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시행하며 '현지산' 농기계 구매를 장려하고 있다. 현재 150개 이상의 제조사들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산을 우대하는 정책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희비도 갈릴 전망이다. LS의 트랙터 공장 설립에 가속도가 붙는 한편, 대동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현지에서 생산한 농기계·장비 구매 시 25%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 프로그램은 '메이드 인 우크라이나(Made in Ukraine)' 정책의 일환으로 현지 농기계 기업을 보호하고자 지난 2017년 시작됐다. 2022년 러시아와 전쟁이 발발한 후 중단됐으나 작년 3월부터 다시 시행되고 있다. 재개 직후에는 117개 제조사·1만1000개 이상 모델이 보조금 대상에 올랐다. 현재 152개 제조사·1만3283개 모델로 수혜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올해에만 14개 제조사와 1500여 개의 신규 모델이 추가됐다.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현지 제조사의 높은 호응을 고려해 연말까지 자금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경제부는 지난해 9억8900만 흐리우냐(약 340억원)의 보조금
[더구루=길소연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이 일본 산업용 기계 제조업체 얀마와 손을 잡고 튀르키예 트랙터 시장을 공략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얀마의 튀르키예 자회사 얀마 튀르키예(Yanmar Turkey)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튀르키예 아즈미르에서 열리는 국제농축산박람회 '20회 아그로엑스포(AGROEXPO)'를 통해 뛰어난 기능과 내구성을 갖춘 LS트랙터 최신 모델 8종을 선보인다. 얀마가 메인 스탠드에서 소개할 트랙터는 LS엠트론의 35~60마력대 'MT3 시리즈' 낙하물 보호구조(ROPS, 롭스) 모델이다. 롭스 모델 트랙터는 작고 좁은 지역에서 일하는 농부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개발됐다. 다재다능하고 편안한 트랙터로 농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5~7마력 범위의 XU, MT60 및 MT100 시리즈 운전석 트랙터도 전시한다. 이들 트랙터는 중대형 트랙터로 중,대형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내구성이 뛰어난 구조와 한 차원 높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기능이 돋보인다. 얀마 튀르키예는 LS트랙터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성장 추세를 이어간다. 얀마 튀르키예는 2016년에 튀르키예 대표 사무소
[더구루=정예린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미국 금형 제조사 '아토믹 인더스트리(Atomic Industries, 이하 아토믹)'의 공정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 내 고객 기반을 넓히며 현지 사출성형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11일 LS엠트론 미국법인에 따르면 아토믹은 LS엠트론 사출성형기(IMM) 4대를 도입했다. LS엠트론의 사출성형기를 사용해 인공지능(AI) 설계 기반 금형 제조 작업 효율성을 개선했다는 게 아토믹의 설명이다. LS엠트론은 240톤(t)·500t급 전기식 사출성형기 2대, 240t·1000t급 사출성형기 2대를 공급했다. 이 장비들은 46개의 입출력(I/O) 포트를 갖추고 있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데이터는 AI가 금형 설계 와 성형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파악, 최적화하는 데 활용된다. 아토믹은 LS엠트론 사출성형기를 통해 금형 설계의 정확성을 확인하거나 디자인 알고리즘을 수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상과 달리 부품이 잘못 밀려 나오거나 냉각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 즉시 데이터가 피드백돼 금형 설계 수정이 가능하다. 2019년 설립된 아토믹은 금형과 부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더구루=김은비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브라질 북부 및 북동부 지역으로 딜러망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라질 시장 진출 10년을 넘어선 LS엠트론은 이번 전략적 확장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은 브라질 △바이아(Bahia) △세르지피(Sergipe) △페르남부쿠(Pernambuco) △세아라(Ceará) △파라(Pará) △호라이마(Roraima) △아크레(Acre) 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LS엠트론은 현재 브라질 전역에 75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100개 매장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크레 지역은 이번 확장의 주축이 되는 거점이다. 아크레는 브라질에서 새로운 커피콩 및 곡물 재배지로 떠오르고 있다. LS엠트론은 아크레에서 현지 농업 및 건설 장비 대리점 네트워크 마키파츠(Maquiparts)를 통해 이미 마투그로수(Mato Grosso)와 혼도니아(Rondônia)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 바이아 또한 LS트랙터의 주요 공략 지역으로 꼽힌다. 바이아는 곡물 생산이 활발한 서부와 과일 생산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브라질 트랙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대규모 유통망과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사업 확장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는다. 22일 LS엠트론 브라질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트랙터 3만 대를 인도하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지난 2013년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지 11년 만이다. LS엠트론의 성공 비결은 현지화다. LS엠트론은 2013년 브라질 남동부 산타카타리나주 가루바시에 연간 5000대 규모 트랙터 공장을 설립했다. 한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 트랙터 제조 시설이자 아시아 외 지역의 첫 생산거점이었다. 탄탄한 현지 대리점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세아라(Ceará),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Rio Grande do Norte), 히우그란지두술주(Rio Grande do Sul) 등 브라질 전역에 70개 이상 대리점을 두고 있다. 브라질 농기계, 장비 도매 무역업체 콜레토 마퀴나스(Coletto Máquinas) 등 현지 기업과도 협력한다. LS엠트론의 최대 강점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다. 첫 진출 당시 브라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더구루=길소연 기자] 산업기계·부품 전문 기업인 LS엠트론이 브라질에서 열리는 농기자재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 참가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통망을 넓혀 브라질 포함 중남미 트랙터 사업을 확장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현지시간) 아시스 브라질 주립전시공원에서 열린 '엑스포인터(Expointer) 2024'에 참가했다. 엑스포인터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비중있는 박람회이다. 참가만으로 브라질 내 판매망이 넓어지고, 중남미 진출 성과가 크다. LS엠트론은 11년째 엑스포인터에 참여하고 있다. <본보 2023년 9월 4일 참고 LS엠트론, 브라질 맞춤형 신규 트랙터 2종 공개> LS엠트론은 올해 엑스포인터 2024에서 스탠드를 마련해 G40, R50, R65, U60, Plus80 등 5가지 모델과 캐빈이 유무에 따른 8가지 버전의 트랙터를 선보였다. 이들 트랙터는 강력함과 다양성을 결합해 토양 준비에서 수확과 화물 운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에 적합하다. LS엠트론은 또 심기 라인 간격이 줄어든 과일 농사 분야 또는 기타 다년생 작물을 위한 솔루션인 좁은 MT7 모델과 벼농사의 전형적인 극한 작업 조건
[더구루=길소연 기자] LS엠트론이 북미 시장 공략화를 위해 미국에 새로운 트랙터 조립 공장을 세운데 이어 딜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품유통센터(PDC)를 이전했다. 동서로 이어지는 북미 전역에서 LS트랙터 예비 부품 가용성과 공급망을 단축해 애프터마켓 경쟁력을 높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의 미국 자회사 LS트랙터 USA는 록키 마운트 북부의 노스 처치 스트리트(North Church Street)의 겔로 로드(Gelo Road)에 있던 PDC를 골드 록 인근의 휘태커 비즈니스&인더스트리 센터(Whitaker Business & Industry Center)로 이전했다. LS트랙터 USA가 95번 주간고속도로에 인접한 휘태커 비즈니스&인더스트리 센터 입구 모퉁이에 위치한 건물을 650만 달러(약 90억원) 규모에 사들여 PDC를 마련했다. LS트랙터 USA는 그동안 젤로 로드에서 건물을 임대해 PDC 업무를 수행해왔다. 과거 플라스틱 제조 겸 플라스틱 포장재 생산업체인 베리 글로벌이 사용하던 시설을 개조한 휘태커 비즈니스&인더스트리 센터에는 넓은 조립 공간과 부품 재고를 위한 확장된 창고, 직원용 사무실, 회의실이 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LS엠트론이 미국 트랙터 조립 공장을 열고 본격 양산에 나선다. 오는 2028년까지 연간 2만 대를 생산해 미국 트랙터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수주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의 미국 자회사 LS트랙터 USA는 6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팔레스타인시에 설립한 트랙터 조립 공장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 모두에게 팔레스타인시에 공장을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텍사스는 항상 저에게 특별한 곳이었다"며 "LS트랙터가 팔레스타인에 투자해 주요 산업 플레이어 중 하나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장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시설 생산실 리본 커팅, 공장 잔디밭에 나무 심기, 행운을 기원하는 고사 등을 지낸뒤 공장 내부를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팔레스타인경제개발공사(PEDC)는 LS트랙터에 현금 인센티브 보조금 수표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전달했다. 크리스토프 트라한(Christophe Trahan) PEDC 이사는 "이 보조금은 LS트랙터 건물에 추가해야 했던 화재 진압 시스템의 비용을 상쇄하는 데 도움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엠트론의 베트남 전자부품 자회사 LSEV가 베트남무역은행(VCB)으로부터 자금을 빌린다. 휴대폰 커넥터에 들어갈 부품을 구매한다. 27일 베트남은행협회에 따르면 LSEV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VCB 추옹 도옹 사업장에서 VCB와 단기 대출 계약에 서명했다. 김용훈 LSEV 법인장과 VCB 추옹 도옹 사업장을 총괄하는 응우옌 바 민이 참석했다. LSEV가 VCB로부터 받을 차입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1963년 설립된 VCB는 베트남 4대 국영 상업은행 중 하나다. 예금과 대출, 외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약 500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LSEV는 조달 자금으로 통신 기기의 핵심 부품인 커넥터에 들어갈 부품을 산다. 안정적으로 부품을 수급해 커넥터 생산에 나서고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LS엠트론은 1986년 커넥터 사업에 진출했다. 초소형 B2B 커넥터, 5G RF B2B 커넥터 등을 선보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올해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디자인콘(DesignCon) 2024'에 참가해 '0.175㎜ 피치(pitch·핀과 핀 사이 간격) 세계 최소형 4열 B2B 커넥터'와 '전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LS엠트론이 미국에서 콤팩트한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의 콤팩트 트랙터를 선보인다. 오하이오주의 덤불 제거부터 미시간주의 굴착 깊이 테스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새로운 로더 리프트 용량 평가를 거치며 출시돼 미국 전역에 다양한 작업 효율성을 제공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 미국법인인 LS트랙터 USA는 최신 트랙터 모델인 'MT2'와 'MT2E'(캐빈형, ROPS형)를 출시한다. 새 모델은 이달 말부터 미국 전역의 LS 트랙터 딜러 매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MT2는 콤팩트하고 안락한 디자인과 세심한 기술을 결합한 트랙터다. 농업인이 효율적이고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수원 같은 좁은 공간 작업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듀얼 페달로 쉽게 전후진하는 등 초보자도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친환경 티어(Tier)4 25마력 수입 엔진을 장착했다. MT2E 엔진 출력은 25마력부터 42.5마력까지이다. 이전 모델 보다 화물 인양 용량을 최대 22%까지 향상되고, 굴착 깊이를 30% 늘렸다. 텍사스의 뜨거운 열기부터 미시간의 추운 공기까지 1000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거쳤다. MT2 시리즈는 신뢰성과 성능, 세련되고 새로운 디자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엠트론의 미국 자회사 LS트랙터 USA가 텍사스주 지방 정부와 보조금 지급에 합의했다. 텍사스주 팔레스타인시에 조립 공장 건설 대가로 총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2028년까지 연간 1만 대를 생산해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16일 팔레스타인 헤럴드프레스 등 현지 매체와 LS트랙터 USA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시, 앤더슨 카운티와 투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LS트랙터 USA는 팔레스타인시에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쏟아 트랙터 조립 공장을 짓는다. 휴스턴항을 통해 수입한 부품을 조립해 완제품을 만들고 미국 남서부 시장에 공급한다. 2028년까지 생산량을 연간 1만대로 늘린다는 포부다. 투자 효과로 정규직 일자리 50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팔레스타인시는 텍사스 투자 촉진 프로그램인 '챕터 380'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재산세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토지도 양도해준다. 팔레스타인 경제개발공사가 제공할 보조금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포함하면 LS트랙터 USA는 총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작년 말 팔레스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엠트론의 미국법인이 텍사스주 팔레스타인시에 트랙터 조립 공장을 짓는다. 현지 시의회로부터 보조금 관련 협정의 승인을 받았다. 추가 투자를 단행해 기계화 추세로 트랙터 도입이 증가하는 미국에서 수주를 확대한다. 18일 팔레스타인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시와 LS트랙터 USA의 챕터 380 협정 체결 안건을 승인했다. 챕터 380은 텍사스에 투자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삼성전자와 동진쎄미켐 등 텍사스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챕터 380의 혜택을 받았었다. LS트랙터 USA는 팔레스타인시와의 계약에 따라 인센티브와 함께 부지도 구매한다. 내년 2월 29일까지 부지를 확보해 현지에 조립 공장을 짓는다. LS엠트론은 "북미 트랙터 시장 확대에 대비해 중부 지역에 거점을 확보하고자 투자했다"며 "투자비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미국은 농촌 인구 감소와 취미 농사꾼인 하비파머(Hobby farmer)의 증가로 트랙터 시장이 성장했다. 미국 장비제조업협회에 따르면 농업용 트랙터 판매량은 2020년 28만8187대에서 2021년 31만79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