IC, CKD)을 메모리 모듈에 내장하는 기술로, 신호 무결성을 강화해 고속 전송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브이컬러는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에 RGB 조명과 하얀색 방열판을 적용, 디자인 만족도도 높였다. 브이컬러 관계자는 "64GB DDR5 CUDIMM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메타에 이어 구글과도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한다. 록히드마틴은 구글의 AI 기술을 도입해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구글 공공부문 자회사 '구글 퍼블릭 섹터(Google Public Sector)'와 파트너십을 맺고, 록히드마틴 'AI팩토리(AI Factory)' 생태계에 구글 클라우드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통합한다. 록히드마틴의 AI팩토리는 다양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방산·항공우주 등 국가안보 분야 제품에 특화된 AI를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앞서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11월 메타와 계약을 맺고 AI팩토리에 생성형 AI 모델인 라마(Llama)를 도입하기도 했다. 버텍스 AI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전용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발 툴을 모아둔 플랫폼이다. 록히드마틴은 버텍스 AI를 AI팩토리와 통합해 △실시간 의사 결정 △항공우주 유지보수 예측 △엔지니어링 최적화 설계 등이 가능한 AI솔루션을 개발,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록히드마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