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사진=MS)](http://www.theguru.co.kr/data/photos/20240519/art_17152381254643_c9b2e4.jpg)
[더구루=오소영 기자] SK가 투자한 미국 테라파워가 내달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나트륨(Natrium)' 본격 건설에 나선다. 첫 삽을 뜨는 시기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도 직접 모습을 비춘다. 작년 5월 이후 약 1년 만에 와이오밍주를 방문하는 것이다. 테라파워를 차리고 지금까지 막대한 지원을 한 만큼 나트륨 원전 건설의 전 과정에 참여해 힘을 실어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가 투자한 미국 테라파워가 내달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나트륨(Natrium)' 본격 건설에 나선다. 첫 삽을 뜨는 시기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도 직접 모습을 비춘다. 작년 5월 이후 약 1년 만에 와이오밍주를 방문하는 것이다. 테라파워를 차리고 지금까지 막대한 지원을 한 만큼 나트륨 원전 건설의 전 과정에 참여해 힘을 실어준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최대 석유 기업 엑손모빌(ExxonMobil)의 졸리엣(Joliet) 정유 공장이 멈춰 섰다. 당초 예상과 달리 최대 3주간 가동이 중단되면서 미국 중서부 지역은 연료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악천후로 인해 졸리엣 정유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다. 강풍과 폭우로 인해 정전이 일어나 정유 시설에서 가스 불꽃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일주일 안에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력을 복구하고 정제시설을 완전히 가동하기까지 최대 3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피해 지역 에너지 인프라가 손상된 정도와 대규모 발전소를 재가동하는 데 따르는 복잡성 등으로 인해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 졸리엣 정유 공장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남서쪽으로 약 64㎞ 떨어진 곳에 있다. 일일 25만1800 배럴의 원유를 처리한다.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되는 캐나다산 원유를 받아 매일 약 900만 갤런의 휘발유와 경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평균적인 자동차 한 대가 전 세계를 7000회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양이다. 이날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해 16개의 시설이 멈췄는데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가 '내 손안의 자동차' 2세대 니오폰을 내놓는다.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2세대 니오폰을 통해 전통 스마트폰 제조사를 견제하는 한편 브랜드 경쟁력까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스마트폰 기업이 서로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산업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 블러'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니오는 자사 웨이보를 통해 오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니오 이노베이션 데이(Nio Innovation and Technology Day 2024)'에서 2세대 니오폰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세대 니오폰은 최근 중국 3C(CCC, 중국강제인증제도) 인증을 통과했다. 3C 인증은 중국 정부에서 소비자 개인의 안전 보장, 국가 안전 보장, 제품 품질 경영 강화 및 규정 준수 증명을 위해 시행하는 의무 제품 적합성평가 제도다. 제품의 모델명은 'N2401'로 5000mAh 배터리와 10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세대 니오폰의 충전 속도(66W)에 비해 크게 향상된 수준이다. 2세대 니오폰은 니오 자동차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1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