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베트남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시장 점유율 상위 5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9위에 랭크 됐다. 7일 베트남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올해 2분기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 5.16%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7년 12월 베트남에 현지 최초 외국계 종합증권사를 설립하며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먼저 진출했다. 이후 온라인 계좌개설과 비대면 마케팅 등 신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시장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베트남 법인인 KIS증권은 올해 2분기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3.27%를 기록하며 9위에 자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KIS베트남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외국계 증권사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지정참가회사(AP)·유동성공급자(LP) 업무 자격을 취득했으며, 업계 최초 한국계 기관 대상 해외선물 중개 플랫폼도 구축하며 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올해 2분기 브로커리지 시장 1위는 VPS증권으로 19.01%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어 2위 SSI증권(10.22%), 3위 VN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커버드 워런트 시장 점유율 1위 수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워런트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 KIS베트남은 지난 3일(현지시간) 커버드 워런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집중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 커버드 워런트는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에 해당하는 상품이다. 증권사가 발행하고 투자자는 만기 이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베트남 당국은 지난 2019년 커버드 워런트 제도를 도입했다. KIS베트남은 베트남 커버드 워런트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 상장된 97개의 커버드 워런트 중 KIS베트남이 상장한 상품은 41개에 이른다. 이는 전체 상품 중 40%가 넘는 비중이다. KIS베트남은 향후 증권코드와 다양한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한 41개의 새로운 커버드 워런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총 커버드 워런트를 82개로 늘려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원상 KIS베트남 법인장은 “KIS베트남은 베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Vedanta Biosciences)'에 투자했다.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는 26일 AXA IM 알츠와 AMR 액션 펀드가 공동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650만 달러(약 1429억 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투자증권 아시아와 한국투자증권 미국 법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 밖에 △K2 헬스벤처스 △퓨어테크 헬스 △레벨레이션 파트너스 △쿼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세벤처 파트너스 △함브로 퍼크스 △화이자 등도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과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 무리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세포·생명체의 유전자총체를 의미하는 지놈(Genome)의 합성어이며,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들과 그들에 관한 유전 정보의 총합을 의미한다.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시장은 지난 2021년 5억3500만 달러(약 7179억 원)에서 연평균 24.9%씩 성장해 오는 2029년 31억 달러(약 4조1600억 원)까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의 1분기 사업 실적이 작년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점유율도 소폭 하락한 가운데 톱10 지위는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 KIS베트남은 올해 1분기 매출 4790억 동(약 270억 원), 영입이익 790억 동(약 45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780억 동(약 327억 원)보다 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380억 동(약 78억 원)보다 43% 줄어들었다. 전체 매출 중 증권 중개업은 635억 동(약 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FVTPL)은 40% 감소해 1470억 동(약 83억 원)을 기록했으며, 대출 및 미수금 이자는 1145억 동(약 65억 원)으로 20% 줄어들었다. 다만 헤지 파생 상품에 대한 이자 수익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한 1140억 동(약 64억 원)을 기록했으며, 만기보유증권(HTM) 투자 수익은 380억 동(약 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9% 늘어났다. 운영 비용은 전년보다 8% 감소한 3330억 동(약 188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손실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에서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한 총 5억 동(약 2800만 원) 규모의 선물 받기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인 KIS베트남은 오는 6월30일까지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투자 가속화-충격적인 선물 받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투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KIS베트남에 증권거래계좌를 개설하고 정해진 거래액 요건을 달성하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KIS베트남은 매달 거래액 증가율이 높은 고객 10명을 선정해 상품을 제공한다. 1위부터 5위까지 고객에겐 128GB 아이폰14가, 나머지 6위부터 10위 고객에겐 256GB 아이패드가 각각 주어진다. KIS베트남은 최근 현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엔 현지 핀테크 기업 디피소프트(JSC Difisoft)와 협력해 파브를 활용한 가상 투자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파브는 지난해 7월 KIS베트남과 디피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투자 플랫폼으로 주식 투자 토론은 물론 가상증권거래소 실시간별 상위 투자자 순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에서 투자 앱 파브(Paave)를 활용한 투자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투자증권의 베트남 현지 법인 KIS베트남은 17일 현지 핀테크 기업 디피소프트(JSC Difisoft)와 협력해 파브를 활용한 가상 투자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브는 지난해 7월 KIS베트남과 디피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투자 플랫폼이다. 주식 투자 토론은 물론 가상증권거래소 실시간별 상위 투자자 순위와 함께 유력 투자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한다. KIS베트남은 베트남 주식 시장을 배우고 있는 젊을 투자자들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총 상금은 3100만 동(약 172만 원)에 이르며 투자 효율성이 높은 상위 3명과 주간 투자 실적이 높은 상위 3명에게 각각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는 18세 이상 베트남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 기간은 오는 3월20일부터 4월28일까지다. 참가자는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 체제에서 파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접속하면 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브로커리지와 IB(투자은행), 파생상품운용 등 다양한 수익원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 이슬람 채권(수쿠크) 발행 노력을 인정받았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은 동남아 투자전문매체 알파사우스이스트아시아(Alpha Southeast Asia)가 주최한 ESG 그린 파이낸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수쿠크 발행상을 수상했다. 수쿠크는 이슬람 율법에 맞게 발행한 채권을 말한다. 이슬람 율법에서는 이자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배당금이나 투자 수익금으로 분배된다. 한국투자증권 인니법인은 수쿠크를 발행할 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에 중점을 둔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10위권 증권사인 단빡증권을 인수해 현지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한국형 선진 주식매매 온라인 시스템(HTS/ MTS)을 현지에 도입해 리테일 영업체계를 구축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전년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차이로 인한 손실 등 전체적인 금융 비용 증가가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의 베트남 법인인 KIS베트남은 19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조 동(약 5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는 금융자산과 파생상품 부문에서 비롯됐다. 작년 4분기 금융자산 이익은 5540억 동(약 293억 원), 파생상품 이익은 2276억 동(약 12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350% 증가한 수치다. KIS베트남은 금융자산과 파생상품 이익 증가로 인해 중개 운영 부문(-49%)과 대출·채권 이자 부문(-29%) 감소가 상쇄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작년 4분기 순이익의 경우 210억 동(약 11억 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87% 급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환율 차이로 인한 손실 등으로 금융 비용이 1240억 동(약 65억 원)까지 증가한 영향이 크다. 전년과 비교했을 땐 무려 13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금융 비용은 전체 기업 활동 총이익 중 7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이 현지 기관으로부터 사업 성과와 사회 공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 주식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다양한 지속가능경제 활동이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 베트남은 17일 ‘2022 아시아 태평양 기업가상(Asia Pacific Entrepreneur Awards, APEA)’ 시상식에서 ‘아시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APEA는 한국투자증권 베트남이 모그룹인 한국투자금융지주의 폭 넓은 지원과 혁신적인 사업 전략 아래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 베트남은 올해 2분기 주식 중개 시장 상위 10위권에 오르면서 점유율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DCVFM E1VFVN30 ETF 거래 시장 점유율은 1위를 기록 중이며, 다이아몬드 ETF와 VNFIN LEAD ETF 거래 시장 점유율은 3위에 올라 있다. 한국투자증권 베트남은 증권 투자 상품 출시 외에도 ETF 전문 웹사이트인 WTS와 MTS, KIS ETF 같은 선진 거래 시스템 및 플랫폼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향상된 거래 경험과 높은 수준의 재무 지식을 제공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시장에서 점유율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분기 대비 2계단 오른 순위다. 호치민 증권거래소는 6일 올해 3분기 증권사 주식시장 점유율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VPS증권으로 시장 점유율 18.71%를 기록했다. VPS증권은 지난 2019년 이후 꾸준히 점유율 상승 곡선을 그렸다. 2021년 1분기 1위에 올라선 후 현재까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SSI증권이 차지했다. SSI증권의 시장 점유율은 9.6%로 전분기 10.02%에서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최근 9개월 동안 신규 계좌 개설 수가 작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VN다이렉트증권은 시장 점유율 7.72%로 3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 순위 6위를 기록했던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5.85%의 점유율로 4위에 올랐다. 이어 HSC증권과 TCBS증권이 각각 5.58%, 5.23%의 점유율로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MB증권과 비엣캐피털증권이 시장 점유율 4.73%, 4.49%로 각각 7위와 8위에 자리했다. 9위는 FPT증권이 차지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의 베트남
[더구루=정등용 기자] 박원상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장이 베트남 주식 시장 발전을 위해 외국인 투자 한도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법인장은 7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현재 베트남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한도를 49%로 제한한 것은 지나치게 신중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기업의 경우 주주총회를 통해 외국인 투자 한도를 100%까지 늘린 곳도 있는 만큼 이 같은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일각에선 외국인 투자 한도가 늘어날 경우 베트남 기업이 외국 자본의 손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박 법인장은 “외국인 투자 비중 확대가 주요 산업에 적용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국가들이 주요 산업을 외국 자본에 개방했지만 현재까지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박 법인장은 회계 제도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에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박 법인장은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표준의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 부문에 대한 바젤 II 적용을 완료하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젊은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외상대(Foreign Trade University)·호찌민경제대(UEH)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두 대학의 우수한 학생 20명에게 총 4억 동(약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향후 인적 자원 개발에도 지속해서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브로커리지∙IB∙ 파생상품운용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며 베트남 종합증권사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베트남 브로커리지 부문 업계 10위에 올랐다. 올해 1분기 베트남법인의 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분기(48억원)보다 30% 증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에서도 AR 글래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와 양자컴퓨터 등에 이어 '미중 기술 전쟁'의 전선이 AR글래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R글래스 제조업체 로키드(Rokid)는 3분기 중 49그램(g) 초경량 AR글래스를 출시한다. 로키드는 "새로운 AR글래스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능 탑재하고 있다"며 "아이웨어 기업인 '볼론'과 협력해 일상생활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로키드 AR 글래스에는 퀄컴의 AR 전용 칩인 '스냅드래곤 AR1'이 탑재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도파관(웨이브가이드)' 기술이 적용됐다. 도파관은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나온 빛의 회절과 반사를 활용해 사용자가 보는 글래스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로, AR 글래스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또한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연동한 강력한 AI 기능도 탑재됐다. 로키드는 해당 AR 글래스가 사물인식은 물론 번역, 실시간 내비게이션, 알람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2년 전 출원한 특허가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전자모터에 희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어서다. 중국의 희토류 통제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며 테슬라처럼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완성차 업계의 움직임이 거세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최근 테슬라의 특허가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특허는 '선택적 보자력 조절을 위한 슬릿형 자석 및 그 방법(Slitted magnet for selective coercivity, and methods thereof)'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3년 10월 31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됐다. 영구자석에 작은 구멍을 정밀하게 뚫어 특정한 첨가물을 주입하고, 자기력과 반응 속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전기모터의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네오디뮴계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 금속이 필수적이었다. 네오디뮴계 자석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알려졌다. 성능이 좋은 만큼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