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핀란드, 한화 K9 자주포 38문 추가도입…1870억 규모 예산 승인

핀란드 정부 통화위원회, 국방부 요청 예산 1억3400만 유로 승인
2017년 계약에 포함된 옵션분(최대 48문) 실행
지난해 10문 도입, 올해 38문 구입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디펜스와 통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핀란드에 'K9 자주포' 38문을 추가로 수출한다. 폴란드 정부가 러시아와 인접한 국경지대의 국방력을 증강위한 조치로 K9 자주포 추가 도입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통화위원회는 최근 K9 핀란드 수출형 모카리(Moukari) 자주포 38문과 예비부품 등을 추가로 구매해 달라는 국방부 요청을 승인했다. 총 예산 규모는 1억3400만 유로(약 1870억원). 핀란드 국방부는 이르면 다음 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핀란드는 2017년 K9 자주포 48문 도입 계약 체결 때 최대 48문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옵션을 계약에 포함시켰다. 이미 지상군 전력 강화를 위해 K9자주포 10문을 추가로 도입했다. <본보 2021년 10월 28일 참고 [단독] 핀란드, 한화 'K9 자주포' 10문 추가 도입>
 

핀란드 측은 이번 예산 승인으로 옵션 계약을 모두 실행한 셈이다. 이로써 폴란드 육군은 총 96대의 K9 자주포를 운용한다. 핀란드 국방부는 K9 자주포가 우수한 포장·비포장 도로 주행능력을 갖고 있으며, 퇴역할 구형 155mm 야포(M114)를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

 

K9 자주포는 핀란드 외에도 △터키 △폴란드 △인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에도 수출됐다. K9의 최신 개량형인 K9A2로 영국과 호주 자주포 시장에도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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