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경제 활동이 재개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함께 꿈틀대는 모습이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은행들은 현지 토종 은행보다 경쟁력 있는 우대 금리를 제공, 사업 확대에 기회로 삼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내림에 따라 시중은행이 수익성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출 부실화 우려에 더해져 은행의 부담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침체된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기준금…
[더구루=길소연 기자] 쿠웨이트항공 객실승무원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쿠웨이트 일상을 소개해 화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닉네임 '키노킴'은 지난달 3월 29일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쿠웨이트 일상/통금 시작 그리고 스쿼트 챌린지/벌금이 4천만원??'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쿠웨이트…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12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맥라렌은 코로나19 구조조정 프로그램에 따라 일자리 1200개를 삭감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25%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익성에 심각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필리핀 정부가 현대엔지니어링·삼성물산 알제리 사업장의 자국 노동자 송환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자국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두 회사가 현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차질이 우려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리비아…
[더구루=홍성환 기자] 칠레 법원은 현대건설에 차카오대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의무 검사를 명령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칠레 로스라고스주(州) 푸에르토몬트법원은 로스라고스 주정부, 차카오 교량 컨소시엄, 현대건설 등에 차카오대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항공제조산업이 생사 갈림길에 놓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에어버스·보잉 등 글로벌 항공사들의 감산이 이어지면서 국내 항공제조업체들도 심대한 타격을 입고있다. 자칫 국가 전략산업인 항공제조산업의 기반이 붕괴될 수 있다는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 정부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일본에서 원격진료 규제 완화 논의가 시작됐다. 24일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13일 원칙적으로 금지했던 원격진료 초진을 허용했다. 병원 내 집단 감염을 막고, 중증환자 급증에 따른 의료 체제 붕괴를 막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동 국가에서 객실승무원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 격리시키는 법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야간에는 통금이 생기고, 특별한 이유없이 외출에 나섰다가는 벌금 폭탄을 맞게 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티하드항공 소속 승무원 '지아그래피'는 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투자한 바이오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실험에 성공하면서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이오기업 모데나의 이사이자 MIT 교수인 밥 랜저 교수다. 그는 스톡옵션을 포함해 모데나의 지분 3.2%를 보유하고 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에서 카지노와 리조트 등을 운영하는 '모히건 게이밍 앤드 엔터테인먼트'(MGE)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카지노 영업이 중단되면서, 이자 지급과 만기 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야 하지만 상황이 녹록…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신용등급 헤드룸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치는 20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웹 세미나에서 "4대 은행의 강점이었던 신용등급 헤드룸은 지난 4년간 점…
[더구루=홍성일 기자] 6월 마지막 주(23일~29일) 테슬라의 중국시장 주간 판매량이 2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선전으로 테슬라의 중국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쟁 모델 출시가 이어지면서 단기 성장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은 총 2만68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1만3900건) 대비 49.3%, 전년동기 대비 46.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2분기 주간 기록 최고치이기도 하다. 올해 2분기 테슬라 중국 판매량은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10주차까지는 지난해 2분기보다 안좋은 성적을 거뒀다. 2분기 6주차의 경우 지난해 1만대 안팎으로 등록됐지만 올해는 3100대가 등록되는데 그쳤다. 테슬라 판매 약세는 모델Y 주니퍼 판매가 급증한 11주차에 들어서며 반전되기 시작했다. 이 기간 테슬라 중국법인은 전년동기 대비 32.5% 증가한 1만5500건의 보험 등록을 진행했다. 이에 테슬라의 2분기 중국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0.9% 감소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 중국 판매 회복세는 모델Y 주니퍼가 주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이 약 5400억원의 현금을 조달했다. [유료기사코드] 디웨이브 퀀텀은" 4억 달러(약 5400억원) 규모 주식 공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디웨이브 퀀텀은 지난달 11~27일 주당 평균 15.18달러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로써 현금성 자산은 약 8억1500만 달러(약 1조1100억원)로 늘었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퀀텀 최고경영자(CEO)는 "양자컴퓨터 상장사 가운데 가장 탄탄한 재무제표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현재 양산 중인 응용프로그램을 보유한 유일한 상업용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이미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양자 컴퓨터인 '디웨이브원'을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3월에는 세계 최초로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를 입증했다는 논문을 공개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지난달 양자컴퓨터 시스템 어드밴티지를 출시한 이후 4년여 만에 6세대 양자컴퓨터 시스템 '어드밴티지2'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