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다운로드 세계 1위 모바일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PUBG 모바일은 5위

센서타워 보고서 결과…포켓몬 유나이트, 9월에만 3300만 다운로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포켓몬 컴퍼니와 텐센트 산하 티미스튜디오가 공동개발한 모바일게임 '포켓몬 유나이트'가 9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게임이 됐다.

 

모바일 시장 조사 기관인 센서타워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글로벌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순위에 따르면 포켓몬 유나이트가 33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5위에 위치했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지난 7월 21일 출시된 포켓몬스터 IP 기반 팀 전략 배틀 게임으로 안드로이드, iOS,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할 수 있다.

 

포켓몬 유나이트를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지역은 미국으로 전체 다운로드의 21.8%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12%를 차지한 브라질이 이었다. 포켓몬 유나이트를 이어서는 부두의 데스티니 런이 2680만 다운로드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가레나 프리 파이어, 4위는 서브웨이 서퍼, 5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9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42억 건이 이뤄졌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인도가 7억 4670만 건 가량 다운로드가 이뤄지며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나라에 올랐으면 미국, 브라질 등도 3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또한 중국 게임사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포켓몬 유나이트를 비롯해 애플 앱스토어 기준 상위 1위부터 3위까지를 중국 게임사들이 휩쓸었다. 1위는 텐센트가 개발에 참여한 포켓몬 유나이트였으며 2위는 넷이즈의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3위는 텐센트의 전략적 팀 전투: 심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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