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올해 출시 75주년 맞은 롯데칠성음료 간판 탄산음료 칠성사이다가 새 옷을 입는다. 지난해 11월 2000년 이후 24년 만에 리뉴얼을 추진하며 칠성사이다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1950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75억캔을 돌파했다. 75년간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약 730캔씩 마신 셈이다. 칠성사이다의 '칠성'이라는 이름은 당초 창업주 7명의 성씨가 다르다는데 착안해 일곱가지 성씨인 칠성(七姓)으로 작명하려 했으나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별을 뜻하는 칠성(七星)으로 결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사가 제품 생산을 중단했을 때도 칠성사이다를 지속 공급하며 여러 세대에 걸쳐 애환과 갈증을 달래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칠성사이다가 '사이다'의 대명사이자 추억의 또 다른 이름으로 꼽히는 이유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칠성사이다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갑갑한 상황이 시원하고 통쾌하게 풀릴 때 또는 주변 눈치 탓에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정확하게 표현한 상황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자원 순환경제의 초석 롯데칠성음료는 27일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Recycle PET·재생 페트)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선도적으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출시한 바 있다. 아이시스 고유의 브랜드를 라벨 대신 용기에 표현해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플라스틱 라벨 사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 4년간 펼친 무라벨 제품 확대 노력은 단박에 성과로 이어졌다. 플라스틱 라벨의 절감량은 2021년 82톤, 2022년 176톤, 2023년 182톤에 달한다. 무라벨 제품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필리핀 지역정부와 손잡고 현지 환경 보호 이니셔티브를 펼친다. 필리핀 자회사 펩시 필리핀(이하 PCPPI)를 통해 현지에서 친환경 활동을 적극 펼치며 ESG 경영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14일 필리핀 바탕가스 산토토마스(Sto.Tomas) 지역 정부에 따르면 PCCPI는 산토토마스 지역정부, 필리핀 라구나호수개발관리청(Laguna Lake Development Authority·LLDA) 등과 '어답트 어 리버'(Adopt-A-River)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PCPPI는 해당 업무협약을 토대로 산토토마스 소재 공장 인근에 있는 디팡클라 크릭(Dipangla Creek) 지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PCPPI 남타갈로그 지역 운영팀(Southern Tagalog Region Operations)이 디팡클라 크릭 환경정화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PCPPI 임직원들이 매주 디팡클라 크릭을 찾아 쓰레기 수거, 하천 정비, 주변 초목 관리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PCPPI는 디팡클라 클릭에 수직 정원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필리핀 정부 차원에서 기후 변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 필리핀 자회사 펩시 필리핀(이하 PCPPI)이 현지 외식업체에 음료 공급 계약을 3년 연장했다.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 데 이어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급 계약 연장을 통해 현지 시장 장악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PCPPI는 현지 외식업체 '디 아리스토크랫 레스토랑'(The Aristocrat Restaurant·이하 아리스토크랫)과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표 퓨 노(Phyo Phyu Noe) PCPPI 최고경영자(CEO)과 린든 쿠아드라(Lyndon Cuadra) PCPPI 최고상업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PCPPI는 아리스토크랫이 필리핀 수도 마닐라와 루손 등의 지역에서 운영하는 17개 매장에 오는 2026년까지 음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펩시를 비롯해 △세븐업 △마운틴듀 △미린다 △머그 △프리미어 생수 등이다. PCPPI가 음료 공급 계약을 연장한 아리스토크랫은 지난 1936년 영업을 시작한 필리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외식업체다. 바베큐와 필리핀 전통음식 등을 판매한다. 필리핀 국가역사위원회(National Historical Commission)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 필리핀 자회사 펩시필리핀(이하 PCPPI)이 국내 외식브랜드 두끼떡볶이에 탄산음료를 공급한다. 신규 고객사를 잇따라 확보, PCPPI 판매 확대가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PCPPI는 두끼떡볶이 현지 파트너사 필그린그룹(Philgeulin Group)과 탄산음료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PCPPI는 오는 2026년까지 필리핀 소재 두끼떡볶이 매장에 △펩시 △마운틴듀 △세븐업 △미린다 △머그 루트비어 등을 공급한다. 두끼떡볶이는 지난 2019년 필그린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진출했다. 현재 필리핀에는 마닐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23개 두끼떡볶이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떡볶이의 기본인 떡, 어묵, 소스 등은 한국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현지에서 즐겨먹는 야채, 해산물 등의 식재료를 넣어먹을 수 있게 한 현지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을 찾는 소비자의 90% 이상이 현지인이다. PCPPI의 현지 사업 확대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음료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PCPPI는 지난해 11월 일본 외식기업 풀필링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새로'(이하 새로)를 내세워 말레이시아 주류 시장 확대에 나섰다. 세로는 '제로슈거'를 내세워 국내에서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말레이시아에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말레이시아 유통기업 LHFB(Luen Heng Food and Beverage Sdn Bhd)와 '새로'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판매에 들어갔다. LHFB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있는 △슈퍼마켓 △레스토랑 △주점 등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지난 1956년 설립된 LFBH는 주류를 비롯해 △식품 △음료 △생활용품 등을 말레이시아는 물론 아세안 지역에 유통하고 있다. 이미 밀키스와 칠성사이다, 처음처럼, 순하리 등 롯데칠성 제품도 유통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LHFB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꾸준히 소주 라인업을 확대하며 현지 주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술과 음식을 즐기는 현지 젊은층이 주요 타깃이다. 롯데칠성은 새로의 말레이시아 가세로, 해외 실적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 올해 상반기 소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 필리핀 자회사 펩시 필리핀(이하 PCPPI)이 현지 외식업체와의 계약을 잇따라 갱신했다. 레스토랑과 카페 등을 대상으로 한 음료 독점 유통 기간 연장에 따라 현지 시장 장악력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PCPPI는 현지 외식업체 ‘수체소 이탈리안 코퍼레이션(Successo Italian Corporation·이하 수체소)’과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PCPPI는 수체소가 운영하는 여러 레스토랑에서 오는 2026년까지 △펩시 △마운틴듀 △세븐업 △미린다 등의 음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체소는 △피자 체인 스바로(Sbarro) △카페 둘시네아(Dulcinea) △샌드위치 전문점 얼오브샌드위치(Earl of Sandwich) △미국식 이탈리아음식 체인 부카디베포(buca di beppo)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현지 시간) PCPPI는 스테이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페퍼런치필리핀(Pepper Lunch Philippines)과의 파트너십도 3년 연장했다. 필리핀 전역에 자리한 60여개 페퍼런치 매장에 △펩시 △마운틴듀 △세븐업 등의 음료를 오는 2026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 베트남 파트너인 디지월드(Digiworld Coporation)가 밀키스 등 롯데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월드 지난 2분기 소비재 사업 매출은 1700억동(약 93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났다. 같은 기간 IT기기 판매 사업이 부진, 전체 매출이 전년 동비 대비 6% 감소한 4조5960억원(약 2541억원6000만원)을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소비재 사업은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것. 디지월드는 롯데칠성음료과 손잡고 음료 시장에 진출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양사는 지난해 연말 음료 제품 현지 판매를 위한 수출 등을 목적으로 하는 포괄적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을 바탕으로 △어린이 음료 브래드이발소 △밀키스 등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였다. <본보 2023년 5월 11일 참고 [단독] 롯데칠성음료, 베트남 교두보 확보…현지 유통기업 '디지월드' 맞손> 디지월드 음료 매출 확대는 롯데칠성 해외 수출 확대로 이어졌다. 롯데칠성 올해 2분기 음료 수출액은 3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 늘어났다. 사실상 베트남 사업이 롯데칠성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이 지난해 글로벌 증류주 베스트셀링 브랜드 '톱10'에 재진입했다. 지난 2021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지 1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4월 코로나19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되며 늘어난 소주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선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진로 소주는 글로벌 '넘버1' 지위를 유지했다. 18일 영국 주류 전문매체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에 따르면 롯데칠성 '처음처럼' 지난해 판매량은 '글로벌 증류주 베스트셀링 브랜드'에서 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처럼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7% 늘어난 2600만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기록하며 순위가 5계단 상승했다. 지난 2021년(1900만상자 판매) 처음처럼은 해당 순위 12위에 그쳤었다.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는 처음처럼 작년 판매량이 코로나19 판데믹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2019년(2550만상자)을 넘어서며 '톱10'에 다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는 1위(1억90만상자)를 차지했다. 이어 △마크앤소니의 하드셀처 화이트클로(2위·5900만상자) △유나이티드스피릿츠의 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 필리핀 자회사 펩시 필리핀(이하 PCPPI)이 아시아 우수 고용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포용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뒷받침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12일 경영자 브랜딩 협회(Employer Branding Institute)에 따르면 PCPPI는 '2023 아시아 최고 경영자 어워드(2023 Asia’s Best Employer’s Awards)'에서 우수기업상(Corporate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아시아 최고 경영자 어워드는 경영자 브랜딩 협회 주관으로 모범적 인사 제도를 시행하는 아시아 지역 최고의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PCPPI는 △다양성·포괄성 이니셔티브 △직원 역량 개발 △일과 삶의 균형 프로그램 △인사관리(HR) 제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PCPPI는 아이케어(ICARE)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직원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이케어는 △혁신(Innovation) △배려(CARE) △존중(Respect) △자율(Empowerment) △탁월함(Excellence) 등을 의미하는 영단어 첫글자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내에 이어 한소희를 일본 앰배서더로 내세워 열도 공략에 나선다. 한소희가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현지 수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한소희를 '처음처럼'과 소주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 일본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소희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것. 한소희가 출연한 '알고 있지만', '마이네임' 등 시리즈는 일본 넷플릭스 드라마 랭킹 부문 2위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지난 7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Seven)'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롯데칠성은 지난 3월 한소희를 처음처럼 국내 모델로 발탁했다. 특히 한소희 이미지가 라벨 디자인에 적용된 제품을 일본에 잇따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다음달 △순하리 사과 △순하리 포도 △순하리 복숭아 △순하리 애플망고 △순하리 요구르트 △순하리 블루베리 △순하리 딸기 등 소주 기반 칵테일 라인업을 출시한다. 이어 오는 11월 처음처럼도 론칭한다. 롯데칠성은 SNS와 유튜브에 한소희가 등장하는 홍보물을 게시하며 '스타 마케팅' 캠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필리핀 사업 성장에 날개를 달면서 실적 개선세가 가파라질 전망이다. 자회사 펩시 필리핀(이하 PCPPI)이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넘보고 있다. 실적이 우상향한 PCPPI는 사업 효율성 향상에 주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PCPPI는 29일 △포트폴리오 재집중 △시장 진출 전략 개선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개선을 위한 최적화 프로그램 도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우선 추진하며 미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닥칠 경제적 역풍에 대비하는 한편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PCPPI는 조직 효율성 제고, 운영비용 감축을 통한 수익성 유지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 제품 펩시(Pepsi)를 비롯해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스팅(Sting), 가향 탄산음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마운틴 듀(Mountain Dew),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Gatorade) 등의 마케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PCPPI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장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올해 매출 1조원을 기록할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