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5개 모델, 아르헨티나 ‘올해의 차’ 최종 후보…'크레타' 유력

크레타, 스타리아, K3, 카니발, 쏘렌토 등 올라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차량 5개 모델이 아르헨티나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쟁쟁한 경쟁 후보 모델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할 지 관심이다.

 

1일 아르헨티나 자동차 산업 저널리스트 협회(PIA) 따르면 현대차 해외 전략형 모델 크레타(2세대)와 대형 RV 모델 스타리아, 기아 준중형 세단 모델 K3(현지명 세라토)와 대형 RV 모델 카니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쏘렌토 등 5개 모델이 '2022 피아 어워즈'(PIA 2022 Awards) 아르헨티나 올해의 자동차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PIA 어워즈는 지난 2011년부터 11년간 진행된 현지 자동차 시상식이다. 현지 자동차 전문 언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투표를 통해 매년 승용차와 SUV, 상용차 등 3개 부문에서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 현지 운전자들의 참고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선정 주요 기준은 △가격 △성능 △제품 혁신 등으로 최종 심사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업계는 크레타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인상적인 새로운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다 성능 또한 1.5리터 스마트스트림 엔진에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IVT 자동 변속기를 결합해 최대 115마력, 143.8Nm 토크를 낸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이미 피아 어워즈에서 우승한 이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은 상태다. 앞서 현대차 준중형 SUV 모델 투싼은 지난 2014년 피아 어워즈 올해의 SUV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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