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호주 파트너사 백신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백사스(Vaxxas)가 미국 보건 당국으로부터 수십억원 규모의 고밀도 마이크로어레이 패치(이하 HD-MAP) 기반 백신 개발 지원금을 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사스와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HD-MAP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 파리바게뜨 '미국 프랜차이즈 500' 순위가 수직 상승하며 '톱50'에 첫 진입했다. 파리바게뜨 사업이 미국 시장에서 본궤도에 올라섰다는 분석이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전년대비 11계단 상승했다. 이들 브랜드가 북미에서 프랜차이즈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미국 비즈니스 매거진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2025 프랜차이즈 500'에서 42위를 꿰찼다. 이는 전년 61위에서 19단계 상승한 순위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톱50'에 포함됐다. 프랜차이즈 500은 앙트러프러너가 지난 1980년 시작해 46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랭킹이다. 앙트러프러너는 △가맹사업 규모 및 성장세 △프랜차이즈 인프라 △재무 안전성 △브랜드 강점 △총 투자액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긴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13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미국 일리노이주에 북미 200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2005년 미국 진출 이후 19년 만에 거둔 성과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비건 신메뉴를 출시한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곳곳에 도입,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도 해당 메뉴를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캐나다 의료용 대마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영국 자회사 벡투라 퍼틴 파마(Vectura Fertin Pharma·이하 벡투라)를 통해 캐나다 대마초 기반 생명공학기업 아비칸나(Avicanna)와 손잡고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오하이오주를 거점으로 삼아 북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가맹점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 '파리바게뜨 로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2일 파리바게뜨는에 따르면 이달부터 미국 오하이오주에 5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현지 가맹희망점주와 관련 내용을 골자로 하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가맹 계약을 토대로 이달 내 오하이오주 남서부에 있는 도시 신시내티(Cincinnati), 다음달 오하이오주 주도 콜럼버스(Columbus)에 연달아 점포를 연다. 향후 신시내티와 콜럼버스 등에 3개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하이오주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 존 홍(John Hong) 가맹희망점주는 파리바게뜨 북미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 아래 파리바게뜨를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미국 일리노이주에 북미 200호점을 오픈했다.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지 프랜차이즈 타임스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프랜차이즈 기업 TOP 400'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39위에 오르는 등 가맹 사업 역량을 현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본보 2024년
[더구루=김형수 기자] 보령이 투자한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이하 액시엄)가 튀르키예 우주국(TUA)과 손잡고 우주 산업 혁신에 나선다. 튀르키예 우주국과의 협력을 토대로 탐사, 공급망 등 다양한 우주 산업 분야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22일 튀르키예 우주국에 따르면 액시엄과 우주 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우주 기술, 항공 우주, 섬유, 소재 과학, 제조, 커뮤니케이션, 생명과학 등이 협력 분야로 꼽힌다. 이번 업무협약은 액시엄 우주 산업 개발 관련 튀르키예 신사업 기회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연구·탐사 실험실 설립 △극미중력 환경 제조시설 건설 △심우주(Deep Space) 임무용 소재 시험·기술 검증 플랫폼 구축 △저궤도(Low-Earth Orbit) 물류·운송 허브 조성 △커뮤니케이션·관찰 플랫폼 확보 △전문 우주비행사 양성기관 설립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수프 키라크(Yusuf Kirac) 튀르키예 우주국 사장은 "액시엄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튀르키예가 글로벌 우주 산업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우주 기술 개발은 국가 차원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를 미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 입점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2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다음달 미국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점포를 통한 에스트라 화장품 판매를 시작한다. 세포라는 뉴욕·캘리포니아·일리노이·텍사스·알래스카 등 미국 전역에 4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세포라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에스트라 간판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판매한다. 아토베리어 365 크림·로션·크림 미스트·하이드로 에센스·하이드로 세럼·포밍 클렌저 등을 선보인다. 아토베리어 365 라인 화장품에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아마존에서 에스트라가 흥행한 만큼 시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미국 시장 공식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에서 에스트라 매출은 전년 대비 199% 급증했다. 에스트라가 미국 미
[더구루=김형수 기자] 대상이 인도네시아에서 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한다. 다양한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21일 대상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소재 풀만호텔에서 현지 장학재단 대상인도네시아재단 출범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대상인도네시아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인도네시아 차세대 리더 육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 반둥공과대학교(Institut Teknologi Bandung), 보고르농과대학교(Institut Pertanian Bogor)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15명에게 1회 장학금을 지급했다. 공학, 경제학, 커뮤니케이션학 등을 전공하며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와 전공 분야 등을 확대한다.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된 파렐 아탈라 푸트라(Farrel Athalla Putra) 반둥공과대학교 학생은 "대상 장학금은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에 더 큰 성취를 이루겠다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일본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 콜라보 화장품을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젊은 일본 여성을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리오 캐릭터를 내세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신규 수요를 창출,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산리오와 협력해 산리오 대표 캐릭터 시나모롤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3종을 다음달 1일 일본에 출시한다. 이니스프리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 열도 전역에 자리한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 매장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나모롤 콜라보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패키지에 노란색을 적용한 해피, 핑크색을 강조한 러블리, 파란색을 활용한 조이풀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전면 중앙과 퍼프에 시나모롤 캐릭터 새겨넣어 시나모롤 팬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시나모롤 콜라보 대상 화장품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가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세계 누적 판매수량 8000만개를 돌파한 글로벌 베스트셀러라고 소개했다. 과다 분비된 피지, 번들거리는 유분 등을 깔끔하게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일본 외식업체와 손잡고 이색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 농심은 일본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현지화 신라면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로컬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일본 토마토라멘 전문 외식기업 '태양의 토마토멘'(太陽のトマト麺)에 따르면 농심과 협력해 신라면 콜라보 메뉴 3종을 론칭했다. 태양의 해물 신 토마토 라멘(太陽のヘムル 辛 トマト麺), 태양의 해물 신 토마토 라멘 녹아 내리는 구이 치즈(太陽のヘムル 辛 トマト麺 プレミアム炙りチーズ), 태양의 해물 신 토마토 라멘 중독성 있는 고수(太陽のヘムル 辛 トマト麺 やみつきパクチー) 등이다. 오는 3월31일까지 일본 도쿄, 카나가와, 오사카 등에 태양의 토마토멘 14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태양의 토마토멘은 이탈리안과 일본 라멘을 조합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저지방 닭고기와 이탈리아산 토마토로 만든 건강에 유익한 차세대 라면을 표방하고 있다. 양사는 '한국 대표 매운맛' 신라면과 '토마토로 만든 건강한 맛' 토마토라멘의 특징을 반영해 콜라보 메뉴 3종을 개발했다. 토마토 라면국물을 베이스로 신라면과 해물, 야채 등을 더해 차별화된 미식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잡채군만두가 미국 최고의 냉동만두에 이름을 올렸다. 북미 식품 전문가들은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가 현지에서 품질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21일 미국 음식전문매체 심플리레시피(Simply Recipes)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 잡채군만두는 '미국 최고의 냉동만두'로 선정됐다. 심플리레시피는 셰프·음식전문가 5명을 상대로 수행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신시아 크리스텐센(Cynthia Christensen) 셰프 겸 레시피 개발자, 케이트-잇리치 윌리엄스(Kate Itrich-Williams) 레시피 개발자, 빌 킴(Bill Kim) 어번밸리 셰프, 김지혜 미스김 창업자 겸 셰프, 미오 퀸(Myo Quinn) 심플리 레시피 어쏘시엣 에디토리얼 디렉터 등이 이번 조사에 참가했다. 비비고 잡채 군만두는 맛, 접근성, 편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크로거(Kroger), 코스트코(Costco) 등 미국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후라이팬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평평한 직사각형 모양을 지니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풍제약이 베트남 위장약 시장을 꽉 잡았다. 신풍제약 바로겔이 베트남에서 '2025 가장 인기있는 K위장약' 정상을 꿰찼다. 광동제약 메부라틴은 2위에 올랐다. 21일 '베트남 카이스트(KAIST)'로 널리 알려진 베트남 하노이 과학기술대학(이하 HUST)에 따르면 신풍제약 바로겔은 '2025 가장 인기있는 K위장약' 순위 1위를 차지했다. HUST는 △효능 △부작용 △브랜드 인지도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신풍제약 바로겔은 위장 및 소화기관 질환 치료에 널리 쓰이며 베트남에서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산과다, 속쓰림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준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작용 발생 사례가 드물고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그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바로겔이 베트남에서 연달아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신풍제약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바로겔은 지난해 5월 베트남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베트남 의약품관리청과 보건부 산하 보건생명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베트남 드럭 스타 어워드(Vietnamese Drug Star Aw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