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SSD 신제품 또 선봬

D7-P5520·D7-P5620 공개…이달만 두 번째

 

[더구루=오소영 기자]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이 새 솔리드스트레이트드라이브(SSD) 2종을 공개했다. 이달에만 3종을 내놓고 SSD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솔리다임은 26일(현지시간) 기업용 SSD 신제품 D7-P5520과 D7-P5620을 선보였다.

 

D7-P5520은 4K 랜덤 읽기·쓰기 성능이 각각 최대 42%, 17% 향상됐으며 지연 시간은 43%나 줄었다. 경쟁사 제품보다 최대 40% 나은 읽기 응답성을 제공한다. D7-P5620은 4K 랜덤 읽기 성능을 56%, 쓰기를 53% 높이고 대기 시간을 29% 단축시킨다.

 

두 제품은 PCIe(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 4세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고성능·고용량·저전력을 자랑해 솔리다임의 SSD를 채택한 고객은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솔리다임은 데이터 오류와 성능 저하 등 다방면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D7-P5520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인기 동영상 플랫폼 '틱톡(중국명 더우인)'으로 알려진 중국 바이트댄스와 협력했다. 바이트댄스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볼케이노 엔진'에 솔리다임의 SSD가 쓰인다. SSD 신제품에 대한 세부 내용은 오는 6월 15일 오전 9시 웨비나에서 공유된다.

 

솔리다임은 품질이 입증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솔리다임은 작년 말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부 1단계 인수 완료한 후 출범했다. 이달 초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128단 4D 낸드와 솔리다임의 컨트롤러를 조합해 만든 P5530를 선보였다. 이어 후속 제품을 개발하며 SK와 인텔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데이비드 딕슨(David Dixon)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담당은 "전 산업 부문에 걸친 심층적인 기술 계약을 통해 제품을 고객사 니즈에 최적화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었다"며 "D7-P5520와 D7-P5620은 이러한 통찰력과 3D 낸드와 PCIe 4세대 인터페이스 기술의 정점에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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