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니콜라의 전기세미트럭 '트레(Tre)'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두고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일각에선 로미오파워로부터 조달한 배터리 모듈에 결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니콜라의 전기세미트럭 '트레(Tre)'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두고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일각에선 로미오파워로부터 조달한 배터리 모듈에 결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 창업자인 샘 알트만이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의 지분을 8%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오클로는 알트만이 자사 지분 8.2%(996만8079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샘 알트먼이 설립한 신탁(Altman Revocable Trust)이 보유 중인 575만7200주와 하이드라진캐피탈Ⅱ(373만2379주), 아폴로프로젝트(47만8500주) 등 특수목적법인이 갖고 있는 지분을 더한 것이다. 오클로는 알트먼이 인공지능(AI) 구동 과정에서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 수요에 대비해 투자한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다. 샘 알트만은 2014년부터 오클로에 투자했으며 현재 이 회사의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오클로는 2013년 설립했고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오클로가 개발하는 소형원전 오로라는 핵연료를 도넛 형태로 만들고, 열을 효과적으로 식힐 수 있는 히트 파이프(열전도관)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핵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소형원전이다. 오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너지와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는 베트남 하이랑(Hai Lang)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당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EIA) '합격점'을 받았다. 사업 착수를 위한 큰 산을 넘으며 시행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하이랑 LNG 프로젝트 1단계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승인했다. 하이랑 LNG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건설·운영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폐기물과 오염물질에 대한 철저한 수거·처리와 환경 보호 조치를 약속했다. 컨소시엄은 선박용 수로, 부두 앞 수역·선회 유역, 냉각수 공급·배출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동안 약 210만m³ 규모의 준설 폐기물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폐기물 중 100만m³은 재사용하고 110만m³은 바다에 침적한다는 계획이다. 물리적 필터링을 통해 준설물에서 나온 탁도를 낮추고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배출가스를 제어하기 위한 배출가스 처리 시설을 설치하고 폐수 처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폐수 배출 기준에 맞게 처리한 뒤 방류한다. 고형 폐기물과 위험 물질 역시 당국의 규정에 맞게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