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2 학생들의 2024학년도 입시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3년 11월 16일(목)에 수능시험을 치르고 수능성적표는 2023년 12월 8일(금)에 받는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2023년 9월 11일(월)부터 9월 15일(금)까지이며,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수)부터 1월 6일(토)까지이다. 현 고3 수험생들은 지난 9월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수시 원서접수를 끝내고 지금은 11월 17일(목) 수능시험일에 맞추어 열심히 수능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현 고2 수험생들은 고3 수험생들의 이러한 입시 일정들을 보며, 다음은 본인 차례라고 느낄 것이다. 고3 수험생 선배들의 입시과정을 통해 본인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되풀이되는 실패사례를 답습하면 안 되련만 희한하게도 똑같은 실패사례를 답습하는 것은 왜일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막연히 고3 선배들의 결과를 통해서만 성공, 실패를 판단할 뿐 고3 선배들이 입시현장에서 느끼는 부족한 점, 아쉬운 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여 미리 준비하지 못한 어리석음을 답습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점점 치열해지는 입시경쟁에서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유리한 점을 부각시켜 학생부에
9월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진행되는 올해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시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일반적으로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은 수시 6번의 기회를 최대로 활용하고자 한다. 대학을 보고 지원을 할 것인지, 학과를 보고 지원할 것인지, 경쟁률을 보고 지원여부를 결정할 것인지, 좀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과로 지원을 할 것인지, 추가합격이 많이 생기는 대학 내지는 학과로 지원 할 것인지 등 많은 고민 속에서 상향, 적정, 하향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수시 지원전략을 세웠을 것이다. 이러한 많은 고민 속에서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이번 수시에 지원하는 ‘6개 대학 모두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는 각 대학, 전형마다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이 각각 달라서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학의 전형들은 꼭 성적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는 않는다. 상위권대학이 오히려 내신성적을 덜 고려하고 비교과실적을 많이 고려하다보니 매년 합격자 내신성적은 중위권 대학보다 오히려 낮게 나타나는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학생 본인이 가지고 있는 내신상황, 수능상황, 학생부상황 등을 고려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
올해 2023학년도 입시가 9월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시 원서접수가 수시 끝이라고 오해를 한다. 수시는 12월 27일(화)에서야 마무리되는 3개월 이상 걸리는 대장정이다. 전년도부터 시작된 문‧이과 통합 내신성적 산출과 문‧이과 통합 수능시험으로 인한 결과를 근거로 이번 수시의 수시지원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많이 풀렸다고는 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여전한 팬더믹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의 수험생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나름대로의 최선의 수험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수시 원서접수에서 어떤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어떤 대학, 학과를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지에 관한 치열한 입시전략을 세우느라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내신성적대별로 수시지원 전략이 다를 수밖에 없으니 어떠한 점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성적대별로 지원전략을 확인해보는 것도 본인의 수시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내신 1등급 수험생의 수시 지원전략 2021년 8월 25일 기준 전국에 있는 일반고 1,616개, 자공고 72개, 자사고 38개, 과학고 20개, 영재고 8개, 예술고 27개, 외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는 학생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생이 제출하는 자기소개서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평가자는 평가자료를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각각의 평가 반영비율이 정해져 있거나 개별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9월 13일(화)부터 진행하는 올해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에 맞추어 자기소개서를 쓰려는 많은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3개 공통문항을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유리한가?’에 대한 물음을 찾고자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각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대학들의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 100%’라는 표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다양한 분야에 우수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수시모집 본연의 취지에 따라 학업성적 이외에도 다양한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는 일반적으로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년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됨으로 인해 몇몇 대학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고 학생부만을 평가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대학들은 자기소개서를 요구하고 있다. 학생부는 교육부의 정해진 양식에 따라 고교
올해 2023학년도 입시에서 공식적인 수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8월 31일이다. 9월 13(화)부터 9월 17일(토)까지 진행되는 수시 원서접수기간과 맞물려 모든 대학에 수시지원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학생부이다. 이 학생부를 근거로 각 대학들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에서 지원자의 우수성을 분석하고 파악하여 각 대학에 맞는 좀 더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하려 한다. 그러나 현실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학생부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현실의 높은 벽에 부딪혀 제대로 수험생 본인의 우수성을 제대로 기록하지 못한 채 수시 원서접수에 응시하고 있다. 수시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수험생들은 스스로 감내해 내기는 만만치 않아 현실도피적인 생각으로 수능성적으로만 대부분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정시지원을 고려하거나 일단 12월까지 피하자라는 생각으로 ‘본인은 수시가 아니라 정시에 대학에 진학할 것이다.’라고 주위에 외치며 학생부 마무리에 집중하지 못하고 수능도전이라는 스스로의 합리화를 시도한다. ◆ 학생부의 중요성 현재 고3 수험생의 학생부는 ‘1. 인적⋅학적사항, 2. 출결상황, 3. 수상경력, 4.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5. 창의적 체
숙명여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로 254명,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Ⅰ(서류형)으로 161명, 숙명인재Ⅱ(면접형)으로 270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 227명 등 정원내로 총 1,959명을 선발한다. 올해 숙명여대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변화가 있는데, 학생부종합전형 ‘숙명인재Ⅰ(서류형)’은 자연계 모집단위(약학부 제외)만 선발하고, 인문계 모집단위는 선발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숙명인재Ⅱ(면접형)’은 인문계 모집단위와 약학부는 선발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선발하지 않으며, 자기소개서를 폐지하였다. 인문계 수험생은 숙명인재Ⅱ(면접형)으로 지원해야 하고, 자연계 수험생은 숙명인재Ⅰ(서류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 숙명여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선발로 254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자연계(약학부 제외)’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 ‘약학부’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홍익대는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자로 290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로 514명, 논술전형으로 405명 등 정원내로 총 1,66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자는 내신반영을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하되,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 90%+진로선택과목 10%’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우수자는 학생부를 토대로 지원자의 ‘학업역량 25%, 전공역량 30%, 발전가능성 30%, 인성 15%’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한다. 홍익대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동일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니, 우선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것이 좋다. ◆ 홍익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자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자로 290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인문계열/예술학과/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사/
동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로 404명,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으로 484명, Do Dream(소프트웨어)로 87명, 불교추천인재로 108명, 논술전형으로 307명 등 총 167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인재는 해당 성적대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지원을 고려하되, 내신등급 이외에도 정성적인 서류평가가 당락의 핵심이 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합격자 내신성적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니 조금 내신성적을 높여 지원하는 것이 옳다. ◆ 동국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인재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인재로 404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70%+서류종합평가 30%’로 일괄합산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통해 ‘학업역량 50%, 전공적합성 30%, 인성 및 사회성 20%’로 평가항목별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경찰행정) 1.62~(불교학부) 3.49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1.83등급, 국어교육 1.84등급, 역사교육 1.95등급, 교육학 2.03등급, 사회복지 2.04등
건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으로 341명,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으로 795명, 논술전형인 KU논술우수자로 434명 등 총 1,635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없앴고,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은 기존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은 논술전형인 KU논술우수자가 있으나 ‘논술 100%’로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니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전형은 전년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가 올해 없어졌기 때문에 합격자 예상 내신성적은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 건국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KU지역균형전형 학생부교과전형 KU지역균형으로 341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70%+서류평가 3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하며, 자기소개서 제출 없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없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에 있는 ‘교과학습발달상황’ 항목만 반영하며, 학업역량 20%, 진로역량 10%를 반영한다. 아래 자료는 전년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을 때의 자료이니 올해는 합격자 내신성적이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194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Ⅰ으로 371명, 학생부종합Ⅱ으로 80명, 논술전형으로 77명 등 정원내로 총 935명을 선발한다. 다른 경쟁대학에 비해 선발인원 규모는 적은편이다. 하지만 인문계의 경우 세무학과, 경영학부, 행정학과, 도시행정학과, 자연계의 경우 컴퓨터과학부, 생명과학과, 화학공학과와 같은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는 성적이 높다.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에 있어서 자기소개서는 수험생들의 선택사항이나 제출된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타 대학과 다른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이점은 학과별 세분화된 별도의 인재상을 제시해 왔다는 점이다. 서울시립대는 4년제 대학 중 가장 저렴한 등록금으로 인하여 경쟁대학들에 비해 해마다 선호도가 조금씩 높은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서울시립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선발로 194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100%’로 별도 서류제출 없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한국외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으로 371명, 학생부종합전형인 면접형으로 447명, 서류형으로 521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473명 등 정원내로 총 2,031명을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추천서 폐지, 자기소개서 폐지를 하여 학생부 위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자기소개서와 같은 서류작성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적극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인의 평가자가 블라인드 처리된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탐구역량, 계열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측면에서 정성적,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면접형’은 ‘탐구역량 20%, 계열적합성 40%, 인성 20%, 발전가능성 20%’, ‘서류형’은 ‘탐구역량 40%, 계열적합성 20%, 인성 20%, 발전가능성 20%’로 각각 평가하며, 합격자 결과를 분석해보면 ‘면접형’이 ‘서류형’ 합격자 내신성적 보다는 조금 더 낮게 나타났다. ◆ 한국외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으로 371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경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555명,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로 1,100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로 487명 등 총 2,699명을 선발한다. 경희대는 상위권부터 중위권에 이르는 다양한 수험생들이 수시 6회의 지원기회를 활용하여 진학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대학이다. 실제로 지난 3년간의 수시와 정시 주요전형의 지원경쟁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매년 발생하는 치열한 진학 경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정하고, 전형에 맞춰 철저하게 준비전략을 설정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특히 모든 전형의 전년도 입시결과를 상세히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지원전략을 설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경희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으로 555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70%+교과종합평가 30%’로 면접 없이 일괄합산하여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종합평가’는 학생부 중 ‘교과학습발달상황의 교과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입학사정관 2인이 정성평가하고, 평가위원 간 일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인민해방국 산하 연구기관이 메타(Meta)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라마(Llama)를 기반으로 군사용 챗봇을 만들었다. 메타가 오픈소스 정책을 이어가면서 군사용 AI 활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연구원 6명이 메타 라마를 기반으로 '챗빗(ChatBIT)'이라는 챗봇을 개발했다. 연구원 중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최고 연구기관인 군사과학원 소속 연구원들도 포함됐다. 지난 6월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라마의 초기 출시 버전인 라마 2 13B 거대언어모델(LLM)을 미세 조정해 챗빗을 개발했다. 챗빗이 군사용 AI로 평가받는 것은 연구팀이 논문을 통해 "군사 분야 질의응답 작업에 최적화됐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챗빗은 전장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연구팀이 메타 라마를 선택한 것은 라마가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기 때문이다. 라마를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이용자들은 라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운로드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메타의 라마 오픈소스 전략은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강점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 미국 경제 성장에 발복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9일 코트라 '미국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 경제 성장 발목 잡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미국 내 구인 건수는 800만건을 웃도는 데 반해 구직자 수는 680만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 현재 미국 경제활동참가율은 62.7%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20년 2월 63.3%보다 낮은 수준이다. 비주얼컴포넌트에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의 노동력 부족은 △노동 비용 증가(53%) △프로젝트 지연(32%) △고객 수요 및 생산 목표 미달(34%) △이익 또는 매출 감소(27%)로 이어지는 등 기업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 노동시장에서 구인난이 계속되자 기업들은 중남미 등 출신의 이주 노동자를 고용하기 위해 더 나은 근무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요에 미치지 못한 상태다. 미국 노동자 부족 문제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가 조기 은퇴로 더욱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1년 10월 기준 전염병 대유행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