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벤징가(Benzinga)가 2월 절벽에서 떨어질 수 있는 산업재 주식 4가지를 선정·공개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벤징가는 2월 절벽에서 떨어질 수 있는 산업재 주식으로 플라이 익스클루시브, 사이아, XPO,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를 선정했다. 벤징가는 매수 등급으로 플라이 익스클루시브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고 9달러의 목표 주가를 발표했다. 플라이 익스클루시브의 52주 최고가는 9.66달러였지만 최근 9달러까지 떨어졌다. 사이아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85.0%로 전년 대비 90bp 개선됐다. 지난해 2분기부터 15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으며 주가는 52주 최고치인 535.57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는 XPO를 아웃퍼폼으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90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XPO 주가는 지난 한 주 동안 약 10% 상승했으며 52주 최고가는 96.96달러를 기록했다.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는 최근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배당금 인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33억3000만 달러(약 4조4222억원)로 컨센서스 전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미국 기술주 베스트 8선을 선정·공개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야후 파이낸스는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미국 베스트 기술주로 △인텔 △로퍼 테크놀로지 △서비스 나우 △애플 △마벨 테크놀로지 △시놉시스 △메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를 선정했다. 인텔은 컴퓨팅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업체로 주가 상승 가능성 8.53%, 평균 목표가 46.42달러로 평가 받았다. 일반적인 섹터와 시가총액에 초점을 맞춘다는 측면에서 틀을 벗어난 포지션이란 분석이다. 로퍼 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와 기술 지원 제품을 설계·개발하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업체다. 주가 상승 가능성은 8.54%, 평균 목표가는 590.50달러로 평가됐다. 지난해 3분기에는 42개의 헤지펀드가 매수한 바 있다. 서비스 나우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로 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엔드투엔드 지능형 워크플로 자동화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가 상승 가능성은 9.09%, 평균 목표 주가는 846.93달러다. 애플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전자기기를 설계·제조·판매하는 정보기술 업체다. 주가 상승 가능성은 9.48%이며 평균 목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오는 2025년까지 매출을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는 3가지 성장주를 공개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야후 파이낸스는 3가지 매출 성장주로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 사이버 보안기업 센티넬 원,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를 선정했다. 리비안 주가는 기업공개(IPO) 당시 78달러에서 현재 약 80%까지 하락했다. 최대 투자자인 아마존을 위해 R1T 픽업트럭, R1S SUV, 전기 배송용 밴 등 세 가지 차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상장 이후 자체 생산 목표 달성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자체 엔듀로 드라이브 유닛 생산량을 늘렸다. 그 결과 전체 생산량은 5만7232대로 자체 목표치인 5만4000대를 초과 달성했다. 업계는 리비안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65% 성장한 44억 달러(약 5조837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은 53%로 상승해 내년에는 103억 달러(약 13조668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센티넬 원은 IPO 가격인 35달러보다 20% 이상 떨어졌지만 여전히 성장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4억
[더구루=홍성환 기자] 노르웨이 국부펀드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청(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NBIM)이 LG에너지솔루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탈탄소화 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NBIM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책임투자 2023(Responsible investment 2023)' 보고서를 공개했다. NBIM은 전력·산업·교통·건축 등 4개 부문 총 40여개 기업을 탄탄소화 선도기업 명단에 포함시켰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운송 부문에서 각각 배터리 제조사, 배터리 소재회사 탈탄소화 선도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운송 부문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로는 테슬라·BYD·리비안·니콜라·다임러트럭 등이 선정됐다. 전력 부문에서는 △스페인 재생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 △포르투갈 국영 전력사 EDF(Energias de Portugal) △스페인 정유사 렙솔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영국 석유기업 BP 등이 뽑혔다. 린데·에어리퀴드 등 산업용 가스업체와 아르셀로미탈·SSAB 등 철강사, 시카·홀심 등 건설업체, 아케마·다우 등 화학업체 등도 산업 부문 탈탄소화 선도회사로 선정됐다. NBIM은 "우리는 산업 탈탄소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 헤지펀드 고디안캐피털(Gordian Capital)이 한국 기업을 겨냥한 행동주의 펀드를 설립했다. 헤지펀드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딜스트리트아시아 등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디안캐피털은 케이먼 소재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 파트너스 코리아 펀드(Align Partners Korea Fund)'를 설립했다. 이 펀드는 한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에 투자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활용해 주주 행동주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국내 대표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가 공동으로 관리한다. 고디안캐피털은 2005년 설립한 행동주의 펀드다. 운용자산은 130억 달러(약 17조2600억원)에 이른다. 싱가포르와 일본, 호주 등에 진출해 있다. 마크 부마드 고디안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자본시장에서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얼라인파트너스와 협력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미국계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출신의 이창환 대표가 2021년 설립한 설립한 행동주의 펀드다.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행동주의를 진행해 지배구조 개선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태국증권거래소(SET)에 대한 개혁 조치에 착수했다. 상장기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상장사의 질을 높이겠다는 차원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태국증권거래소 규정 개정 결의안을 통과 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상장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상장사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결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증권거래위원회는 우선 내년 1월1일부터 8년 동안 기존 IPO(기업공개) 기준을 없애고 기업 재무 상태와 영업 실적을 고려한 새로운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1일부터 간접 상장과 거래 재개에 대한 기업의 적격성을 고려하는 프로세스를 IPO만큼 엄격해질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증권거래위원회는 투자자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부적절한 행위를 한 기업에 대해선 과감하게 상장폐지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상장사와 신탁, 펀드의 주주 및 단위 보유자의 명단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권거래위원회는 다양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상장사에 투자 정보 공개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과 함께 공공책임기관(PAE)의 재
[더구루=정등용 기자]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위불(Webull)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 위불은 브라질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시장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위불은 6일(현지시간) 브라질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브라질 투자자들은 위불의 자회사 위불 파이낸셜 LLC(Webull Financial LLC)를 통해 미국 주식시장 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위불 파이낸셜 LL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청(FINRA) 회원사다. 최근 브라질 투자자들은 미국과 글로벌 주식시장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위불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필수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급 거래 기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위불 플랫폼은 저렴한 거래 비용과 고급 기능으로 사용자가 미국 주식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엔 브라질 상파울루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 직원을 채용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앤서니 데니어 위불 그룹 회장은 “위불 플랫폼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거래 실행을 유지하면서 보다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분석 기능을 필요로 하는 투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부의 파괴자(Wealth Destroyer)'라는 오명을 썼다. 그가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10년간 19조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7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모닝스타는 최근 보고서에서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가 운용하는 ETF가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143억 달러(약 19조190억원)의 주주가치를 손실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아크인베스트의 간판 상품인 아크이노베이션 ETF(ARKK)은 10년간 71억 달러(약 9조4430억원) 손실이 발생했다. 이 ETF는 테슬라와 같이 파괴적인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 의료 테마의 아크 제노믹 ETF(ARKG)는 42억 달러(약 5조586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 아미 아노트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2020~2021년 막대한 자산 흐름을 얻은 후 2022년 약세장에서 추락하면서 연간 손실률이 34.1~67.5%에 달했다"면서 "많은 펀드가 지난해 반등했지만 과거 손실을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노트 애널리스트는 "펀드 업계에서 가장 큰 가치 파괴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서부발전·한국투자증권·KICC 컨소시엄이 우즈베키스탄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5일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서부발전 컨소시엄은 지난 1일(현지시간) 수도 타슈켄트 정부 청사에서 재정경제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측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부발전·한국투자증권·KICC 등 3사는 앞서 작년 11월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 등 다른 나라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투자하고 실적 일부를 국내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부발전 컨소시엄은 우즈베키스탄 농가용 보일러 연료를 기존의 석탄에서 쌀겨 등 농산물 폐기물로 만든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농가에 바이오 연료용 보일러를 설치하고, 현지 농산 폐기물을 바이오 연료로 가공, 판매해 온실가스 총 12만t을 감축한다. 이 과정에서 연료 판매로 약 27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신북방 핵심 국가로,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성장 잠재력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도로·철도 등 인프라가 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나스닥 글로벌마켓에 상장한 캡티비전(Captivision)이 현지 주식시장 분석업체로부터 가격 감시 경고(Price Watch Alerts)를 받았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 분석업체 인베스터스옵저버(InvestorsObserver)는 캡티비전에 가격 감시 경고를 내렸다. 인베스터스옵저버의 가격 감시 경고는 독자적인 채점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각 주식은 단기 기술과 장기 기술, 펀더멘털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각 점수를 합산해 주식의 전반적인 투자 적합성을 결정하는 전체 점수를 산출한다. 캡티비전은 지난해 11월 G-글라스 개발 공급업체 글람(GLAAM)이 나스닥에 상장된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JGGC(재규어 글로벌 그로쓰 코퍼레이션)과의 기업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입성했다. 나스닥 진입은 글로벌셀렉트마켓과 글로벌마켓, 캐피탈마켓 등 3가지 시장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글로벌마켓에 상장했다. 캡티비전은 세계 최초로 투명 유리에 미디어를 재생하는 G-글라스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G-글라스는 투명 유리의 기본 특성과 맞춤형 대규모 미디어 디스플레이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시가총액 3조 달러(약 4000조원)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AI(인공지능) 성장주를 선정·공개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 모틀리 풀은 오는 2030년까지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할 AI 성장주로 엔비디아와 아마존을 꼽았다. 엔비디아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조5400억 달러(약 2050조원)다.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선 31일 종가 대비 약 95% 상승해야 하는데, 이는 지금부터 오는 2030년까지 매년 약 10% 상승해야 하는 셈이다. 엔비디아는 현재 다양한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장형 데스크톱 그래픽 처리 장치(GPU) 분야에서 오랫동안 선두 자리를 지켜왔으며, 최근에는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엔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최근엔 GPU 출하량 반등에 성공했다. 더 모틀리 풀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결합이 엔비디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반이 되는 GPU 데이터센터 시장과 머신 러닝에 사용되는 프로세서 시장에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발언을 인용, 저비용 S&P 500 지수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3일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저비용 S&P 500 지수 ETF가 많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저렴한 비용은 이러한 종류의 ETF의 주요 장점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워런 버핏은 “투자에서 비용은 정말 중요하다”며 “수익률이 7~8%인데 수수료로 1%를 지불한다면 은퇴 후 돈을 버는 데 엄청난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호주증권거래소(ASX)에서 거래되는 아이쉐어즈 S&P 500 ETF(iShares S&P 500 ETF)가 있다. 이 상품의 연간 관리 수수료는 0.04%이며 이는 호주증권거래소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아이쉐어즈 S&P 500 ETF는 투자자에게 다각화 된 투자 방식을 제공한다. 500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메타 플랫폼 △버크셔 해서웨이 등이 여기에 포함돼 있다. 아이쉐어즈 S&a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생명공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피셔)이 스웨덴 오링크 프로테오믹스(이하 오링크) 인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인수·합병에 따른 독과점을 공식화하면서 먹구름이 끼었다. [유료기사코드] 써모피셔는 다음달 18일(뉴욕 시간)까지 오링크 인수 계획이 늦춰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30일 인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달 이상 미뤄졌다. 영국 경쟁시장국(CMA)의 써모피셔 오링크 인수에 대한 심층 조사가 3개월째 진행 중이다. CMA는 지난 2월부터 해당 인수·합병이 시장에서 독과점을 형성할 가능성을 두고 예비적 검토를 한 데에 이어 후속 조사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CMA의 심층 조사가 경우에 따라 1년 넘게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조사가 길어지면 써모피셔의 오링크 인수와 관련해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써모피셔는 지난해 10월 오링크를 주당 26달러(약 3만5500원), 총 31억달러(약 4조2318억원)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써모피셔는 오링크 인수를 통해 생명과학 연구 및 정밀의료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링크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토요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새로운 수소 프로젝트 본거지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수소 관련 제품과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북미판매법인(Toyota Motor North America, TMNA)은 지난 1일 북미 수소 본부(North American Hydrogen Headquarters, H2HQ)를 설립했다. 기존 TMNA R&D 캘리포니아 사무소(TMNA R&D California office)를 재설계해 마련한 이곳 H2HQ에는 수소 관련 제품 및 기술 연구 개발부터 상용화 및 판매 계획을 세우기 위한 전문적인 공간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수소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수소 관련 기술 및 수소연료전지 현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이름을 H2HQ로 명명한 이유도 명백하다. 토요차 측은 "이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제 제품을 만드는 연료 전지 개발에 대한 토요타의 리더십을 나타내기 위한 이름으로 작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요타는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