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르헨티나가 자국 핵심 광물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손을 잡는다. 미국 주도의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참여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국무부는 2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와 핵심 광물 채굴 촉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차관이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기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오는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광물 안보 파트너십 포럼 행사에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특히 이번 협정은 미국과 아르헨티나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미국은 중국을 포함하지 않는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막대한 구리, 리튬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업 투자가 미진해 그 중 극히 일부만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아르헨티나의 핵심광물파트너십 참여 가능성도 제기된다. 핵심광물파트너십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지난 2022년 6월 미국 국무부 주도로 출범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등 14개국이 참여 중이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칠레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의 한국산 해상풍력 설치선(WTIV)에 대한 '구애'가 이어질 전망이다. 프랑스 정부는 전력 생산에서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위해 해상풍력발전에 향후 400억 유로(약 6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 기업의 WTIV 건조 등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지난해 한국에서 2억247만 달러(약 2700억원) 규모의 특수 선박을 수입했다. 한국은 프랑스 수입 점유율의 99.1%를 차지한다. 2021년과 2022년에 한국산 수입이 전무하다 작년에 급증했다. WTIV는 바다 위에서 해상풍력 발전기를 설치할 때 필요한 선박이다. 터빈 블레이드 등의 기자재를 나르는 데 사용된다. 프랑스 해상풍력 시장이 커지고, 해상풍력 단지의 위치가 육지와 멀어지면서 WTIV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의 해상풍력발전 투자로 국내에서 WTIV를 건조, 수출하는 한화의 수주가 기대된다. 프랑스 정부는 2022년 해상풍력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 '해상풍력 에너지 협정'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2025년부터 연간 2GW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신규 설치해 2030년까지 20GW, 2050년까지 40GW를 설치하겠다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맥도날드가 저가 전략에 시동을 겁니다. 닫혀버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의도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맥도날드가 활로 모색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맥도날드 역시 저가 메뉴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실적 쇼크' 맥도날드, 5달러 저가전략 카드 '만지작’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과 캐나다 항만 철도 업계에 파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미 동부 해안 항만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항만노동자협회(International Longshoremen's Association, ILA)는 해운사의 항만 자동화에 반발하며 사측 연합인 미국해양협회(USMX)와 임금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ILA는 USMX과 최종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10월 초 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철도노조도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캐나다 철도노조인 팀스터즈캐나다(TCR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최대 철도회사인 캐나다국영철도(CN)와 캐나다퍼시픽캔자스시티(CPKC)에 대한 72시간 파업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동부 항만노조 파업 강행 분위기...글로벌 공급망 또 요동치나 캐나다 철도파업 초읽기…북미 물류대란 현실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Semi)'에서 첫 번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테슬라 세미 는 19일(현지시간) 오전 3시 16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플레이서 카운티 모처의 고속도로에서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배터리가 연소하면서 발생한 유독가스와 강력한 화염 때문에 화재 진압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외에서 화재가 났음에도 엄청난 화염과 유독가스가 발생한 것은 세미에 장착된 배터리 팩이 일반적인 전기차보다 월등히 크기 때문입니다. 80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롱레인지 모델일 경우 배터리팩 용량은 약 900kWh, 무게는 5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전기트럭 '세미' 첫 화재 발생...유독가스 아수라장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인도 첸나이에서 케이팝(K-POP)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사우디아리비아 리야드에서도 최초로 대회를 연 데 이어 인도까지 케이팝의 뜨거운 열기 전달에 나섰다. LG전자는 한류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파워 확산을 통해 문화적 파급력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까지 향상시켜 미래 세대를 정조준한다. 21일 LG전자 뉴스룸과 주인도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첸나이에서 '2024 올 인디아 케이팝 콘테스트' 예선전을 치렀다. 보컬 부문에 스루티 람나라얀, 댄스 부문에 엘리트 그룹이 우승했다. 케이팝 콘테스트는 주인도 한국문화원과 LG전자의 협력으로 매년 개최된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콜카타와 뭄바이, 코히마, 벵갈루루, 이타나가르 등 5개 지역에서 예선전을 마쳤다. 내달 1일까지 총 11개 지역에서 예선전을 하고 준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델리에서 오는 10월 19일 준결승과 11월 23일 결승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뽑는다. LG전자는 올해 대회에서 온라인 지원서 1만500건을 받으며 높은 호응을 확인하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뉴델리에서 열린 케이팝 경영대회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더구루=정등용 기자] 칠레가 내년 리튬 생산량을 올해보다 1만t(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튬 공급 과잉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칠레 구리위원회 코칠코(Cochilco)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칠레 리튬 생산량은 27만5000t, 내년엔 28만5000t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올해 11만7000t, 내년엔 19만1000t의 리튬 공급 과잉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리튬 수요가 전기차 부문을 중심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칠코는 향후 2년 동안 신규 프로젝트들이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만큼 공급 과잉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대표적으로 칠레 국영 광산업체 ENAMI는 오는 2027년이나 2028년 중 첫 리튬 프로젝트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글로벌 리튬 시장에서 칠레 정부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핵심 부분으로 통한다. ENAMI는 또 다른 국영 광산업체 코델코(Codelco)와 협력해 리튬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또한 칠레 북부 아타카마 지역의 살라레스 알토안디노스 염전을 중심으로 재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프리미엄 진 브랜드 말피(Malfy)가 이탈리아 감성을 강화한다.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미쏘니(Missoni)와 협업해 한정판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외 진·명품 마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매출 증진 효과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의 이탈리아 진 브랜드 말피가 미쏘니와 협업해 '말피 진 로사 리미티드 애디션'(Malfy Gin Rosa Limited Edition)을 새롭게 선보인다. 제품은 이탈리아와 영국, 그리스, 로마 공항 내 라가르데어(Lagardere) 면세점에서 판매된다. 제품은 말피의 전문성과 미쏘니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이 결합해 이탈리아 감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말피와 미쏘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진 마니아는 물론 명품 마니아까지 겨냥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미쏘니 시그니처 컬러인 하늘색을 그대로 담아 소장가치를 더했다. 페르노리카가 말피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안정적인 매출 창출원으로 육성하고 실적 우상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탈리아 진 시장에서 말피의 점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성능 브랜드 N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아이오닉5 N'을 전면에 내세웠다. 중국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청두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 21일 현대차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30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4 청두오토쇼'에서 아이오닉5 N을 공식 출시한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 베이징현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오닉5 N 사전 예약을 시작한 바 있다. 사전 예약 판매 가격은 39만8800위안(한화 약 7460만 원)이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핵심 전동화 전략인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지난 4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아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출격해 높은 관심을 받았었다. 아이오닉5 N 파워트레인은 전∙후륜 모터를 통한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609마력, 최대토크 7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튀르키예 가족·사회서비스부 장관이 네이버의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차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차단 한 달여만에 당국의 입장이 나온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마니르 괴크타스(Mahinur Göktas) 튀르키예 가족·사회서비스부 장관은 왓패드 차단에 대해 "왓패드에서 우리 아이들이 따돌림, 폭력, 성범죄, 자살, 약물 남용 등 부정적인 콘텐츠에 노출되고 있었다"고 차단 이유를 말했다. 마니크 괴크타스 장관은 "튀르키예 현지에 문제를 해결할 왓패드 조직이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차단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법원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왓패드의 접속을 차단했다. 법원은 왓패드 차단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더해왔다. 튀르키예 당국은 왓패드를 금지한 이후 메타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도 차단했다. 지난주 유서프 테킨(Yusuf Tekin) 튀르키예 국가 교육부 장관은 인스타그램, 로블록스 등이 차단된 것에 대해 "(인스타·로블록스 등)해당 플랫폼에는 미성년자들의 심리적, 학문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콘텐츠가 존재한다"며 "이번 결정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대우조선해양 시절 수주한 러시아 '아크틱(Arctic) LNG-2' 프로젝트용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건조 작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선주사와의 계약 물량은 해지됐지만, 일본 선주사의 주문량은 그대로 유지돼 건조 중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이 대러시아 재제를 강화함에 따라 '리스크(위험 요인)'가 여전하지만 일본 선주사는 쇄빙 LNG 운반선을 장기 용선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노바텍(Novatek)과 계약한 아크7(Arc7)급 쇄빙 LNG 운반선 6척을 건조 중이거나 건조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6척 중 3척은 이미 지난 2월에 완공해 시운전까지 마쳤다. 이들 선박은 러시아 소브콤플로트(Sovcomflot)를 선주사로 두고 발주된 선박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2020년 10월에 소브콤플로트로부터 쇄빙 LNG 운반선 3척을 8억5000만 달러에 수주했다. 그러나 러시아에 대한 서방 제재로 선박 대금 미지급이 발생, 계약이 종료되면서 한화오션은 자체 비용으로 선박 건조를 계속해오며 새 선주사를 물색해왔다. <본보 2024년 2월 27일 참고 '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대만 미디어텍과 손잡고 디스플레이 끊김을 완화해주는 자체 기술을 확대 적용, 고객에 한층 더 개선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최근 양사는 차량용·PC용 반도체 등 협력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밀월'이 깊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오는 2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서 엔비디아의 주사율 동기화 기술 '지싱크(G-Sync)'를 미디어텍 스케일러 제품군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별도 모듈 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도 지싱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싱크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처리하는 초당 프레임과 모니터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찢김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 끊김과 입력 지연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높은 선명도와 정확한 색상을 제공하고, 화면 전환시 발생하는 티어링 현상을 완화해 사용자가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에 지싱크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모듈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미디어텍 스케일러에 지싱크를 통합하면 미디어텍 칩셋이 장착된 모니터만 구매하면 된다. 설치 간소화와 더불어 비용 절감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유료기사코드] 5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 부처는 지난 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전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국가별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다. 이들 국가에서 수출하는 규모가 큰 기업들의 관세율도 결정됐다. 총 17개 기업으로 관세율 범위는 최소 0.14%에서 최대 292.61%다. 기업별로 보면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출하는 제품은 14.72%의 관세가 매겨졌다. 반면 중국 진코솔라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3.47%에 불과했다. 미 상무부에 관세 부과를 요청했던 한화큐셀이 중국 기업보다 관세율이 높은 셈이다.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퍼스트솔라 등 7개 업체는 지난 4월 상무부에 청원을 넣었다.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중국 기업들이 현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해 막대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탈리아와 세르비아 연구진들이 먹을 수 있는 반도체를 만들었다. 체내에서 활용되는 의료기기에 사용돼 정밀 검사가 한 단계 더 진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이탈리아기술연구원(IIT) △세르비아 노비사드대학교 연구진은 지난달 '치약 색소를 기반으로 한 완전 식용 트랜지스터'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구리(II)와 프탈로시아닌(CuPc)으로 식용 반도체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식용 트랜지스터는 위장관(GI) 검사를 위해 체내에 투입돼 쓰이는 전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개발된 캡슐 내시경 등은 알약 크기의 작은 무선 카메라가 탑재돼 소화관의 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촬영한다. 다만 카메라만으로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진단만 가능하다. 식용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면 효소 수치와 기타 신체 화학 기능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합한 의료 기기를 개발이 가능하다. 조기 진단·모니터링에 적합하며 향후 의료 치료를 자동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강에 거의 또는 전혀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