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 달간 일본 하늘길을 늘린다. 하계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에 일본 벚꽃놀이 상춘객(賞春客)을 잡기 위해 운항 횟수를 추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8일부터 한달 간 '인천~나고야',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나리타와 간사이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여행자 리워드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객 충성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항공서비스 회사와 손을 잡고 기존 로열티 프로그램 범위를 넓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서비스회사 콜린슨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전용 리워드 프로그램 서비스 범위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관광객의 입국 절차를 돕기 위해 현지 의료기관과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입국시 필요한 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일본 유전자 증폭(PCR)…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부산이 3월 봄맞이 여객잡기에 나선다. 국내 인기 노선을 증편해 여객 수요에 대응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기존 매일 2회씩 운항하던 노선이지만, 김포 노선은 1편을 제주노선은 2편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요나고공항이 에어서울의 무착륙 관광비행을 환영하는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나고공항은 6일 에어서울의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경유하는 무착륙 관광비행 일정에 맞춰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관광비행이 고도 1만8000피트 이상 상공을 선회하는 일정이라 지상관광을 할…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항공동맹 스카이팀이 글로벌 온라인 테스트 예약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위해 관련 서비스업체와 제휴를 맺고, 하늘에서 코로나19 테스트 업체를 예약, 검사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팀은 데이터 솔루션 제공업체 트루스트어슈어(TrustAs…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서울이 이달 중 진행하는 일본 무착륙 해외 관광비행 일정이 공개됐다. 에어서울은 일본 지역 중 규슈 상공을 비행한 후 돌아오는 일정으로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일본 상공을 돌아오는 무착륙 해외 관광비행을 운영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 '사가' 노선 운항 재개를 한번 더 미룬다. 일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자 운항 재개를 두달 뒤로 연기한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3월 '인천~사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일본 내 코로나19…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운휴 중인 일본 마쓰야마 노선 운항 재개를 두달 뒤로 미룬다. 일본의 3차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동계시즌이 끝날때까지 운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3월 말까지 '인천~마쓰야마' 노선 운휴한다. 제주항공은 당초 이 노선을 이달 말까…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코로나19 복귀 후 시장 확대에 대비한다. 항공예약 서비스 '세이버'와 계약을 갱신한 데 이어 여행플랫폼 '트래블포트'와도 다년간 계약을 이어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최근 여행 콘텐츠 검색 및 판매, 예약을 실시간으로 할 있는 여행플랫폼 '트래블포트'와…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일본 삿포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정기편 노선 재개가 아닌 임시편 형식으로 2회 왕복 운항한다. 삿포로 노선 운항 재개는 지난해 3월 운항 중단한지 11개월 만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5일과 15일 2회 '인천~신치토세' 노선을 운항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부산이 동계시즌이 끝날 때까지 일본 전 노선을 운휴한다. 기존 운항 중단을 오는 3월 말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오는 3월 27일까지 이어진 동계시즌까지 일본 전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항공업계에서는 매년 10월 27일부터 이듬해 3월 28일까…
[더구루=김은비 기자] 후지필름이 인도에 첫 반도체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미국·대만에 이어 인도와 손잡고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지필름이 인도 구자라트주 내 반도체 클러스트에 소재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인도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 공장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세정용 화학물질을 생산한다. 향후 다양한 소재 및 솔루션으로 생산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8년 가동한다는 목표다. 초기 공급 대상은 타타그룹 반도체 계열사 타타일렉트로닉스가 될 전망이다. 타타일렉트로닉스는 현재 대만 파워칩반도체제조(Powerchip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rp·PSMC)와 함께 구자라트에 성숙 공정 기반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를 설립하고 있다. 이 파운드리는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후지필름은 신공장 가동 전까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내 기존 생산거점에서 타타그룹 등 인도 고객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설립은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공급망 자립 전략에 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 4월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와 팀코리아의 신규 원전 계약이 늦어지며 현지 주주들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업이 지연되면서 비용이 덩달아 증가하고 이는 체코전력공사(CEZ)의 재정 악화를 불러올 수 있어서다. 한편, 팀코리아를 사업자로 낙점한 기존 결정은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체코 투자 전문가이자 컨설팅 업체 캐피탈링크 창업자인 라딤 도흐날(Radim Dohnal)은 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베스티니웹(Investiční web)과의 인터뷰에서 "CEZ가 지분 20%를 보유하므로 (신규 원전 사업이) 주주들과 완전히 무관한 사안은 아니다"라며 "사업이 지연되거나 비용이 급증하며 주주들에도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의 과거 사례를 보면,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는 자주 지연되고 예산을 초과했다"며 "체코 정부와 한국이 제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CEZ의 다니엘 베니스 최고경영자(CEO)도 팀코리아와의 최종 계약 체결 지연이 지속된다면 상당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는 CEZ의 재정에도 부담이며 주주들의 손해는 불가피하다. 도흐날