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의료기기 전문업체 이지템은 비접촉식 피부적외선 체온계인 ‘써모체커(Thermo Ckecker) DT-060N’과 ‘DT-060B’를 1분기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써모체커는 피부(이마)의 적외선 에너지를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의료기기로, 여러 환자들에게 사용해도 전염 위험도가 낮고 잠든 환자를 깨우지 않고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제품의 특징은 ▲왼손 사용을 위한 모드 전환 가능 ▲섭씨 또는 화씨로 측정값 표시 변경 가능 ▲야간에도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한 백라이트 기능 내장 ▲3000번 이상의 측정 지원 ▲20개의 측정값 저장 등이다. 체온 측정 오차범위는 36℃~39℃에서 ±0.2℃이며 22.0℃~35.9℃와 39.1℃~43.0℃에서 ±0.3℃로 높은 정확도를 나타낸다. 이지템이 그간 비접촉식 체온계와 열화상 체온측정기 등 전자식 체온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신제품도 가정과 병원 등에서 사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온계 공급이 부족할 시기에 국가적 사명감을 갖고 체온계 생산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당사에 체온계는 일반 판매 상품이 아닌 자부심이자 책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유전자 검사 전문기업 인바이테(Invitae)가 파산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기업이 잇따라 파산하면서 손실이 더욱 커진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바이테는 앞으로 몇 주 내로 파산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인바이테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022년 중반부터 인력 구조조정과 비핵심 사업 매각 등 경영 정상화에 안감힘을 쓰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15억 달러(약 2조원)에 이르는 부채를 안고 있다. 인바이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유전자 검사 전문기업이다. 유전암, 심장학, 신경학, 소아유전학 등의 질병에 대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2021년 소프트뱅크가 이 회사에 12억 달러(약 1조6000억원)를 투자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본보 2021년 4월 10일자 참고 : 美인바이테, '소프트뱅크 1.3조 투자' 하루 반짝…주가 뒷걸음질> 인바이테가 파산 신청을 준비함에 따라 소프트뱅크가 큰 손실을 입을 전망이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투자한 기업의 잇단 파산으로 휘청이고 있다. 앞서 작년 11월 공유 오피스 기
[더구루=정등용 기자]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업 싱크론(Synchron)이 독일 의료부품 제조업체 아쿠안다스(Acquandas)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 싱크론은 기술 혁신과 공급망 확보를 통해 브레인칩 대량 생산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크론은 최근 아쿠안다스 소수 지분 인수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의 일환으로 톰 옥슬리 싱크론 최고경영자(CEO)가 아쿠안다스 거버넌스 위원회에 합류하고, 리키 바네르지 싱크론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옵저버로 참여한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아쿠안다스는 의료기기와 자동차, 소비자 산업 등에 박막 부품을 공급하는 기술 회사다. 최첨단 마이크로시스템 기술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의료 기기 등 기타 여러 제품에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금속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싱크론은 아쿠안다스 투자를 통해 독보적인 제품 제공을 위한 기술 혁신과 공급망 강화를 기대했다. 특히 브레인칩의 상업적 출시를 위한 대량 생산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싱크론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BCI를 개발하고 있다. 임플란트인 싱크론 스위치(Synchron Switch)는 경정맥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바이오기업 리바이브 테라퓨틱스(Revive Therapeutics·이하 리바이브)가 부시라민을 롱코비드(Long Covid) 치료제로 개발을 본격화한다. 부시라민이 롱코비드 치료제로 쓰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부시라민은 국내에서 종근당과 경동제약 등이 판매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리바이브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부시라민을 롱코비드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을 진행한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각국 규제당국에 제출할 임상 2/3상 신약 허가신청(NDA)을 준비하고 있다. 임상시험을 하려면 NDA 승인을 받아야 한다. 롱코비드는 코로나 완치 후에도 극심한 피로감과 지속적인 두통, 호흡 곤란, 인지 기능 저하, 심장 박동 이상 등 후유증이 이어지는 질환이다.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이를 목표로 한 치료제도 없는 실정이다. 미국 질병관리청(CDC)은 코로나에 감염된 적 있는 미국 성인 가운데 7.5%가 롱코비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 때문에 사회경제적 비용도 엄청나다. 데이비드 커틀러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롱코비드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3조7000억달러(약 4941조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700만달러(약 93억5000만원) 규모의 퍼블릭 오퍼링(Public Offering)을 마감했다. 지난달 액면병합으로 상장폐기 위험에서 벗어나자 마자 자금 조달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퍼블릭 오퍼링이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을 추가 발행하는 것으로, 투자 은행을 중계해 일반투자자들에 물량을 매도한다. 국내에서는 유상증자와 유사하다. 프로세사는 신약 연구 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5일 프로세사에 따르면 주당 4달러 가격으로 보통주 155만5555주 공모와 함께 최대 155만5555주를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발행했다. 보통주 워런트 행사가는 주당 4.5달러다. 미국 투자은행 H.C. 웨인라이트 앤 코(H.C. Wainwright & Co., LLC)가 대표주간사로 참여했다. 프로세사가 지난달 액면병합에 나서자마자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프로세사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고 신주를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재상장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2024’에서 리프팅 실 ‘크로키’의 특장점과 시술법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소침습성형연구회(MIPS, The Association of Minimal Invasive Plastic Surgery) 이원 학회장과 브라질의 피부과 전문의 클라라 산토스(Clara Santos) 박사는 ‘크로키 마스터 클래스: 더블 리프팅을 이용한 지방 재배치 시술법’이라는 주제로 크로키를 이용한 시술법을 발표하고 시술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에 따르면 4종의 크로키를 이용한 더블 리프팅(두 종류의 실을 이용한 리프팅 기법) 시술 시, 실의 종류와 조합,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지방 재배치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자들은 다양한 시술 사례를 소개하며 시술 부위와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최적의 크로키 조합을 공유했으며, 환자 예후를 통해 크로키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 세계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참석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카라테라퓨틱스(Cara Therapeutics)가 감각이상성배통(Notalgia Paresthetica·NP) 신약후보물질 '디펠리케팔린'(Difelikefalin) 임상 2/3상에 집중한다. 디펠리케팔린은 종근당이 지난 2012년 카라테라퓨틱스로부터 도입한 신약후보 물질이다.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받아 만성 신장질환(CKD) 가려움증 치료제(상품명 코수바·Korsuva)로 쓰이고 있다. 종근당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영향력을 키워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5일 카라테라퓨틱스에 따르면 경구용 디펠리케팔린을 NP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도록 임상에 돌입한다. 이번 임상명은 'KOURAGE'로, 8주간 NP환자를 두 파트로 나뉘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NP란 말초 신경 장애로 인해 손이나 팔, 등에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경통을 말한다. 파트1은 디펠리케팔린의 적정 투약 용량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어 파트2에서는 디펠리케팔린 또는 위약 반복 투여 시험으로 진행된다. 파트1 임상 결과는 오는 3분기에 나온다. 파
[더구루=한아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본업에 이어 부업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해 영업 손실을 내며 적자전환으로 웃지 못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투자에 나섰던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마저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투자 손실 우려가 나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120억원의 영업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3695억원으로 같은 기간 19.1%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23억원으로 81.8%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4분기도 영업손실 84억원을 기록해 재작년 4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906억원으로 같은 기간 35.4% 감소했고, 순이익은 42억원으로 85% 급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매출 부재가 매출 감소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부업(투자)의 성적에도 전반적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지분 투자에 나섰던 노바백스가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백신 실적이 뒷걸음질 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8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식 인수 계약 체결을 통해 노바백
[더구루=한아름 기자]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Imexpharm)이 지난해 항생제 판매가 크게 늘어 실적 호조를 누렸다. 이멕스팜 최대주주인 SK그룹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이멕스팜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1조9940억동(약 1084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보다 14% 초과 달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세후 이익은 2995억동(162억 93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일반의약품(OTC)·전문의약품(ETC) 사업부가 나란히 호실적을 거뒀다. 이멕스팜 매출을 이끈 핵심 품목은 항생제였다. 이멕스팜 매출 74%가 항생제에서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됐으나 독감·감기 환자가 증가하면서 항생제 처방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멕스팜이 지난해 좋은 실적을 거두면서 SK그룹의 수익성 강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SK그룹 동남아투자법인 SK인베스트먼트비나Ⅲ(SK Investment Vina Ⅲ)는 이멕스팜 지분 65%을 넘기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이멕스팜은 주주총회 결의안을 발표하고 SK인베스트먼트비나Ⅲ에 대한 주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가 긴급사용승인(EUA) 효력을 잃는다. 코로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따라 중요도가 낮아져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중증 위험도가 높은 소아 환자에 한해 팍스로비드 EUA를 한시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FDA에 따르면 다음달 8일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EUA를 공식 중단한다. 지난 2021년 EUA 획득한 지 2년 만이다. 의료기관·약국에서 보유한 EUA용 팍스로비드는 화이자에 반환되거나 자체 폐기된다. 다만 중증 코로나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12세 이상 소아 환자에 한해 EUA를 유지한다. EUA는 한시적인 시판 허가를 내준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검정을 요구하는 제도다. EUA가 종료되면 시판을 중단하거나 판매를 위한 정신 승인절차를 밟아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에 화이자는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 환자가 꾸준히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화이자는 지난 2022년 FDA에 팍스로비드 신약허가 신청서(NDA)를 냈고 지난해 정식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가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DA-1726'가 미국에서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임상을 시작하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종료할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일 뉴로보 DA-1726이 임상1상 시험계획승인(IND)했다. 지난달 1상 IND를 신청한 지 한 달 만이다. 이번 임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로보는 비만 환자 81명을 두 파트로 나뉘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파트1은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 단회 투여 시험으로 진행된다. 이어 파트2에서는 36명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반복 투여 시험으로 진행된다. 뉴로보는 DA-1726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상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DA-1726은 이중기전 치료제로 비만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지방을 흡수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동시에 에너지 대사를 증가시켜 지방을 태운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
[더구루=정등용 기자] 뉴질랜드가 한국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이하 볼파라) 인수를 승인했다. 볼파라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금융당국으로부터 루닛의 인수 투자를 승인 받았다고 밝혓다. 앞서 루닛은 지난해 12월 볼파라를 1억9307만 달러(약 252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된 볼파라 주가를 주당 1.15 호주달러(AUD)로 책정한 것이다. 볼파라는 지난 2009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설립된 유방암 검진특화 AI 플랫폼 기업이다. 미국 시애틀에 사무소를 두고 미국 내 임상 및 영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볼파라는 지난해 3500만 뉴질랜드달러(약 2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CR)은 63%에 이른다. 특히 미국 내 2000여개 이상 의료기관에서 볼파라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이다. 유방암 촬영 관련 밀도, 위험도, 품질, 유방조영술 리포팅 시장을 선도하는 제폼 등 포괄적 솔루션을 결합한 유일한 플랫폼을 보유 중이다. 루닛은 볼파라 인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중국 바이트댄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접근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나섰다. 틱톡은 영향이 확대되며 전세계적인 규제의 대상의 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디지털개발부는 자국 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들에 틱톡에 대한 접근을 차단해 달라고 서한을 발송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틱톡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신체적, 지적, 정신적, 영적, 도덕적 발달에 유해한 서비스를 제공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을 준수하지 않는다"며 차단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틱톡 접근을 차단하고 나서면서 반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 조치가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언론인을 체포하고 외국 자금을 받는 비정부기구(NGO)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등 권위주의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틱톡 차단도 일련의 흐름 속에서 진행된 여론 재갈 물리기라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어 향후 키르기스스탄 정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틱톡은 최근 출시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미중갈등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리자드의 실시간전략게임(RTS) 스타크래프트2의 수석 멀티플레이어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킴(David Kim)이 이끄는 언캡드 게임즈(Uncapped Games)가 신작 RTS 개발 사실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언캡드 게임즈는 유튜브 등을 통해 신작 타이틀 개발 사실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게시했다. 언캡드 게임즈는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로 스타크래프트2 수석 멀티플레이어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킴이 수석 게임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언캡드 게임즈에는 월크래프트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워해머40000:던오브워 등을 개발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있다. 언캡드 게임즈는 대규모 군대로 가득 찬 개인용 컴퓨터(PC) RTS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언캡드 게임즈의 RTS는 경제를 확장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군대를 강화해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전통적인 형태의 RTS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언캡드 게임즈는 기존 RTS가 흔히 '고인물'이라고 하는 유저들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헤일로 워즈 처럼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 언캡드 게임즈는 진입장벽을 낮추면서도 너무 쉽지도 않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