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메이커 시가총액 글로벌 '톱10'…美·中 양분

美 브랜드 6개, 中 브랜드 3개
영국 브랜드 '어라이벌' 10위

 

[더구루=윤진웅 기자]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 '톱10' 순위가 공개됐다. 미국과 중국 브랜드가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인 '컴퍼니마켓캡'(companiesmarketcap)은 시가총액 기준 전기차 메이커 글로벌 '톱10'를 공개했다.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시가총액 7517억 달러(한화 약 970조689억 원)에 달한다. 이어 니오가 340억4000만 달러(약 43조9218억 원)로 2위에 올랐다.

 

3위와 4위는 각각 루시드 모터스(326억7000만 달러)와 리 오토(289억 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5위는 리비안(263억2000만 달러)이 장식했다.

 

6위부터 10위는 △샤오펑(234억8000만 달러) △니콜라(29억5000만 달러) △피스커(28억1000만 달러) △프로테라(14억6000만 달러) △어라이벌(10억9000만 달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미국과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우위를 점하는 모양새다. 1위부터 6위까지 미국과 중국 순으로 양국 브랜드가 교차로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7위부터 9위까지는 모두 미국 전기차 브랜드가 휩쓸었고 10위인 어라이벌만 유일하게 영국 브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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