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2019년 하반기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블랙독'이 내달 넷플릭스에서 방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내달 5일부터 블랙독을 방영하기로 했다. 블랙독은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등이 출연한 드라마로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랙독이 종영 2년동안 넷플릭스에 추가되지 않았던 것은 계약상의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독은 16개 에피소드를 한 번에 공개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ENM이 건강 정보 예능프로그램으로 무병장수 건강법을 일본에 소개한다. 한식 예능에 이어 건강 정보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식단을 제시하며 'K푸드'를 알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오는 5월부터 일본에 '슈퍼푸드의 힘'을 편성한다. 일본 'Mnet' 채널과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영상서비스(OTT)인 'Mnet Smart'를 통해 방영한다. 오는 5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11시에 총 12회 방송된다. CJ ENM은 장수의 조건 '슈퍼푸드의 힘' 일본 방영으로, 생명 연장의 원동력인 슈퍼푸드를 만나보고 건강한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슈퍼푸드의 힘은 평균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인류의 수명을 끌어올린 생명 연장의 원동력을 찾아 몸 속 장수 세포를 깨울 세계 각국 무병장수 건강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전 세계의 유익한 장수 비법을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배우 김상호에 이어 조재윤이 새로운 스토리텔러 등장한다. 그는 가정의학과 한의학에 정통한 전문가와의 인터뷰로 세계 각국의 건강한 식사법을 소개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CGV가 영화 '더배트맨'을 스크린X 상영관에 걸고 중국 고객몰이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18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 '더배트맨'을 스크린X 상영관을 통해 상영한다. 극장 전면에 하나의 스크린이 설치된 일반관과 달리 스크린X 상영관은 전면 스크린을 포함해 전면 스크린과 벽면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270도 상영관이다. 미디어 파사드 등의 미디어 아트를 구현하는데 널리 쓰이는 멀티프로젝션 기술을 영화 상영관에 적용한 것이다.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동원해 하나의 커다란 화면을 투사하는 방식이다. 특별히 제작된 시퀀스를 270도로 관람할 수 있어 몰입감과 공간감이 뛰어나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2012년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스크린X를 처음 선보인 이후 2014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후 스크린X 상영관은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프랑스 등에 설치되면서 전 세계 38개국에 360개관(2021년 8월 기준)으로 늘어났다. CGV가 독특한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 상영관을 앞세워 중국 영화관람객들을 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온라인 미디어업체 버즈피드(BuzzFeed)의 전현직 직원들이 회사가 기업공개(IPO) 작업을 부실하게 관리해 큰 손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버즈피드 전현직 직원 80여명은 회사가 허술하게 IPO를 진행했고,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하기 전 직원들이 주식을 처분할 수 있는 기회를 거부했다며 미국중재협회(AAA)에 2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총 870만 달러(약 110억원)의 배상금을 요구했다. 이들은 "회사가 상장한 지 며칠 만에 주가가 급락했는데 직원들은 팔지 못했다"면서 "이로 인해 엄청난 손실을 입었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버즈피드 측은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면서 "주가가 하락한 점은 유감이지만 그들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버즈피드는 2006년 허핑턴포스트 창업주인 조나 페레티가 설립한 온라인 미디어업체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가볍고 유쾌한 소재의 콘텐츠를 통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시사 뉴스를 다루고 심층적인 탐사 보도를 하는 거대 미디어로 올라섰다. 작년 12월 초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인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PLEX)가 마블 시리즈 '모비우스'를 스크린X에서 독점 상영한다. 270도 몰입형 파노라마 스크린인 스크린X 포맷으로 영화를 개봉해 흥행몰이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오는 30일 마블 시리즈 '모비우스'를 스크린X에서 상영한다. 이로인해 관객에게 몰입감 있고 역동적인 극장 포맷의 경험을 제공한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배우 자레드 레토와 마이클 키튼, 벤 애플렉, 라이언 레이놀즈 등이 출연한다. 스크린X는 메인화면 외 특별히 선택된 시퀀스를 스크린 왼쪽 혹은 오른쪽 벽으로 확장해 주변 시야를 자연스럽게 채우는 이미지로 관객을 감싸게 된다. 이로 인해 스크린X 관객을 메인 화면 스토리 속으로 끌어들이고 영화와 같은 해상도로 가상 현실에 빠져들게 한다. 여기에 다양한 움직임과 환경 효과를 탑재해 액션을 강화하고 화면 속 이야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입체감을 선사한다. 실제 스크린X에서 개봉한 영
[더구루=홍성일 기자] 20세기 폭스의 애니메이션인 아나스타샤가 미국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 목록에서 삭제된 것을 두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이 아니냐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아나스타샤는 최근 미국 디즈니플러스 플랫폼에서 일시적으로 삭제됐다. 디즈니측이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이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아나스타샤는 20세기 폭스가 1997년 공개한 애니메이션으로 러시아 제국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차를 니콜라이 2세의 막내딸로 아나스타시야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 공주를 소재로 했다. 아나스타시야 공주는 차르 일족이 처형될 때 혼자서 살아남았다는 생존설이 대두되면서 한 세기 가까이 많은 스토리를 몰고 다녔지만 2008년 유해가 발견되면서 생존설은 부정됐다. 아나스타샤의 디즈니 플러스 일시 삭제는 계약 문제로 인한 것이다. 실제로 아나스타샤 외에도 더울버린, 닥터 두리틀, 가필드, 퍼시 잭슨과 바다 괴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삭제조치됐다. 이는 디즈니 플러스 추가 전 스타즈, 넷플릭스 등과 계약돼 있던 콘텐츠들로 계약 분쟁이 발생하며 삭제된 것이다. 또한 이런 콘텐츠 삭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일본에서 방영하는 한국 프로그램 라인업을 확대하며 K콘텐츠를 앞세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오는 4월 tvN의 예능 프로그램 ‘올 탁구나’를 일본에서 방송한다. ‘올 탁구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IOC 위원이 연예계의 숨은 탁구 고수를 찾아 나서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과 은지원이 출연하고, 탁구선수 정영식과 서효원이 코치로 등장한다. CJ ENM 재팬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채널 Mnet과 한국엔터테인먼트 동영상전달 서비스 Mnet Smart+를 운영하고 있다. ‘올 탁구나’도 Mnet Smart+를 통해 방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4월3일 ‘올 탁구나’ 1화를 선 방송한 뒤 4월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30분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총 12회 에피소드 방송이 예정돼 있다. VOD 서비스도 제공한다. CJ ENM의 K콘텐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일본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고 있다. CJ ENM 재팬은 다음달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럭 셀렉트’와 ‘코미디 빅리그 셀렉트’를 방송하기로 확정한 상황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ENM이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를 일본에 방영한다. 특히 방송에서 등장한 시그니처 메뉴 대게 라면의 농심 신라면과 비비고 만두의 일본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오는 4월부터 일본에 '어쩌다 사장 2'를 편성한다. 일본 'Mnet' 채널과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영상서비스(OTT)인 'Mnet Smart'를 통해 방영한다. 어쩌다 사장2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 확장 이전해 차태현은 주로 마트와 상품 매출을, 조인성은 주방과 홀을 담당한다. 이들 외 매회 알바생 개념 게스트가 출연한다. 일본에서는 오는 4월 3일 17시 15분에 1회 선방송하고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1시 30분에 방송한다. 총 11회 방송이다. 국내에선 지난 17일부터 첫방송했다. CJ ENM은 일본에 어쩌다 사장2를 방송해 한류 열풍을 잇는다. K콘텐츠 시장 확대는 물론 라면 메뉴로 등장한 농심 신라면과 비비고 만두도 인기몰이도 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조인성이 분식 코너를 맡는데 농심 신라면으로 시그니처 대게 라면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방영 기간 내내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했던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일본에 방영된다. 한국에 이어 일본 방영으로 한류 열풍을 가속화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일본 계열사 스트림미디어는 오는 4월 16일 일본 내 위성 채널인 KNTV/KNTV801를 통해 '옷소매 붉은 끝동'을 방영한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주인공 2PM 이준호의 인터뷰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내보낸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담았다. MBC 금토드라로 최고 시청률 17.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화제 속에 종영했다. 국내 방영 기간 내내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했다. 특히 KNTV는 '옷소매 붉은 끝동' 방영을 기념해 이준호 출연 드라마 '기름진 멜로'와 영화 '스물', '협녀, 칼의 기억', '감시자들'을 방송할 예정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진이 나오는 예능프로그램도 방송한다. KNTV는 1996년 개국 이후 한류를 이끌고 있는 종합 한국 예능 채널로 거듭났다. SM엔터테인먼트 일본 계열사 스트림미디어 코퍼레이션은 일
[더구루=길소연 기자] 브라질에 케이팝(K-Pop)을 필두로 케이푸드(K-Food), 케이패션(K-Fashion), 케이뷰티(K-Beauty), 케이드라마(K-Drama) 등 한류 컨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19일 코트라 브라질 상파울루무역관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나 아이돌 가수를 접하면서 한국인들의 피부 관리와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는 브라질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산 뷰티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고 케이팝, 드라마, 한국 문화에 대한 블로그와 팬 그룹도 다양해지고 있다. 실제 브라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비해 한국 드라마 조회수가 56.3% 증가하며, 비교 대상국 중 3위를 차지했다. 남미 최대 미디어 기업 글로보(Globo)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2021년 한국 드라마와 영화 조회 수는 2020년 대비 5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에서는 넷플릭스와 비키(Viki), 코코아(Kocowa) 등을 통해 드라마, 쇼, 음악 등 다양한 한국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아동을 위한 K콘텐츠도 각광받는다. 이에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지난해 10월 '핑크퐁 아기 상어'와 '핑크퐁' 등 다양한 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스튜디오가 SF 명작 영화 블레이드러너의 스핀오프 TV 방송 시리즈를 제작한다. 1982년 개봉한 '블레이드러너'의 감독인 리들리 스콧도 시리즈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스튜디오는 TV시리즈인 블레이드러너2099를 제작한다. 해당 시리즈는 현재 아마존스튜디오에서 각본 작업을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있으며 촬영 일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블레이드러너2099는 라이언 고슬링, 해리슨 포드 등이 출연한 블레이드러너2049의 50년 후 스토리를 담고 있다. 블레이드러너2099의 각본은 애플TV플러스의 드라마 샤이닝 걸 제작에 참여한 실카 루이사가 맡았으며 제작에는 아마존스튜디오와 함께 스콧 프리 프로덕션, 알콘 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한다. 알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1년 블레이드러너의 프랜차이즈 제작 권리 등을 인수한 바 있다. 블레이드러너2099의 총괄 프로듀서는 1982년작 블레이드러너의 감독인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맡았다. 향후 리들리 스콧이 감독을 맡을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아직 블레이드러너2099의 세부정보가 공개된 것이 없지만 향후 몇 개월 내 세부 정보
[더구루=최영희 기자] 호주는 현지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만으로 격리 없이 바로 여행이 가능하도록 입국 조건을 완화하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개선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본격적인 모객에 나서고 있다. 호주 패키지 상품 예약자를 대상으로 현지 코로나검사를 위한 자가진단 키트 제공, 귀국 시 필요한 유료 PCR검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출발 인원을 기존 8인 이상에서 최소 2인부터 소그룹으로 출발이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으며 쇼핑센터의 방문 횟수 역시 최소화 하여 패키지 여행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아울러 노랑풍선에서는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테마의 ‘호주 3색 패키지 상품’도 소개하고 있다. ‘쇼핑·옵션NO! 자유시간YES! 시드니 7일’ 상품에서는 SNS에 업로드 하기 좋은 핫한 맛집과 뷰포인트가 좋은 여행지가 포함된 신규 일정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시드니 시티에 위치한 호텔에서의 숙박을 제공하고 옵션이나 쇼핑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기존 패키지여행 상품의 단점으로 느껴졌던 부분을 보완했다. ‘리얼 호주 팜스테이 체험, 시드니 7일’ 상품은 알려진 관광지 위주로만 다녀오는 상품에 매력을 느끼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원전기업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글로벌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산업 시설과 대형 데이터 센터에 무공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테레스트리얼의 통합용융염원자로(IMSR®) 구축에 협력한다. 테레스트리얼과 파트너십을 맺은 DL이앤씨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테레스트리얼과 슈나이더는 지난달 안정적이고 저렴한 탄소 배출제로 기저부하 공급을 원하는 고에너지 사용자와 상업적 기회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 암모니아, 알루미늄, 철강 생산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 공정을 운영하는 많은 중공업과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직면한 주요 에너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슈나이더의 시스템이 에너지 관리를 자동화·최적화해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의 상업적·지속 가능성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IMSR은 소형원전의 하나이자 '4세대 원자로'로 불리는 혁신 기술이다.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있는 형태로 '액체연료 원자로'라고도 불린다. 냉각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발전(Ontario Power Generation, 이하 OPG)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의 합작사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이하 GE히타치)'의 소형모듈원자로(SMR) 'BWXR-300'을 내년 착공한다. 2028년까지 첫 호기를 완공하고 2030년대 중반 남은 호기도 모두 건설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OPG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온타리오주에 GE히타치의 'BWRX-300' 4기 건설을 시작한다. 지난해 캐나다 대형 건설사 에이컨(Aecon) 그룹, 현지 엔지니어링 회사 SNC-라발린과 SMR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로부터 BWRX-300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굴착 작업을 포함한 부지 준비 단계로 전환하고 규제 기관과 주주의 남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OPG는 향후 승인 절차를 마무리해 총 1200㎿ 규모인 4기의 SMR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1호기 건설을 완료하고 이듬해 가동을 시작한다. 남은 호기도 3034~2036년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4기를 통해 약 120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