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다양한 맛과 영양소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시리얼 그래놀라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동서식품은 귀리 등 곡물과 견과류를 뭉쳐 만들어 다양한 맛과 영양소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그래놀라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동서식품의 그래놀라 시리즌 3종으로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 △포스트 그래놀라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등이다.
동서식품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는 전 세계적으로 간편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스내킹(Snacking, 간단한 식사)'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에 착안해 선보인 제품이다.
고소한 팝콘을 9가지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그래놀라로 감싸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우유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스낵처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포스트 그래놀라도 있다.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현미 그래놀라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동서식품은 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담은 프리미엄 그래놀라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도 선보였다.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포스트 그래놀라를 출시한지 8년 만인 지난 2016년에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한층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그래놀라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를 선보였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개인 취향에 따라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빈 등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조소현 동서식품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갖춘 포스트 그래놀라로 든든하고 건강한 일상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의 '포스트 그래놀라'는 지난해 41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3% 성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