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의 토지 임대 계약 연장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오는 2026년인 기존 토지 임대 계약 만료일이지만 최대 2081년까지 리조트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상황으로 무게추가 옮겨지는 모양새다. 이랜드는 토지 임대 계약에 맞춰 3000만달러(약…
[더구루=정등용 기자] 호주 정부가 한국광해광업공단과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하는 리튬 합작 법인 투자를 승인했다. 막시무스 리소스(Maximus Resources)와 공동 추진 중인 레프로이 리튬 프로젝트(Lefroy Lithium Project)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막시무스 리소스는 20…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이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 하이테크파크에 3억 달러(약 4000억원)를 쏟아 데이터센터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 부총리에 이어 호찌민시에도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지원을 주문했다. 베트남을 전략 기지로 삼고 사업을 불리고 있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비전이 투영된 행…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 스마트 공장을 짓는다. 베트남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오리온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리온은 스마트 공장 건설 이외에도 베트남 하노이 옌퐁 공장 증축∙증설을 추진, 장기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IC…
[더구루=오소영 기자]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넥스틴이 일본 도시바와 장비 공급 협상을 재개한다. 중국에 이어 일본과 미국으로 공급을 확대해 성장을 도모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30%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17일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에 따르면 박태훈 대표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자 아이스버그리서치(Iceberg Research)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다. 삼성물산·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SMR 사업 전략에 차질이 우려된다. [유료기사…
[더구루=윤진웅 기자] 와이어링 하네스 전문기업 경신이 인도네시아 합작기업(JV)을 통해 미국 자동차 부품 시장에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을 시작했다. 부품 공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유통 거점을 활용하는 만큼 현대자동차·기아 등 주요 고객사에 원활한 부품 조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1…
[더구루=홍성환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베트남 최대 국영은행인 아그리뱅크(농업농촌발전은행)와 협력을 확대한다. 아그리뱅크에 대한 지분 투자 논의가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아그리뱅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본사에서 NH농협금융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OK금융그룹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심상돈 대표가 인도네시아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 할 전망이다. 임철진 OK뱅크 인도네시아 이사회(BOC) 의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후임 인사로 심 대표가 낙점되면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GS에너지가 스위스 ABB와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에너지 플랫폼 회사인 '엔더스트리얼(Ndustrial)'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절약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배포를 지원한다.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 투자를 강화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식물성 유제품기업 뉴컬쳐(New Culture)와 손잡고 현지 비건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뉴컬쳐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뉴컬쳐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뉴컬쳐는 자금을 활용해 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의 미국 주식 보유액이 3개월새 절반 규모로 줄었다. 특히 쿠팡 지분을 3년 만에 전량 매각해 주목을 받는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분기 말 현재 PIF가 보유 중인 미국 주식의 평가액은 약 206억 달러로 12월 말 352억 달러에서 40%…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의 원전 파트너사인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인도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 L&T(Larsen & Toubro)와 원전·화력 발전 협력에 나섰다. 두 회사는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원전·화력 발전 솔루션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최대 5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SMR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