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정부가 일본·대만·마카오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무비자 입국 제도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카지오 업계가 사업에 활기를 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라다이스와 GKL 등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1일 글로벌 카지노 전문매체 GGR ASIA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지난달 카지노 사업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GKL의 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은 286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8% 늘어났다.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은 정부가 일본·대만·마카오를 대상으로 시행한 무비자 입국 제도의 영향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GKL이 일본, 미주, 동남아 등의 지역에서 해외 마케팅 활동을 다시 시작한 가운데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 절차 완화 효과가 맞물리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해석이다. 정부가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카지노 시장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을 10월 31일까지 연장했다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학 졸업 후, 2020년 8월7일 예술의 전당에서 첫 데뷔 무대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역으로 열연을 펼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뮤지컬 배우 박상준이 어느새 3년차 배우로 성장하여 그는 새로운 작품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레미제라블’ 이후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테너를 빌려줘’, ‘태양의 노래’, ‘아가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면서 더욱 성장했고, 현재는 매 시즌 화제와 이슈의 중심이 되고있는 ‘베어 더 뮤지컬’에서 ‘맷’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맷’은 극중에서 제이슨, 아이비와 묘한 삼각구도를 이루게 되는데 이를 통해 볼 수 있는 배우 박상준의 섬세한 내면연기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9월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 중이다. 콰르텟은 실존했던 19세기 최고의 낭만주의 음악가 로베르트 슈만과 당대 최고의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 그리고 로베르트 슈만이 가장 인간적으로나 예술적으로 신뢰하고 아꼈던 그의 제자 요하네스 브람스의 가슴 시리도록 애틋하고 안타까운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다. 뮤지컬 배우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시네마가 베트남 호치민 번화가에 47번째 극장을 열었다. 성장세가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롯데시네마 베트남은 번화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호치민 남부 벤반돈(Ben Van Don) 거리에 있는 상업시설 TNL플라자 3층에 골든뷰(Golden View) 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5개관·433석 규모의 영화관이다. 골든뷰점 개관에 따라 롯데시네마가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극장은 47곳으로 늘어났다. 베트남은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경제가 성장세를 나타내는 만큼 영화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현지 사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시네마는 호치민, 하노이, 박닌, 하이퐁, 다낭, 나짱, 붕따우 등 베트남 곳곳에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골든뷰점에 리클라이너가 설치도 눈길을 끈다. 32석 규모의 해당 상영관에서는 보다 넓고 편안한 좌석에 앉아 영화에 몰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클라이너 좌석에는 휴대전화 충전기기와 넉넉한 컵 홀더가 설치됐다. 스크린과 음향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했다. 이곳 극장에서는 페이스 킬러(VÔ DIỆN SÁT NHÂN), 플레이어는 떨어지는 어린이를 두려워하지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와 롯데시네마 등이 베트남 당국에 심야 영화 상영을 허용해달라는 청원을 제출했다. 이번 탄원서는 베트남 총리가 직접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최종 승인시 매출이 확대가 기대된다. 25일 CJ CGV와 롯데시네마, BHD스타, 갤럭시 등 영화 상영 업체 4곳이 심야 영화 상영을 허용해달라는 청원을 팜 민 찡 베트남 총리에게 제출했다. 현재 베트남은 코로나 등의 여파로 밤 12시 이후 영화 상영을 금지하는 법령 '38/2021 / ND-CP'를 시행하고 있다. 자정 12시 이후 심야 영화를 상영하면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받는다. 이번 청원 배경에 대해 근무 시간이 끝나거나 방과 후에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현지 업계는 주장했다. 코로나 대유행 기간 매출 타격이 심각했던 만큼 상영관 정상화를 토대로 매출 만회를 위해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블록버스터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영화가 개봉되면서 영화 업계가 점차 활력을 찾고 있다는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CJ CGV의 경우 베트남 2분기 매출은 회복세에 올라섰다. 할리우드 영화와 로컬 콘텐츠 '엠 바 트린'의 흥행으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1%
[더구루=한아름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K팝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이미경 CJ 부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국에선 이 부회장과 케이콘을 K컬처 전파의 선봉장으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라고 평가를 내놨다. 실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시간 19~21일 열린 '케이콘 2022 LA'는 9만명의 오프라인 관객을 만났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티빙·유튜브 케이콘 채널·엠넷 등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공연은 전 세계 176개 국가·지역에서 708만여명의 유·무료 관객이 함께 관람했다. 첫 케이콘에선 1만명의 관객이 참여했지만 10여년 만에 관객 수가 717%가 증가, K팝을 즐기게 됐다는 평가다. 24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이미경 부회장의 주도로 케이콘이 K팝을 넘어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장으로 발전했다고 분석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2년 이재현 CJ 회장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로 불리는 행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케이콘을 구상했다. 케이콘은 K콘텐츠를 세계 무대에서 알리겠다는 이 부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당시 그룹 내부적으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재불화가 지창림의 개인전이 이달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주제는 Envelope(포장)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나뭇잎, 호박꽃, 접시꽃 사이에서 관능적인 자태를 드러낸 여인들을 표현하고 있다. 지창림 화백은 낭트 에꼴 데 보쟈르 드낭뜨를 졸업하고 렌느2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낭트에서 작품과 갤러리 관련업무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그는 유럽 19회등 개인전 30여회를 열었고 10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프랑스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장 피에르 아넬은 “지창림의 모든 그림은 사랑이 포장돼있는 살아숨쉬는 꽃들의 이야기”라고 평했다. 지 화백은 “누드의 다양한 이미지를 원초적인 욕망과 내면적 감성으로 포장하여 시적이고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인 관광비자 발급 재개로 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일본인 카지노 VIP들은 7월부터 본격 입국하면서 카지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18일 일본 게임업체 세가사미홀딩스에 따르면 최근 일본인 카지노 VIP 고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가사미 홀딩스는 파라다이스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는 한국 파라다이스와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법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다. 파라다이스는 서울·부산 등에 외국인 카지노와 호텔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세가사미는 일본에서 게임·애니메이션을 비롯해 파친코·슬롯 제조, 리조트사업 등을 한다. 지분율은 55대 45다. 세가사미 홀딩스는 일본인 카지노 VIP들이 내한하면서 관련 매출이 늘어 파라다이스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6월 김포-하네다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달엔 일본 노선이 재개됐기 때문이다. 9월에는 부산과 일본 나리타·후쿠오카·오사카 등이 연결되면서 가파른 회복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앞서 파라다이스의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이다. 파라다이스의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인도네시아 통신사 텔콤과 협력해 케이팝 콘서트 '케이콘(KCON) 2022 LA'를 현지에 생중계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케이팝 팬들의 이목이 쏠릴 예정이다. 16일 텔콤에 따르면 CJ ENM과의 협력으로 인도네시아에 케이콘 2022 LA를 생중계한다. 콘서트는 유씨티브이 고(UseeTV Go)에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방영된다. 텔콤은 인디 홈 고객에게 케이콘 시청 바우처 코드를 이메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인디 홈 고객은 무료로 케이콘을 관람할 수 있다. 타사 고객은 20일까지 9000 루피아(약 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콘서트 당일에 시청권을 구매하려면 1만5000 루피아(약 1340원)를 지불해야 한다. 미국 LA에서 열리는 케이콘이 인도네시아에 생중계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붐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데디 슈허만 텔콤 인도네시아 TV비디오 부서 총괄 매니저는 "CJ ENM과의 협력으로 자사 고객에 흥미롭고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케이콘엔 △에이티즈(ATEEZ)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른바 '신동빈 스키장'으로 불리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숙박 시설 내에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공간을 조성한다.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수익원 다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일본 지역매체 조에쓰묘코타운조호(上越妙高タウン情報)는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妙高市) 와 도쿄에 본사가 있는 업체 이노베이션파트너즈(イノベーションパートナーズ)와 손잡고 워케이션 사업을 펼친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제휴 협정이 체결됐다. 롯데아라이리조트 내에 있는 NEST동 일부에 사무실로 쓸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다음달부터 기업 사무소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워케이션 소비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에 자리한 IT 관련 기업 등을 겨냥하고 있다. 롯데아리아리조트는 우선 이노베이션파트너즈를 위한 사무실을 만들고 4명의 현지 직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NEST동 내에 마련한 사무실 공간이 모두 차면 사무실 공간을 늘려나가며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워케이션은 워크(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 관광지 등에서 업무를 보는 방식을 의미한다. 코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스페인어권 콘텐츠 시장 확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미국 최대 스페인어권 미디어·콘텐츠 그룹 '텔레비사유니비전'(TelevisaUnivision)과 손잡고 미국 히스패닉 뿐 아니라 스페인·칠레·멕시코 등 스페인어권 지역 시청자들에 한류 콘텐츠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11일 텔레비사유니비전에 따르면 CJ ENM과의 콘텐츠 계약을 통해 '빅스'(ViX)에서 한류 콘텐츠를 방영한다. 빅스는 텔레비사유니비전이 운영 중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다. 빅스는 스페인어권 시청자들을 위한 첫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영화, 라이브 스포츠, 라이브 뉴스, 최신 히트작 등 5만 시간 이상의 스페인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CJ ENM은 △호텔 델루나 △또 오해영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응급남녀 △시라노; 연애 조작단 등 국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작품을 선보인다. 모든 콘텐츠는 스페인어로 더빙된다. 이번 계약은 김도현 CJ ENM 해외콘텐츠사업국 국장이 진두지휘했다. 김 국장은 지난 1월 '토두TV'를 통해 수년간 남미에 항상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한류 콘텐츠로 해당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정부가 주요 아시아 국가 해외여행객의 입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한시적으로나마 시행함에 따라 앞으로도 반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파라다이스는 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이 273억6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6.5%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테이블 매출액은 249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6% 증가하며 전체 카지노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머신 매출액도 28.2% 늘어난 24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5% 감소한 132억7700만원의 카지노 매출을 올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파라다이스 카지노 사업이 회복세를 나타낸 것이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테이블 매출도 오름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카지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늘어난 1130억5200만원, 머신 매출은 11.8% 증가한 152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012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으나 7월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해외여행객들
[더구루=한아름 기자] 정부가 이달 일본·대만·마카오 3개 지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국내 카지노 업계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비자 입국 허용은 카지노 업계의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4일부터 31일까지 주요 방한국인 일본, 대만, 마카오 등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입국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은 출발 72시간 전에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방한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국내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정부는 무비자 대상 국가 112개국 중 104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지만 일본, 대만 등에 대해서는 국가 간 상호주의 등을 이유로 무비자 입국을 중단해 왔다. 이에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관광업계의 회복이 점쳐진다. 특히 코로나로 매출이 쪼그라든 카지노 업계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 중 5곳이 문을 닫았는데, 이번 조치로 운영이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 발병 전인 2019년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은 327만명이었다. 대만과 마카오는 각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원전기업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글로벌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산업 시설과 대형 데이터 센터에 무공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테레스트리얼의 통합용융염원자로(IMSR®) 구축에 협력한다. 테레스트리얼과 파트너십을 맺은 DL이앤씨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테레스트리얼과 슈나이더는 지난달 안정적이고 저렴한 탄소 배출제로 기저부하 공급을 원하는 고에너지 사용자와 상업적 기회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 암모니아, 알루미늄, 철강 생산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 공정을 운영하는 많은 중공업과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직면한 주요 에너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슈나이더의 시스템이 에너지 관리를 자동화·최적화해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의 상업적·지속 가능성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IMSR은 소형원전의 하나이자 '4세대 원자로'로 불리는 혁신 기술이다.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있는 형태로 '액체연료 원자로'라고도 불린다. 냉각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발전(Ontario Power Generation, 이하 OPG)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의 합작사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이하 GE히타치)'의 소형모듈원자로(SMR) 'BWXR-300'을 내년 착공한다. 2028년까지 첫 호기를 완공하고 2030년대 중반 남은 호기도 모두 건설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OPG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온타리오주에 GE히타치의 'BWRX-300' 4기 건설을 시작한다. 지난해 캐나다 대형 건설사 에이컨(Aecon) 그룹, 현지 엔지니어링 회사 SNC-라발린과 SMR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로부터 BWRX-300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굴착 작업을 포함한 부지 준비 단계로 전환하고 규제 기관과 주주의 남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OPG는 향후 승인 절차를 마무리해 총 1200㎿ 규모인 4기의 SMR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1호기 건설을 완료하고 이듬해 가동을 시작한다. 남은 호기도 3034~2036년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4기를 통해 약 120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