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분양하고 있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이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9만여㎡의 상가 등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 내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한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에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동대구역 사거리는 동대구역을 품은 동부로와 범어역으로 이어지는 동대구로가 교차해 대구에서도 핵심으로 손꼽히는 입지다. 엑스코선(예정) 등 교통호재도 계획 중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단지 맞은편에는 대구 지하철 1호선과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출입구 광장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되면 편리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레스트리얼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미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자금력을 강화해 '4세대 원자로'로 불리는 통합용융염원자로(IMSR)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테레스트리얼 에너지는 27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HCM II 애퀴지션(HCM II Acquisition Corp)'과 합병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테레스트리얼에너지는 기업가치 9억2500만 달러(약 1조3560억원)를 목표로 2억8000만 달러(약 4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까지 기업결합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사이먼 아이리시 테레스트리얼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주요 산업 분야의 놀라운 혁신으로 전력 수요가 전례 없는 속도를 증가하고 있으며 IMSR를 비롯해 4세대 원자로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업결합을 통해 원자로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테레스트리얼에너지는 2012년 설립된 원전 기업으로 향후 10년 내 IMSR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IMSR 모델은 잠재 출력이 39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 동구 가양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입주가 순항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다.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동·호수 지정이 가능해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용면적 84㎡ 전 타입이 완판됐으며, 일부 대형 평형만 남은 상황이다. 최근 대전에서 공급된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2000만원을 웃도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3.3㎡당 1500~1700만원대로 공급돼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란 평가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약 20cm 높은 최대 2.5m로 설계했다. 주차 공간도 세대당 1.71대를 제공하며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동서대로와 한밭대로에 인접해 이동도 편리하다. 대형 개발 호재도 많다. 대전 도시철도 2호
[더구루=진유진 기자] 베트남이 중남부 신도시 개발을 승인했다. 현지에 진출해있는 우리 건설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캄람 신도시 개발사업을 승인했다. 총 사업비는 101억6000만 달러(약 14조원) 규모로, 1만300㏊ 이상 부지에 걸쳐 약 60만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약 5만8580채의 빌라와 타운하우스, 9800여 채의 아파트, 3만3000채의 사회주택 등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된다. 리조트와 36홀 골프장, 테마파크 등 대규모 인프라도 함께 마련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7년까지로,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주거·관광·물류·금융·연구·교육 시설 등을 포함한 글로벌 혁신 도시로 개발된다. 베트남 정부는 이곳을 하노이, 호찌민과 경쟁할 새로운 경제 허브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월 캄람 신도시 기본계획을 승인하며 칸호아성과 중남부 해안 지역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베트남 정부의 경제 개발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만큼,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 건설사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GS건설은 호찌
[더구루=정등용 기자] SK에코플랜트의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가 영국판 최저임금제로 불리는 국민생활임금 제도에 가입했다. 직원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다. 영국의 국민생활임금 제도는 지난 2016년 도입됐다. 이후 생활임금재단이 매년 국민 평균 생활비에 맞춰 독자적으로 임금을 산정하고 있다. 기업이 직원들에게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만큼의 임금을 지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SK테스는 직원들에게 공정한 보상을 지급하기 위해 국민생활임금 제도 가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테스는 국민생활임금 제도가 청렴, 책임, 혁신이라는 회사의 핵심 가치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또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뒷받침 하며, 보다 공평한 사회를 조성하고 구성원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데 적절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영국에서는 국민생활임금 제도를 두고 논란도 있다. 근로자의 삶을 질을 개선하겠다는 게 제도의 목표이지만, 무분별하게 인상될 경우 기업 부담 증가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SK테스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현재 22개국에서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지난해 분양한 2단지에 이어 선보이는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999세대로 구성된다. 1단지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432세대 △84㎡B 55세대 △84㎡C 126세대 △127㎡ 378세대 △139㎡P 4세대 △178㎡P 4세대다. 이 아파트는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로 구성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세대 내부는 현관창고, 드레스룸, 알파공간 또는 팬트리가 제공된다. 또 프리미엄키친, 프리미엄바스, 디자인월 등 유상옵션 적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100% 지하 주차가 이뤄지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세대당 1.53대의 주차공간을 갖췄고 아파트 출입구별 엘리베이터는 2세대 라인은 2개, 3세대 라인은 3개로 설계됐다. 계약금은 5%이고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포항시 아파트 최초로 조∙중식
[더구루=정등용 기자]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대우건설을 놓고 엇갈린 해석이 나온다. 경제 협력 관계는 지속하고 있지만 노동 인권 측면에선 반발을 사고 있다. 24일 주나이지리아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김판규 대사는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간 무역 관계 강화를 언급하면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사는 "지난해 양국 간 무역 교역액은 전년 대비 38.6% 증가했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에 발맞춰 대사관은 나이지리아와 한국 기업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우건설은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약 5000~6000명의 현지 근로자를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동 인권 측면에선 현지 근로자들의 반발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대우건설이 공사 중인 카두나 정유시설 근로자들이 최근 나이지리아 노동협의회(NLC)와 전국 토목·건설·가구·목재 노동자 연합(NUCECFWW)의 지원을 받아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대우건설이 정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 30명을 해고했으며, 노조 결성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요 발로군 NUCECFWW 수석 사무차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대우건설과 여러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태양광 사업 관련 법인인 '삼성 리뉴어블 에너지(Samsung Renewable Energy)'가 미국 태양광 개발업체 7위에 올랐다. 24일 미국 에너지 데이터 포털 클린뷰(Cleanview)에 따르면 삼성 리뉴어블 에너지는 미국에서 총 3곳, 모두 700MW 규모의 일감을 수주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린뷰는 매달 수천 개의 태양광 프로젝트와 수백 개의 태양광 개발업체의 활동을 추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위 10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삼성 리뉴어블 에너지는 지난 2007년 삼성물산의 사업 개발 부서로 설립됐다. 이후 에너지 기술 산업에서 규모를 키워왔으며 현재 미국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저지,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에 지사를 두고 있다. 삼성 리뉴어블 에너지는 대규모 자본과 EPC(설계·구매·시공) 전문성을 활용해 현지 개발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캐나다 온타리오 풍력·태양광 클러스터가 있다. 지난 2013년부터 6년에 걸쳐 건설된 온타리오 풍력·태양광 클러스터는 총 발전 용량이 1369MW(메가와트)에 달한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내달 열리는 ‘방글라데시 투자 서밋 2025’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방글라데시의 새로운 투자 기회와 경제 개혁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4일 한-방글라데시 상공회의소(KBCCI)에 따르면 이경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은 방글라데시 투자 서밋 2025의 주요 비즈니스 리더 중 한 명으로 참석한다. 이경수 부사장은 한준석 지오다노 대표 등 한국 대표단 25명과 함께 차토그램, 미르사라이, 한국경제특구를 방문해 방글라데시의 투자 환경을 직접 확인해 볼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투자 서밋 2025는 방글라데시 투자개발청(BIDA) 주최로 열리는 현지 최대 투자 행사다. 행사는 방글라데시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장기 투자 파이프라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방글라데시 인터콘티넨탈 다카에서 진행된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명예 수석 고문인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를 비롯해 중국, 미국, 영국, 인도, 싱가포르, 일본 등 50개국 550여 명의 외국인 투자자와 2300여 명의 참가자가 등록을 마쳤다. 주요 비즈니스 리더로는 △오스카 가르시아 마세이라스 자라 그룹 CEO(최고경영자) △술탄 아메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수주한 베트남 연짝(Nhon Trach) 3·4호기 복합화력발전소의 상업용 전력 생산 일정이 구체화됐다. 3호기의 경우 올해 8월, 4호기는 올해 11월로 각각 예상된다. 24일 베트남기계설치공사(Lilama·릴라마)에 따르면 연짝 3호기는 현재 발전소 증기 시스템을 환기하고 청소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작업이 끝나면 테스트 단계를 시행 후 오는 8월 상업용 발전에 들어간다. 연짝 3호기는 지난해 5월 220kV 배전장으로 전기를 되돌려받는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발전소 주 변압기 클러스터에서 전기를 받는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2월 국가 전력망에 동기화됐다. 연짝 4호기는 지난해 12월 500kV 배전장에서 전기를 받는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윤활유 파이프라인을 청소하고 있으며, 오는 5월 국가 전력망에 동기화 될 예정이다. 상업용 전력 생산 시점은 오는 11월로 예상된다. 연짝 3·4호기 복합화력발전소는 베트남 정부가 발주한 첫 번째 고효율 가스복합화력 발전 프로젝트다. 호치민에서 동남쪽으로 23㎞ 떨어진 엉깨오(Ong Keo) 산업단지에 1600㎿급 고효율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위축됐다. 1분기 분양이 단 한 곳에 불과하다. 1분기 분양 예정인 곳은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뿐이다. 수도권 전체로 봐도 경기 8개, 인천 2개 단지에 그친다. 지난해 1분기의 경우 서울 신규 분양 단지는 5개에 이르렀다. 경기도가 18개, 인천도 7개에 달했다. 이번 주만 봐도 전국에서 분양 중인 곳은 청년 안심주택으로 나온 서울 강서구 염창동 아르체움등촌 민간 임대 1곳(156가구) 뿐이다. 일반물량은 전국에서 한 곳도 없으며 서울에서는 6주째 일반 공급 물량이 끊겼다. 전국적으로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지난 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986가구로 전월 2742가구보다 244가구 늘었지만, 전년 동월(1만 9272가구)과 비교해서는 84%나 급감했다. 통상 3월은 새 학기와 봄 이사철이 겹치는 분양 성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분양업계에선 3월 분양 성수기에도 분양 실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주택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찬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서울 강남 3구(강남구·송파구·서초구) 아파트 값 상승률이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3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5% 상승했다. 특히 강남 3구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대치동과 압구정동 등 주요 단지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주보다 0.14%p(포인트) 오른 0.8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넷째 주(0.9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송파구도 0.79% 오르며 2018년 1월 셋째 주(1.3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초구 역시 2018년 1월 넷째 주(0.78%) 이후 가장 높은 0.6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나머지 지역도 오름세를 보였다. 용산구의 경우 0.34%의 상승률을 기록, 전주(0.23%)보다 0.11%p 증가했다. 지난해 8월 둘째 주(0.3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밖에 △양천구(0.13%→0.32%) △마포구(0.21%→0.29%) △강동구(0.15%→0.28%) △성동구(0.29%→0.37%) △광진구(0.12%→0.25%) 등도 전주보다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