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윤활유 브랜드 킥스(Kixx)의 베트남 홍보대사로 유명 축구선수 응우옌 꽝하이를 임명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지난달 응우옌 꽝하이를 킥스 홍보대사로 영입했다. 그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 아세안축구연맹(AFF) 어워즈의 '올해의 선수' 등으로 뽑혔다. 최근 베트남 시장조사업체 버즈매트릭스가 발표한 '올해 베트남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꽝하이는 향후 킥스의 영상, 이미지 광고 등에 모델로 활동한다. GS칼텍스는 베트남 최고 선수를 꼽히는 꽝하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10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킥스 홈페이지에 꽝하이를 내세운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30초의 영상에서 꽝하이의 화려한 슈팅과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을 번갈아 보여주며 킥스의 강력한 성능을 효과적으로 강조했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윤활유 시장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41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스티렌모노머(SM) 가격이 최저치를 찍었다. 시장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가운데 주요 공급 업체인 롯데케미칼의 사고로 공급량이 줄며 가격이 회복세를 띨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아거스미디어에 따르면 SM 가격은 지난 9일 t당 732.5달러(CFR China 기준·약 87만4000원)를 기록했다. 지난 6일에 비해 11% 하락했고 2009년 2월 이후 최저가를 보였다. 중국 내 거래 가격도 6일 대비 t당 750위안(약 13만원) 감소해 5750~5780위안(약 99만200~99만5300원)에 머물렀다고 아거스미디어는 전했다. SM은 스티로폼 등 합성수지를 만들 때 원료로 쓰이는 인화성 액체물질이다. SM 가격이 하락세를 걸은 이유는 코로나19 여파에 있다. 작년 말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며 수요는 위축됐다. 사태가 장기화되며 시장은 침체됐고 업체들도 높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가격 하락을 불러왔다. 다만 롯데케미칼 사고 영향으로 글로벌 공급량이 줄며 향후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4일 롯데케미칼 충남 대산 공장에서 나프타분해설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헝가리 정부의 삼성SDI 지원을 조사하는 가운데 현지 정부는 관련 규정을 어긴 직접적인 보조금 지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EU집행위는 10일 더구루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헝가리는 집행위에 삼성SDI와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헝가리 정부가 EU의 공공지원 관련 규정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이다. EU 집행위는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할 경우 사전에 신고하고 심사를 추진해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직접적인 현금 지원에 대해선 금액을 제한한다. 또 해당 기업이 고용 창출을 비롯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으로 기여한다는 사실이 입증돼야 보조금을 줄 수 있다. EU 집행위는 "(헝가리 정부의 삼성SDI 지원이 적법한지) 아직 조사 중으로 조사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며 "다만 만약 규정을 어겼다고 판단되면 헝가리 정부는 삼성SDI에 준 보조금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U 집행위는 지난해 10월부터 헝가리 정부의 지원 계획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왔다. 불공정한 이익 제공으로 다른 업체들과의 경쟁을 저해했는지를 파악하는 게 핵심 골자다. 삼성SDI의 헝가리 투자 결정이 현지
대림산업이 미국 클레이튼(Kraton)사 카리플렉스(Cariflex) 사업부를 최종 품에 안았다. 대림산업은 합성고무·라텍스 제조사를 인수해 통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6일(현지시간) 글로벌 지속가능한 클레이튼의 카리플렉스 사업부를 5억3000만 달러(약 6312억원)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대림산업은 향후 석유화학 원료 및 제품 생산이라는 글로벌 수직계열화에 나서게 됐다.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해 10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전세계 수술용 고무장갑 시장 1위인 미국 크레이튼사의 카리플렉스 사업부 인수를 의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케빈 M. 포가티(Kevin M. Fogarty) 클레이튼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림산업에 카리플렉스 사업부를 매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림산업은 글로벌 사업을 계속 확장할 수 있는 업체로 카리플렉스를 더욱 성장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클레이튼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석유화학 제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7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카리플렉스 사업부
한화큐셀이 한화솔루션 사명으로 미국에서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와 한화케미칼의 합병 법인인 한화솔루션이 올 들어 공식 출범하면서 미국 법원으로부터 원고명 변경 동의를 받아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2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에서 한화솔루션으로 원고명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한화큐셀은 사명 변경에 따라 지난 1월 23일 중국·노르웨이 태양광 업체들과 진행하는 특허 침해 소송과 관련 원고명을 바꿔 달라고 법원 당국에 신청했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와 한화케미칼이 합병해 한화솔루션으로 사명을 바꿔서다. ITC 행정법판사(ALJ)는 같은 달 30일 회사명 변경 요청을 수용했다. ITC도 이번 판결을 통해 행정법판사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한화큐셀이 제기한 특허 침해 공방은 1년 넘게 진행되고 있다. 한화큐셀은 작년 3월 중국 진코솔라(Jinko Solar), 롱지솔라(Longi Solar), 노르웨이 알이씨(REC) 그룹 등 3개사를 상대로 ITC에 특허 침해 소송을 냈다. 발전 효율을 높이는 태양광 셀 관련 기술을 이들 기업이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이다. 독일에서는 진코솔라와 REC그룹, 호주에서는 진
국내 정유업계가 일제히 한 달 이상 정기보수를 단행한다. 지난해 중국발 공급과잉에 이어 올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둔화된 업황을 회복시킬 '묘수'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울산 제1 고도화 설비(FCC·중질유분해 시설)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FCC는 촉매를 이용해 벙커C유 등 중질유를 분해해 휘발유를 비롯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FCC의 정기보수는 이달 초부터 약 45일간 진행된다. 연간 파라자일렌(PX) 생산량이 40만t에 달하는 울산 제1 방향족 공장도 비슷한 시기부터 정기보수를 추진한다. 약 40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GS칼텍스도 이달로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여수 공장의 정제설비 1기의 정기보수를 한 달간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울산 온산 CDU 1호기(일산 9만배럴)와 중질유·휘발유 등을 제조하는 고부가가치 공정인 RFCC 2호기(일산 7만6000배럴)를 정기보수한다. 일정은 미정이다. 현대오일뱅크의 충남 대산 원유정제시설(CDU)와 FCC 각 1기도 다르지 않다. 내달 중순부터 한 달간 정기보수에 들어간다. 정유사들이 대거 대정비를 진행하는 배경에는 기본적으로 설비 점검을
효성화학이 베트남에서 증설하는 폴리프로필렌(PP) 공장에 네덜란드 석유화학업체인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의 스페리폴 공정을 적용한다. 첫 단계 투자에 이어 증설 설비에도 같은 공정을 사용해 생산성을 끌어올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의 베트남 자회사 효성 비나 케미칼은 라이온델바젤로부터 스페리폴 라이선스(사용권)를 획득했다. 바리아 붕따우성에 짓고 있는 PP 공장에 스페리폴 기술을 활용한다. 스페리폴은 고활성 촉매를 사용하는 최신 공정이다. 공정 효율을 최적화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고품질 PP를 생산하도록 지원한다. 폴리미래와 SK어드밴스드가 울산에 짓는 40만t급 PP공장을 비롯해 국내에만 생산설비 11곳에 라이온델바젤의 스페리폴이 적용됐다. 효성 비나 케미칼은 바리아 붕따우성에 처음 PP 설비(연간 생산량 30만t)를 구축했을 당시 스페리폴을 사용했었다. 2018년 라이온델바젤과 스페리폴 적용에 협력했다. 이후 동일 규모로 증설하는 과정에서 스페리폴을 추가로 제공받았다. 효성 비나 케미칼은 라이온델바젤과의 협업으로 PP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확대한다. PP는 각종 용기와 배수관 파이프, 의료용 주사기 등의 원료로 사용된
현대오일뱅크가 탈황설비 증설을 단행하며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에 따른 저유황유 특수를 노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5월 충남 대산공장 중질유탈황시설(ARDS) 증설에 돌입한다. 처리용량을 일일 10만 배럴에서 13만 배럴로 늘린다. 투자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ARDS는 고유황 상압잔사유를 원료로 고온, 고압에서 수소를 첨가해 탈황 반응을 일으키는 공정이다. 저유황 연료유와 일부 경질유를 생산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고도화 설비 투자로 강화된 IMO 규제에 대응한다. IMO는 올해 1월 1일부터 선박용 연료의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로 대폭 낮췄다. 새 규제에 따라 해운업계의 초저유황유 수요는 늘어나 가격이 상승했다. 선박 연료 가격 정보매체 쉽앤벙커(Ship&Bunker)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 t당 558달러(약 66만원)였던 초저유황유 가격은 1월 14일 674달러(약 80만원)까지 올랐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운송 수요가 줄어 가격이 떨어졌다고 하나 사태가 진정되면 중장기적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고도화 설비에 투자하며 IMO 규제에 대비해왔다. 지난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청사진을 발표한 가운데 LG화학과의 협력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발트 비중을 낮춘 NCMA 양극재를 개발해 차세대 배터리에 쓰며 합작 공장 설립으로 GM의 전기차 확대 전략에 힘을 싣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지난 4일(현지시간) 전기차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신차와 차세대 배터리 울티움(Ultium)을 공개했다. 울티움에는 LG화학과 GM이 개발하는 NCMA 양극재가 쓰인다. NCMA는 코발트 비중을 10% 이하로 낮추고 알루미늄을 첨가하는 기술이다. 니켈 비중을 90%까지 높여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난다. 비싼 코발트 사용량이 줄어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어 차세대 양극재로 불린다. LG화학은 오래전부터 NCMA 양극재 개발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2022년부터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GM은 LG화학의 NCMA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성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NCMA 양극재가 쓰인 울티움은 기존 배터리보다 가볍고 최대 640km(400마일) 이상의 주행범위를 제공한다. 파우치형 배터리 셀이 들어가 공간 활용도
GS칼텍스가 참여하는 아부다비 선물거래소(IFAD) 출범이 올 8월 이후로 지연될 전망이다. 영국과 미국 등 여러 국가의 기업들을 머반유 거래에 참여시키기 위한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부다비 IFAD 출범이 올해 1분기를 넘길 가능성이 높다. 이르면 8월 혹은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거래소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생산되는 머반유를 취급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UAE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ADNOC)와 함께 작년 11월부터 머반유를 거래할 IFAD 설립을 추진해왔다. 국제 시장에서 지역별 원유 가격의 지표가 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나 브렌트유에 맞서 새 기준 유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GS칼텍스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영국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 미국 셸, 프랑스 토털, 중국 페트로차이나, 일본 JXTG, 태국 PTT 등도 동참한다. 당초 이들은 상반기 내로 거래소를 출범시킬 계획이었으나 일정은 연기됐다. 글로벌 기업들이 머반유 선물 거래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승인을 아직 취득하지 못해서다. ICE 관계자는 S
SK루브리컨츠와 스페인 원유 업체 렙솔의 합작사인 일복(ILBOC)이 스페인 윤활기유 공장 증설을 본격 추진한다. 6000만 유로(약 796억원)를 투자해 연간 생산량을 50% 이상 확대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일복은 스페인 카르타헤나 윤활기유 공장에 6000만 유로를 추가 투입한다. 윤활기유는 자동차 등에 널리 쓰이는 윤활유의 원료다. 일복은 연간 생산량을 65만t에서 10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증설은 3분기 이후 시작된다. 일복의 생산량 확장은 유럽의 고급 윤활기유 시장을 공략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유럽은 세계 최대 고급 윤활기유 수요처로 배기가스·연비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며 프리미엄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그룹 III 윤활기유 수요의 40%는 유럽에서 나온다. 더욱이 전기차 보급으로 전기차용 윤활유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일복의 모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지난 2017년부터 전기차용 윤활유를 공급해왔다. 순수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용 윤활유를 개발하고 있고 올해부터 제품이 상업화되면서 윤활기유 시장은 덩달아 확대될 전망이다. SK루브리컨츠는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이 2019~2030년 매년 2
LG화학이 터키 대형 가전업체 베스텔(Vestel)로부터 폴란드 TV 조립공장을 매입했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로 전환해 유럽 고객사들의 밀려드는 수요에 대응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폴란드 배터리 생산 법인 브로츠와프 에너지(LG Chem Wroclaw Energy sp. z o.o.)는 지난달 28일 터키 베스탈의 자회사 베스텔 티카렛(Vestel Ticaret AS)로부터 폴란드 TV 조립공장을 샀다. 공장 건물과 토지 등이 포함됐으며 매입액은 3140만 달러(약 375억원)다. LG화학은 공장을 개조해 배터리 생산시설로 쓸 계획이다. 공장은 연면적 22만3000㎡며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에 위치한다. LG화학 폴란드 공장과 같은 산업단지 내에 있어 기존 생산설비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유럽 시장 확대에 따라 기존 폴란드 공장 증설을 위해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 초 LG화학의 수주량은 150조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럽은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로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되며 향후에도 배터리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LG화학은 지난달 3일 열린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럽 전기차 수요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 TKMS)가 인도 마자가온 조선소(Mazagaon Dock, MDL))와 협력해 80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잠수함 6척 건조를 추진한다. 인도 해군의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프로젝트 75I(Project 75I)에 MDL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것으로 TKMS의 참여가 인도 해군의 전력 강화와 인도와 독일 간 국방 협력이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술기업 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전문기업 루미나 테크놀로지스(Luminar Technologies)로부터 포토닉스(광자) 제품 제조사를 인수했다. 포토닉스 기반 양자컴퓨팅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