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바, 前 웨스트버지니아 경제개발부 장관 '전략 수석 고문'으로 영입

LG노바와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웨스트버지니아주에 동부 첫 사무소 오픈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 'LG노바(LG NOVA)'가 새롭게 둥지를 튼 웨스트버지니아주 관료 출신 인물을 영입했다. 동부 거점 사무소 핵심 인력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채우며 LG노바의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노바는 19일(현지시간) 미치 카마이클 전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개발 장관을 전략 수석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LG노바와 △주정부 산하 기관 △지역 조직 △대학 △커뮤니티 그룹 △이해관계자 등 지역사회 간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카마이클 고문은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웨스트버지니아주 부지사와 상원 의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 LG노바에 합류하기 직전까지는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개발 장관을 역임했다. 

 

주정부와 의회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대한 전문성까지 갖춘 만큼, LG노바가 웨스턴버지니아주 신규 사무소를 중심으로 추진할 사업 확대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고문으로서 LG노바가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협력해 조성한 펀드를 전략적으로 운용하고, 동부에서 재생에너지·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아낌없는 조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노바는 카마이클 고문 외 데이비드 램스버그 전 찰스턴대학교 혁신 부문 이사를 웨스턴버지니아주 모건타운 사무실 지역 운영·전략적 파트너십 책임자로 고용했다. 모건타운 지사를 운영·감독하는 것은 물론 LG노바의 신규 사업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략적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석우 LG노바 센터장(부사장)은 "두 명의 경제 개발 리더는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성장하는 사업을 구축하고 지역 전체에 혁신 기회를 확대하려는 LG의 노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 개발을 진전시키는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탐색, 시범 운영 및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LG노바는 LG전자가 2020년 말 신설한 조직이다.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사업화를 지원하고 LG전자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다. 

 

올 8월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에 신규 지사를 오픈했다. 서부 실리콘밸리 외 동부에 거점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팅턴에도 추가 사무실을 오픈할 예정이다.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발판 삼아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배포 등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본보 2024년 8월 27일 참고 LG노바, 美 웨스트버지니아에 신규 거점 마련…헬스케어·AI 등 유망 사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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