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서 CSR·ESG 역량 인정...주요 부문 '최고 등급' 평가

제17회 글로벌 CSR & ESG 회의서 3관왕
삼성솔브포투모로우, 삼성이노베이션스쿨 등 프로그램 진행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펼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CSR(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현지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요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 노력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베트남법인은 최근 호치민에서 열린 '제17회 글로벌 CSR & ESG 회의'에서 △지식 향상·교육 촉진 부문 대표 기업(플래티넘) △CSR·ESG 부문 선도적 기업(플래티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젝트 부문(골드)에서 수상했다. 작년에도 부문별로 각각 플래티넘, 골드, 브론즈상을 받은 바 있다. 

 

이 행사는 글로벌 CSR 및 ESG 이니셔티브를 논의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기반의 피나클그룹인터내셔널(The Pinnacle Group International)과 서스테이너블테크놀로지센터(Sustainable Technology Centre)가 공동 주최한다. 매년 2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amsung Solve for Tomorrow) △삼성이노베이션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 △삼성희망스쿨(Samsung Hope School) 등의 IT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는 학생들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지식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이노베이션캠퍼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프로그래밍 등 최신 기술 교육을 제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삼성희망스쿨’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학교를 설립해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활동들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도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베트남에서의 CSR 및 ESG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CSR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박닌 생산법인을 비롯해 호찌민 가전복합단지, 타이응우옌 생산법인,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법인 등 총 4개의 법인을 두고 있다. 1995년 호찌민에서 TV 생산을 시작한 후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장비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려왔다. 스마트폰은 전체 생산량의 절반 수준인 연간 1억5000만 대 가량을 베트남 생산기지에서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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