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캐나다 리튬아메리카스(Lithium Americas)의 태커 패스(Thacker Pass) 리튬 채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연기합니다. 리튬아메리카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GM이 미국 네바다주 태커 패스 리튬 채굴 프로젝트에 대한 3억3000만 달러(약 4420억원) 규모의 두 번째 투자를 연말까지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리튬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자금 지원을 차단할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GM, 트럼프 재선 변수에 리튬 투자 숨고르기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에코에너지의 영국 합작사 'LS에코어드밴스드케이블(LS Eco Advanced Cables, 이하 LSEAC)'가 해저케이블 공장용 부지 협상에 진전을 보였다. 핵심 조건들에 합의하며 연내 협상 완료에 한발 다가갔다.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수주를 늘려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한다. 3일 GIG에 따르면 LSEAC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간) 타인항과 주요 사항 합의서(Head of Terms)를 체결했다. LSEAC는 LS에코에너지와 영국 에너지 분야 투자사인 글로벌인터커넥션그룹(Global InterConnection Group, 이하 GIG)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장 설립을 위해 만든 합작사다.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LSEAC는 지난 5월 타인항으로부터 부지 임대 우선협상권을 얻었다. 연내 마무리짓고 항만을 포함, 4만6800평(약 15만4711㎡) 규모를 확보한다. 공장 설립에 필요한 계획 허가를 연내 취득하고 2027년께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 투자비는 약 9억2300만 파운드(약 1조6300억원)다. LSEAC는 현지 공장을 활용해 영국과 유럽 국가의 수요에 대응한다. HVDC 케이블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북방희토그룹이 9월 인도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희토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희토류 가격 반등을 촉진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북방희토그룹은 9월 인도하는 제품 가격을 전달 대비 5% 인상했다. 이로 인해 희토류 가격은 지난 5월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7월부터 2개월간 연속된 보합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달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산화물과 네오디뮴 산화물 가격은 전달 대비 t당 1만840위안 올랐으며, 프라세오디뮴 금속과 네오디뮴 금속은 t당 2만2000위안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프라세오디뮴 산화물은 전달 대비 4.78% 상승한 t당 40만3200위안 △네오디뮴 산화물은 4.68% 상승한 t당 41만1600위안 △프라세오디뮴 금속은 4.6% 상승한 t당 50만 위안 △네오디뮴 금속은 4.51% 상승한 t당 51만 위안으로 상장됐다. 업계 분석가들은 이번 9월 상장 가격 상승이 예상치인 5%에 근접했지만,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날 현물 시장에서 프라세오디뮴 산화물 시세는 t당 41만8000위안, 실제 거래 가격은 t당 41만5000위안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vidia)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수직적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단순한 칩 메이커를 넘어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애널리스트들과의 회의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불리는 'AI 팩토리'를 강조하고 모든 필수 구성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엔비디아는 기존 데이터센터를 AI가속기 기반 컴퓨팅으로 전환한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 구축에 집중해왔다. 이에 엔비디아는 지난 6월 애즈록 랙,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인그라시스, 인벤텍, 페가트론, QCT, 슈퍼마이크로, 위스트론, 위윈 등과 손잡고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기반 AI팩토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엔비디아 GPU와 네트워킹을 활용해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임베디드, 엣지 AI 시스템 등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엔비디아는 협력사들과 함께 AI가속기 생태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을 수직적으로 결합해 원스톱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보습 기능성을 강조한 스킨케어 라인을 일본에 신규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일본에 헤라를 론칭한 이후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열도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3일 일본에 헤라 하이드로 리플렉팅 라인을 출시했다. 일본 도쿄 소재 이세탄백화점 신주쿠점(伊勢丹新宿店)·마츠야백화점 긴자점(松屋銀座店)에서 장기간 운영하고 있는 팝업스토어, 헤라 일본 공식 온라인스토어·아토코스메쇼핑(@cosmeSHOPPING)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라인은 △하이드로 리플렉팅 토너 △하이드로 리플렉팅 플루이드 △하이드로 리플렉팅 마이크로 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하이드로 리플렉팅 라인의 메인 성분 하이드로 세라마이드를 비롯해 나이아신마이드, 비타민C 유도체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투명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하이드로 리플렉팅 라인 이외에 여러 클렌징 제품도 선보였다. 피부에 남아있는 잔여물과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리프레싱 클렌징 폼', 포인트 메이크업을 원터치로 지울 수 있을 정도로 세정력이 뛰어난 '메이크업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신형 EV6가 영국에 데뷔했다. 세련미 넘치는 내외관을 적용한 것은 물론 기존 대비 더 늘어난 배터리 용량을 탑재, 현지 운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기아 영국법인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시장에 EV6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 첫 배송은 이달 중 시작된다. 현지에 출시되는 EV6는 △EV6 에어 △EV6 GT라인 △EV6 GT-라인 S 등 3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성능별 △225마력의 후륜구동 모델과 △320마력의 사륜구동 모델로 구성된다. △577마력의 EV6 GT는 2025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새롭게 태어난 EV6는 시그니처인 전면부 스타맵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DRL)이 기존보다 더 날렵한 디자인으로 적용됐다. 한층 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더 모던하고 고급스러워진 인테리어도 뽐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같은 크기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일원화해, 편리하면서도 한층 더 넓어 보이는 실내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EV6는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서 주행 범위도 개선됐다. 기존 77kWh에서 84kWh로 늘어났다. 기존 EV6는 완충 시 최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브라질 리튬 생산업체 시그마리튬(이하 시그마)이 고순도 리튬 정광을 생산하기 위한 116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제2 그린테크(Greentech) 공장에서 리튬 광석인 스포듀민을 고순도 리튬 정광으로 전환하는 산업 공정 기술을 도입, 생산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그마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브라질개발은행(이하 BNDES)으로부터 4억8700만 헤알(약 116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한 구속력 있는 약정서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약정서에는 BNDES의 국가기후변화기금(FNMC·기후기금 프로그램) 및 개발 대출 계약에 명시된 조건에 따라 신용위원회가 결정한 대로 개발 대출을 연장하겠다는 구속력 있는 약속이 포함됐다. 이는 브라질 그로타 두 시릴로(Grota do Cirilo) 프로젝트에서 고순도 리튬 정광 생산을 확장하는 제2 그린테크 탄소 중립 공장 건설을 위한 것이다. 시그마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Minas Gerais)주에 노천광산과 리튬 농축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제2 그린테크 공장에서 스포듀민을 퀸튜플 제로 그린 리튬(Quintuple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스테디셀러 멸치칼국수를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라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건면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일본 내 건면 흥행을 잇는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오는 9일 일본에 멸치칼국수를 출시한다. 소매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멸치칼국수는 농심이 지난 1997년 국내에 선보인 제품이다. 국내산 멸치·무·양파·표고버섯 등을 넣어 우려낸 담백한 국물과 튀기지 않은 건면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진 라면이다. 지단, 청경채, 당근 등 다채로운 색감의 고명을 더해 정통 칼국수 맛을 구현했다는 것이 농심의 설명이다. 멸치칼국수는 깊고 개운한 국물맛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농심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지난 2022년 멸치칼국수 매출은 전년 대비 27% 급증했다.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국내 칼국수 라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멸치칼국수를 일본에 선보이고 건면 라인업을 확대해 일본 시장 내 건면 흥행을 이어나가려는 농심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농심은 지난 2019년 일본에 신라면 건면을 선보였다. 신라면 건면은 신라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튀기지 않은 건면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IBK기업은행이 AI(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개발 자동화 플랫폼을 도입한 데 이어 추가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전직원 AI 역량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AI 학습 및 활용이 가능한 노트북PC와 무선통신을 제공해 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AI 허브 플랫폼’을 오픈한 바 있다. AI 허브 플랫폼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AI 개발·운영을 위한 '고성능 서버'와 '개발·운영 툴'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은행 내 AI 활용 수요가 확산하면서 직원들이 간편하게 AI를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차원에서다. 공유형 개발환경 'IBK AI 워크스페이스'도 도입됐다. AI 서비스 구축 단계별로 필요한 자원을 할당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 예를 들어 A부서에서 '업무 자동화 PoC(기술실증)'를 수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AI 허브에서 배정받아 바로 활용하는 식이다. AI 활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장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투자했다. 해시드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IDA는 2일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해시드, CMCC글로벌 산하 타이탄 펀드가 주도했다. 펀딩에는 핵VC, 아나그램, GSR, 프로타고니스트, 브링, 코러스 원, 키네틱, SNZ, 욜로 인베스트먼츠 외에도 솔라나 공동 창립자인 라지 고칼 등 앤젠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홍콩 최초의 법정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HKDA를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전문기업이다. 해시드가 IDA에 투자한 것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가 일정한 현물과 연동된 가상자산으로 통상적으로 미국 달러, EU 유로화 등과 연계돼 만들어졌다. 스테이블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의 가치 변동폭이 큰 것과는 다르게 현물 자산의 가치와 연동돼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래에도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현재 약 1700억 달러(약 227조원) 규모다. IDA는 향후 5년내 스테이블
[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 투자청(GIC)이 일본 물류센터를 인수했다. 일본 물류센터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IC는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물류센터는 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다이와하우스인더스트리가 개발한 자산이다. 4층, 12만6000㎡ 규모다. 2022년 완공했다. GIC는 최근 일본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 블랙스톤으로부터 일본 전역의 물류센터 6개를 8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야토미시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매입했다. 작년 12월에도 오사카와 후쿠오카에 위치한 물류센터 2곳을 인수했다. 일본 부동산 시장은 저금리와 엔저로 많은 투자자들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MSCI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도쿄 부동산 거래액은 1010억 달러(약 135조원)에 달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콜롬비아에서 열린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지난달 현지 판매 1위'에 이어 월드컵 후원으로 현지 브랜드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소형 전기차 모델 'EV5'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남미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31일부터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V5 △EV9 △카니발 △쏘렌토 △K3 등 브랜드 인기 모델을 행사 차량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 곳곳에 차량을 전시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콜롬비아 보고타와 메데인, 칼리를 무대로 진행되고 있다.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오는 22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기아는 이번 월드컵 후원을 토대로 EV5 등 기아 전기차의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별 이벤트도 추진한다. 기아는 에스타디오 엘 캄핀(El Campín) 경기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나 EV5를 소개한다. EV5는 기아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전용 소형 전기차 모델이다. △전장 4615mm △전폭 1875mm △전
[더구루=김은비 기자] 러시아가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장비인 리소그래피 장치 개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해외 기업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가 자국 내 고성능 장비 개발을 통해 '반도체 굴기'를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4일 러시아 언론 씨뉴스(Cnews)에 따르면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2030년까지 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2400억 루블(약 3조40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러시아 국제과학기술센터(ISTC)와 국립전자기술연구대학교(MIET)와 협력해 마이크로 전자공학 생산 장비 및 재료의 약 70%를 자체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리소그래피 기계는 반도체 칩 제조에 필수적인 장비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리소그래피는 실리콘 칩 표면에 패턴을 빛으로 형성한 후 화학 처리나 확산 처리를 통해 칩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더 미세한 패턴을 만들기 위해 전자빔을 사용하는 등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러시아는 리소그래피 기계와 관련해 해외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러시아는 글로벌 제재로 인한 기술 공급망 문제를 극복하는 한편 러시아의 전자공학 산업을 자립적으로 발전시키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산토리홀딩스(Suntory Holdings)의 미국 주류 기업 산토리 글로벌 스프리츠(Suntory Global Spirits·옛 빔 산토리)가 면세사업 확대에 나섰다. 산토리 글로벌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4 세계면세박람회'(TFWA The World Exhibition & Conference 2024)에 참가했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FWA)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면세점과 유통 기업, 국제 공항 등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면세 시장 최신 이슈 및 산업 동향, 우수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하고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산토리 글로벌은 '2024 츠쿠리와케 셀렉션'(Tsukuriwake Selection) 등 핵심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면세점과 유통사 등 파트너사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츠쿠리와케 셀렉션은 하쿠슈·야마자키 증류소의 오크통을 사용해 숙성된 4가지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돼 있다. 산토리 글로벌의 위스키 블렌더들이 여러 세대를 거쳐 완성한 노하우의 집약체로 꼽힌다. 산토리 글로벌은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