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카타르 담수복합발전소 사업에 지분 출자를 진행한다. 카타르 시장 진출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 삼성물산과 비에이치아이의 기대감도 높아진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카타르 Facility E IWPP 사업 지분 출자안’을 가결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마사회가 1700억원 규모의 서초 부지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경영 정상화 작업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사회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서초부지 매각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마사회는 “정부 혁신 과제의 적기 이행과…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이 루마니아 지사 설립을 추진한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의 후속사업 수주에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할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기술은 최근 루마니아 콘스탄차에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연내 설립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한국을 찾은 베트남 타인호아성 대표단과 회동했다. 양측은 응이손2 석탄화력 발전소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 민 뚜언 타인호아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은 최근 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사들이 호주 석탄광산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전력의 경영 효율화를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 관계자들은 이달 초 호주 시드니를 찾아 물라벤 유연탄 광산 지분 매각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선 광…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베트남 하남성에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을 추진한다. KIND와 하남성 인민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스마트시티 및 하이테크 산업단지 등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훈 KIND 사장과 레티…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경상북도 산단 지역에 지붕태양광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경북 산단 지붕태양광사업 기본계획안’을 가결했다. 한수원은 2050년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의 안정적인…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복구 프로젝트에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미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 중인 KIND가 에너지 부문 지원까지 나설 경우 협력 범위는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볼로디미르 쿠조 우크라이나 경제부 차관은 8일(현지시간) K…
[더구루=정등용 기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와 합작사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과 UAE 간 원전 협력이 보다 긴밀해지는 모양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최근 UAE 아부다비와 UAE 바라카원자력발전소(BNPP)를 방…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도네시아 신수도청(OIKN), 행정도시건설청(NAACC)과 신수도인 IKN(Ibu Kota Nusantara)에 대한 투자 협력을 모색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 대표단은 최근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발릭파판을 방문해 신수도청, 행정도시건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섹터커플링(Sector Coupling)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섹터커플링은 전력과 다양한 산업을 연결하는 기술로 국가 전력수급 균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최근 덴마크를 방문해 현…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 흥옌성에 추가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베트남과 협력을 이어가며 현지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H 대표단은 최근 흥옌성 인민위원회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LH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미국과 경쟁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산 반도체의 기술적 한계라는 벽에 부딪혔다. 딥시크의 자국 칩 사용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상당기간 중국이 미국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가 당초 5월 출시 예정이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R2 출시를 당분간 미뤘다. 딥시크 R2 출시가 지연된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권고에 따라 도입한 화웨이 어센드(Ascend) 프로세서의 성능 문제가 있었다. 딥시크는 R2의 훈련 과정에 화웨이 어센드 칩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문제는 어센드 칩 시스템이 단 한 번의 학습과정도 완료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화웨이 어센드 시스템은 R2 훈련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연산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딥시크는 R2의 학습은 엔비디아 칩, 추론은 화웨이 어센드 칩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해야만 했고 출시도 지연될 수 밖에 없었다. AI 모델 개발에서 훈련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모델을 만드는 가장 연산 집약적인 단계이며, 추론은 이미 학습된 모델을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하드웨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비게임 앱의 지출 규모가 게임을 앞질렀다. AI 기술의 발전이 모바일 앱 시장의 지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의 '2025년 2분기 디지털 시장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모바일 인앱결제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410억 달러(약 57조3430억원)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분기 수익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비게임 앱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나 급증한 211억 달러(약 29조5100억원)를 기록, 200억 달러(약 27조9700억원)에 머문 모바일 게임 부문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10년 전 게임 부문 매출은 비게임 앱에 6배에 달했었다. 비게임 앱의 매출 성장은 구독 모델의 보편화와 숏폼 플랫폼 틱톡의 수익화 전략 성공 등으로 모바일 결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 것이 일차적인 이유로 꼽힌다. 틱톡은 인앱 결제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보낼 가상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