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SK그룹이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에 SKC의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자회사인 ISC의 현지 투자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빈푹성 사업장 확장을 추진과 관련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며 투자 환경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빈푹성 인민위원회는 SK그룹의 이같은 요청에 관련 부처에 협력 강화지시를 내리는 한편 현지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빈푹성 정부에 따르면 한성원 SK그룹하노이대표사무소장은 9일(현지시간) 트란 두이 동(Tran Duy Dong)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빈푹성 투자 기업인 ISC의 확장을 위한 성 정부 차원의 원활한 지원을 요청했다. 2001년 설립된 ISC는 칩세트의 전기적 특성 검사에 사용하는 테스트용 소켓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회사다. 2003년 실리콘 러버 소재를 활용한 테스트용 소켓을 세계 최초로 상업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리 합금 소재의 포고 소켓과 인터페이스 보드 등 다양한 테스트 솔루션을 보유했으며, 업계 최다인 500개 이상 특허를 등록했다. 앞서 SKC는 지난해 10월 약 3억 달러(약 4000억원)를 투
[더구루=오소영 기자] SKC의 친환경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베트남 하이롱건설과 협력해 생분해 소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 17일 하이롱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SK리비오와 2300톤(t) 규모 1호 철골구조물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조5950억동(약 1400억원)이며, 건설 기간은 약 126일이다. 하이롱건설은 약 25년 동안 베트남 건설 시장에서 업력을 쌓은 회사다. 올해 베트남 최고 산업·인프라 건설 계약사 10곳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LG와 현대자동차, 미국 앰코테크놀로지, 일본 스미토모 상사, 베트남 빈패스트, 대만 폭스콘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한 경험이 있다. SK리비오는 경험이 풍부한 하이롱건설의 지원을 받아 PBAT 공장 뼈대를 완성한다. SK리비오는 지난 5월 베트남 하이퐁에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해 연면적 2만2389㎡ 규모의 공장을 착공했다. 내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인 7만t을 확보할 계획이다. 증설에 대비해 부지도 이미 확보했다. 베트남에서는 SK리비오가 2030년까지 5억 달러(약 6900억원)를 투입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SK리비오는 현지 공장을 활용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와 현지 주·시정부 관계자들이 SK넥실리스 공장을 찾았다.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SK넥실리스의 공장 설립 효과를 높이 평가하며 투자 계획에도 관심을 보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비에스와프 부즈 포드카르파츠키에주 부주지사는 최근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SK넥실리스 공장 방문 기념사진을 올렸다. 야체크 톰착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차관, 루치우슈 나드베레즈니 스탈로바볼라시장과 동행했다. 이현우 법인장을 비롯해 SK넥실리스 폴란드법인 임직원과 공장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회의를 가졌다. 향후 투자 계획을 살피고 법·규제 관련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부즈 부주지사는 방문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SK넥실리스의 투자는 지역 경제 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회를 가져온다"며 "향후 투자의 발전, 완성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폴란드 신공장은 SK넥실리스의 유럽 전진기지다. SK넥실리스는 지난 2022년 7월 포드카르파츠키에주 스탈로바볼라시 E-모빌리티 산업단지에 동박 공장을 착공했다. 9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 톤(t) 규모의 생산시설을 짓는다. 상반기 완공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
[더구루=오소영 기자] SKC가 베트남 하이퐁시 경제특구 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대 규모' 생분해 소재 현지 공장 건설에 나선다. 상반기 착공해 내년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생분해 소재 시장 규모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이번 신공장 설립을 계기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24일 하이퐁시 정부와 '바오 안 닌 하이퐁(BÁO AN NINH HẢI PHÒNG)' 등 외신에 따르면 SKC의 생분해 소재 사업 투자사인 SK리비오(옛 에코밴스)는전날 서울 종로구 중학동 소재 SKC 본사에서 하이퐁시 경제특구 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이퐁시 경제특구 내 생분해 소재 공장 설립에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이번 MOU는 하이퐁시 대표단의 방문에 맞춰 이뤄졌다. 레 띠엔 쩌우 하이퐁시 당서기장은 레 쭝 기엔 하이퐁시 경제특구 관리위원회 위원장 등과 방한해 SKC 본사를 찾았다. 박원철 사장과 양호진 SK리비오 대표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쩌우 당서기장은 하이퐁시에 생분해 소재 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기 위해 가장 유리한 투자 조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하이퐁시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SK넥실리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첫 친환경 채권(그린론·Green Loan)을 발행해 공장 건설 자금을 조달했다. 1공장에 이어 2공장을 완공해 해외 최대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량을 늘린다. 13일 비즈니스 투데이 등 말레이시아 매체에 따르면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법인은 그린론으로 자금을 확보했다. 조달액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린론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용도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뜻한다. 사업의 친환경성을 인정받고 일반 기업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법인은 OCBC은행을 자문사로 선정했다. 대표금융주선은행(MLA)은 에이엠인베스트먼트(AmInvestment)다. 조달 자금은 말레이시아 공장 건설에 쓰인다. SK넥실리스는 첫 해외 공장 투자처로 말레이시아를 택했다.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 약 23억 링깃(약 6400억원)을 투자해 동박 단일 생산으로는 세계 최대인 연산 5만7000톤(t)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1공장은 작년 상반기 시운전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2공장은 올해 2분기 완공 예정이다. 최근 류광민 SK넥실리스 대표이사가 말레이시
[더구루=오소영 기자] 류광민 SK넥실리스 대표이사가 취임 후 동박 생산기지가 있는 말레이시아를 처음 방문했다. 현지 정부 고위 인사들과 회동해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공장에 이어 2공장까지 완전 가동을 위한 속도를 높여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5일 사바주 산업부에 따르면 류 대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사바주를 찾아 풍진제 장관 일행들을 만났다. 작년 말 임원인사에서 SK넥실리스 수장에 오른 후 첫 말레이시아 방문이다. 신동환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법인장도 동행했다. 류 대표는 이날 말레이시아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SK넥실리스는 작년 10월 23일 사바주 1공장에서 출하를 시작했으며 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두 공장을 합해 연간 생산능력은 5만7000톤(t)이다. 동박 단일 생산기지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류 대표는 2공장까지 완전 가동하면 수출액이 28억 링깃(약 7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풍진제 장관은 핵심 생산거점으로 사바를 택한 SK넥실리스에 감사를 표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인프라를 개선하고 위한 장·단계 계획을 수립하고 해외 투자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더구루=오소영 기자] SK넥실리스가 LS전선의 자회사 LS EVC와 말레이시아에 3억 링깃(약 850억원)을 쏟아 동박 원료 공장을 세운다. 합작공장은 사바 주정부로부터 SK넥실리스 동박 공장이 들어선 산업단지 내 부지에 마련한다. 연간 5만톤(t)이 넘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수직계열화를 강화한다. 11일 사바주 산업개발부에 따르면 사바주 당국은 지난 7일(현지시간) SK넥실리스와 LS EVC의 합작사인 '쿠릭스(Curix Sdn Bhd)'에 코타키나발루 산업단지(KKIP·Kota Kinabalu Industrial Park) 내 8.6에이커(약 3만4800㎡) 규모 부지를 넘겼다. 쿠릭스는 최대 3억 링깃을 투자해 동박 원료 공장을 건설한다. 1년 안에 공장을 완공해 연간 5만~5만6000t의 그래뉼을 생산하고 약 7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펑진저 산업개발부 장관은 이날 "7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SK그룹 고위 경영진과 회동한지 수개월 만에 투자가 실행됐다"며 "사바주의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산업 발전을 주도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펑 장관은 앞서 전북 정읍 소재 SK넥실리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당시 이재홍 대표와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가 나자루딘 자파르(Nazarudin ja'afar) 주한말레이시아 대사대리와 만났다. 말레이시아 공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 협력에 뜻을 모았다. 27일 주한말레이시아대사관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나자루딘 자파르 대사대리와 만났다. 본사 투어를 통해 SK의 동박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인턴십 네트워크 세션에 동반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인재 육성 의지를 다졌다. SK넥실리스는 2021년부터 말련 학생을 대상으로 SK넥실리스 현지 공장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턴십을 거친 학생은 곧바로 채용된다. 기수당 인원은 10명 안팎으로 현재까지 약 20명이 SK넥실리스 말련 공장에 채용됐다. 3기 과정은 최근 시작됐다. SK넥실리스는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넥실리스는 2021년 1월 첫 해외 공장 부지로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시 KKIP공단을 택했다. 6500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4만4000t의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으나 현재 5만t으로 확대했다. 지난 3월 기준 공정률이 약 68.8%로 알려졌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와 SK넥실리스가 폴란드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카토비체 경제특구(KSSE)와 회동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과 맞물려 유럽 배터리 전진기지인 폴란드를 글로벌 사업장으로 키우려는 SK의 행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14일 KSSE에 따르면 박병철 SKIET 폴란드법인장과 이현우 SK넥실리스 폴란드법인장은 이날 야누쉬 미하웩 KSSE 대표, 임훈민 주폴란드대사와 회동했다. KSSE는 1996년 조성됐다.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저렴한 인건비 덕분에 자동차 산업이 발달했다. 자동차·자동차 부품 기업 비중이 약 62%에 달한다. 2021년 말 기준 한국 기업 10곳이 진출해있다. SK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참석차 찾은 행사장에서 KSSE와 회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13~15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함께 경제사절단 89명을 포함한 양국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한다. 원전 부문의 6개의 양해각서(MOU)을 비롯해 배터리와 방산,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이사가 방한 일정으로 전라북도 정읍 공장을 찾은 펑진저 말레이시아 사바주 산업개발부 장관과 회동했다. 정읍 공장을 직접 안내하고 동박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7일 말레이시아 사바주 산업개발부에 따르면 펑진저 장관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전북 정읍 소재 SK넥실리스 생산시설을 찾았다. 그는 11일까지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펑진저 장관은 이 대표의 안내를 받아 공장을 투어했다. SK넥실리스의 동박 기술을 살피고 말레이시아 동박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펑진저 장관은 면담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들(SK넥실리스)은 최신 기술을 보여줬다"며 "사바도 유사한 기술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화 도중 SK넥실리스가 투자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는 우리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KKIP 공단 내 연산 5만t 규모의 동박 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기준 공정률은 68.8%로 알려졌다. <본보 2023년 3월 6일 참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이 현대자동차와 LG, SK, 포스코 등 국내 완성차·배터리 기업들과 집중 회동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북미 전기차 거점으로 부상한 캐나다에 투자를 유치하려는 행보다. 샴페인 장관은 23일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방한했다. 국내 대기업들을 순차적으로 회동한 가운데 특히 전기차·배터리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만났다. 샴페인 장관은 방한 직후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사장과 만났다. 그는 24일 트위터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거점으로 캐나다를 택했으며 윈저 노동자는 훌륭한 일자리를 갖게 됐다"며 "서울에서 LGES 파트너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현대차를 찾아 전기차와 로봇 기술을 확인하고 SK하이닉스·SKIET·SKC·SK넥실리스 등 SK 반도체·배터리 관련 계열사들 경영진과 회동했다. 노재석 SKIET 대표, 박원철 SKC 대표,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 등과 만나 배터리 소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민경준 사장과 곽민수 에너지소재 마케팅실장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 경영진과 회
[더구루=오소영 기자] SK넥실리스가 폴란드 지방 정부와 소통을 강화한다. 이현우 법인장이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회동해 협력 의지를 다지며 동박 공장의 증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8일 주한폴란드대사관에 따르면 이현우 SK넥실리스 폴란드 법인장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주한폴란드대사관에서 피오토르 오스타셰프스키 대사를 비롯해 현지 정부 관계자를 만났다. 브와디스와프 오르틸 포드카파츠키주 주지사와 루치우슈 나즈베레즈니 스탈로바 볼라 시장, 야누스 자르체치니 스타로바 볼라 시의원이 배석했다. 양측은 SK넥실리스의 폴란드 투자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넥실리스는 지난 7월 스탈로바 볼라시 E-모빌리티 산업단지에 9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t 규모의 동박 공장을 착공했다. 2024년 하반기 양산해 유럽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고 폴란드를 유럽 공략의 전진기지로 키우겠다는 포부다. SK넥실리스가 현지 지방 정부와 스킨십을 강화하며 폴란드에서 추가 투자도 기대된다. SK넥실리스는 연산 15만t까지 증설 가능한 17만 평의 부지를 확보했다. 증권가에서는 2024년 10만t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동박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처음으로 전기 상용차 부문에서 첫 고객사를 확보했다. 일본 이스즈와 북미에서 전기 상용차 배터리 재활용에 협력한다. 고객사 저변을 넓히고 북미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다. 4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스즈 북미 법인(Isuzu Commercial Truck of Americ)과 전기 상용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레드우드가 중대형 상용차 회사와 협력하는 첫 사례다. 레드우드는 이스즈의 배터리 셀과 모듈, 팩, 소재 등을 받아 미국과 캐나다에서 재활용을 추진한다. 레드우드와 이스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지리적 인접성을 토대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레드우드는 지난 2022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에 약 35억 달러(약 5조300억원)를 투자해 240만 ㎡ 규모의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오는 3분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스즈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피에몬테에 약 2억80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쏟아 전기 상용차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7년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이듬해 확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고체배터리 제조사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상장 과정에서 제기된 신탁의무 위반소송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유료기사코드] 4일 미국 델라웨어주 고등법원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와 경영진은 주주인 셰드릭 리차드가 제기한 신탁의무 위반소송에서 875만 달러(약 12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리차드는 퀀텀스케이프가 상장을 위해 켄싱턴 캐피탈 에퀴지션(Kensington Capital Acquisition)과 역합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탁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역합병은 인수회사가 없어지고 피인수회사가 존속하는 합병 방식이다. 리차드는 회사 경영진이 충분한 실사 없이 합병을 서둘러 주주보다 자신들의 재정적 이익을 앞세웠다고 지적했다. 켄싱턴 캐피탈 에퀴지션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지난 2020년 6월 상장했다. 이후 같은해 9월 퀀텀스케이프 인수 계획을 발표했으며, 11월25일 최종 거래가 성사됐다. 퀀텀스케이프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전고체배터리 제조사다. 퀀텀스케이프의 전고체 배터리는 음극재 역할을 고체 상태의 분리막 위에 형성된 리튬메탈층이 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